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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12사도상’ 최근 부분 붕괴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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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의 명물 ‘12사도상(Twelve Apostles)’이 시시각각 변화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의 관광명소이자 호주 4대비경으로 꼽히는 그레이트 오션로드. 그레이트 오션로드에서도 절경으로 유명해 헬리콥터 투어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12사도상’ 중 한 바위가 최근 무너져 총 8사도의 바위만 남게 됐다. 2천만 년 전부터 풍화작용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형성된 바윗덩이들은 사람들로부터 예수의 12제자를 닮았다는 뜻으로 12사도상이라 불려 왔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파도의 침식이 진행돼 지금까지 총 4개의 바위가 무너졌다.


지역 관계자들은 이처럼 무너져가는 관광명소를 대자연의 변화과정이라는 측면으로 관광객에게 접근, 명소로 재조명할 방침이다.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지역관광국측은 향후 그레이트 오션로드에 12사도상의 붕괴 전과 붕괴 후의 모습을 비교, 전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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