유류할증료가 12월에 이어 다시 한 단계 인하되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유류할증료 책정의 기준이 되는 전월 평균 항공유가(MOPS, Mean Of Platt’s Singapore, 싱가포르 항공유 현물시장가)가 갤런당 1.50~1.59달러 수준으로 한 단계 하락함에 따라 1월1일 발권분부터 유류할증료를 인하했다. 이에 따라 현재 장거리 노선은 편도 30달러로, 단거리 노선은 15달러로 유류할증료가 인하되었다. 단 부산·제주-후쿠오카(5달러) 노선과 한국-일본 노선(7달러)은 유류할증료 액수에 변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