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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건설 100년 라스베이거스는 축제 중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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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라스베이거스는 연중 축제중이다. 지난 5월15일로 라스베이거스가 100살이 됐기 때문.


1905년 철로변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해서 불과 100년 만에 ‘카지노’와 ‘쇼’로 대표되는 미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도시로 자리잡았다. 다채롭고 환상적인 이벤트로 관광객들을 ‘꿈의 세계’로 안내하는 라스베이거스 현지의 이벤트들을 짚어본다. 라스베이거스관광청 한국 사무소도 이에 따라 6월에는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www.lasvegas2005.org

 

-6월9일 라스베이거스에 100명의 신랑신부가 한꺼번에 탄생하는 진풍경이 펼쳐질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는 100주년 이벤트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에서 모인 100쌍의 커플들을 모아 다운타운에 위치한 프레몬트 스트리트 익스피리언스에서 세계 최대의 합동결혼식인 ‘100쌍의 결혼식(Once Upon 100 Weddings)’행사를 개최한다.

 

-라스베이거스의 역사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기념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철도역에서 횡재에 이르기까지 라스베이거스의 100년(Whistle Stop to Windfall: 100 Years in Las Vegas)’이라는 긴 타이틀을 가진 전시회는 클라크 카운티 박물관에서 올해 말까지 연중 오픈한다.

 

-더 이상 라스베이거스는 네바다 주에만 머물지 않는다. 라스베이거스 100번째 생일축제의 일환으로 국제천문학연합에서 한 소행성에 라스베이거스시의 이름을 붙여 화제가 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라는 이름을 달게 된 소행성은 화성과 목성 사이에 위치한다. 라스베이거스측은 라스베이거스 100주년 기념회가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해 온 끝에 올해 초 소행성을 라스베이거스로 명명하도록 공식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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