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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골드코스트 - 따뜻한 '골프 코스트'에서 즐기세요!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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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땅 호주에는 2,000여 개가 넘는 골프장이 자리하고 있다. 지금 같은 겨울철, 골퍼들에게 호주의 여름 날씨와 드넓게 펼쳐진 푸르른 필드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하다. 장거리 비행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호주는 따뜻한 날씨와 수준급 골프장, 저렴한 그린피, 수려한 자연 경관 등 수많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중에도 특히 호주 골드코스트는 40개가 넘는 세계적 수준의 리조트와 챔피언십 골프시설뿐 아니라, 도전적인 다양한 코스와 페어웨이까지 갖추고 있어 최근에는 일명 ‘골프 코스트’로 불리며 인기 골프 여행지로 명성을 쌓아 가고 있다.

 

수려한 전경, 수준급 코스를 자랑하는

생츄어리 코브 컨트리클럽

                                                                                               ⓒ 트래비

수려한 전경과 수준급 코스를 자랑하는 생츄어리 코브 컨트리클럽(Sanctuary Cove C.C.)은 2005년 호주 우수 골프클럽상을 수상한 바 있다. 생츄어리 코브 컨트리클럽은 골드코스트 북쪽 끝에 위치해 있으며, 브리즈번 국제공항에서 차로 50분 걸린다. 18홀, 파 72, 5,833m로 구성된 국제적 수준의 골프 코스와 아름다운 경관은 골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인상적인 워터 홀과 링크 스타일 페어웨이, 잘 정돈된 그린 필드를 맛볼 수 있는 코스는 이미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위성항법장치(GPS, Global Positioning System)가 새로 도입됨에 따라 골퍼들은 카터 옆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홀 전경과 함께 전반적인 코스에 관한 정보를 볼 수 있게 됐다. 즉, 골퍼가 공을 치는 순간 거리, 주위 환경, 선수 위치 등을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중 쾌적한 날씨와 드넓은 필드를 자랑하는 생츄어리 코브 컨트리클럽에서 멋진 라운딩을 즐겨 보자.

 

영국식 ‘귀족 코스’를 자랑하는 호프 아일랜드 골프클럽

 

ⓒ 트래비

브리즈번에서 차로 약 40분, 서퍼스 파라다이스 북쪽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호프 아일랜드 골프클럽(Hope Island Golf Club)은 브리티시 오픈챔피언 5회를 기록한 피터 톰슨과 골프 코스 디자이너인 마이크 윌버리지가 함께 설계한 전형적인 영국 스타일의 ‘클래식 코스’를 자랑한다.


호프 아일랜드 골프장은 호주 콘테스트에서 호주 제일의 리조트 골프 코스로 뽑힌 경력이 있으며, 세계 100대 골프 코스에 꼽힐 만큼 대외적으로 인증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영국 및 아일랜드풍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1997년 조니워커클래식의 홈을 연상시키는 정통 챔피언십 18홀 코스다.


호프 아일랜드 골프클럽은 고급 리조트 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 골프 여행지로도 적합하다. 어린이 골프 클리닉도 별도 운영되고 있다. 클럽하우스에는 레스토랑, 카페, 바, 연회장, 회의장이 있어 골프 이외의 활동을 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골프장에는 락커룸, 사우나 시설은 기본이고 골프 드라이빙 연습장, 퍼팅 연습장, 쇼트게임 연습장 등이 있으며 모든 카트에 위성항법장치를 장착해, 보다 편리하게 그린 및 공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로열 파인스 골프장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열 파인스 골프장이 있다. 골드코스트 써퍼스 파라다이스 비치에서 12분 거리에 위치한 로열 파인스 리조트 골프장은 18홀 챔피언십 코스 2개와 퍼팅 코스 및 골프 교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호주의 유명 코스 중 하나인 동쪽 코스는 ‘호주 레이디스 마스터스 대회’가 열리는 곳이며, 서쪽 코스는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코스로 소문나 있다.

 


하나투어는 2006년 1월부터 호프 아일랜드 골프클럽과 로열 파인스 골프장 라운딩이 포함된 ‘시드니-골드코스트 6일’ 상품을 판매한다. 시드니 내 골프장과 골드코스트 내 로열 파인스, 호프 아일랜드 등의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일정과 함께 시드니, 블루마운틴 및 골드코스트 관광도 포함된다. 전 일정 식사와 총 54홀에 대한 그린피 및 전동카트 비용도 상품가에 포함돼 있다. 이 상품에는 하드락 카페 특식과 함께 골프클럽용 항공커버와 하나투어 볼마커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현지 가이드 팁과 클럽 대여비는 불포함. 신발, 공, 장갑도 개별적으로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호주 내 모든 골프장에서는 금속 스파이크 신발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주의하자. 이 상품은 수시 출발하며 상품가는 229만원부터. 02-2127-1442

 

취재협조: 하나투어/ www.hanatour.com
              호주 퀸즈랜드관광청/
www.queenslan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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