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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AIGN 여행으로 희망을 나눕니다] 새빨간 열정의 꽃

  • Editor. 트래비
  • 입력 2015.08.13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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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치 10년이다. 
주변을 둘러싼 모든 것에서 격세지감을 느끼기 충분하다. 
문화와 관습 그리고 인식까지도 세상은 많이 달라졌다. 
투어챌린저 10기와 함께 라오스 남부를 다녀오며 지난 10년을 돌아봤다. 
2006년 투어챌린저* 1기들과 운남성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94명의 지구별 여행자들과 함께 구석구석을 누볐다.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한 가지는 역시 ‘열정’이다. 
라오스 남부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뜸한 지역이다.  
그 길을 훑어 내려가는 13일간의 여정은 고된 시간의 연속이었지만 
24명의 투어챌린저 단원들은 젊음이라는 열정으로 전심을 다해 몰입했다.
뜨거웠다.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K-POP 공연부터 부채춤을 준비했고
팍세, 시판돈, 볼라벤 고원 등 생소한 지역의 콘텐츠 수집까지, 
우리에겐 자전거 한 대와 열정이면 충분했다.
새벽별을 보며 마음 깊은 곳을 공유했고 새로운 시작에 한 발 다가섰다. 
아직도 가슴 벅찬 추억들과 동료애를 품고 익숙함으로 돌아간 단원들에게
그리고 10년 전 투어챌린저를 다녀온 모든 단원들에게 다시 한 번 질문한다.
“한 번의 여행이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YES!” 

에디터 트래비  글 이상진(하나투어 CSR팀 팀장)  사진제공 하나투어 
 
투어챌린저는 하나투어가 창의적 관광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참여형 해외탐방 장학프로그램으로 생생한 관광현장 체험을 통해 관광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2015년 투어챌린저 10기는 ‘Keep going’ 이라는 주제 아래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총 24명을 선발, 6월25일부터 7월6일까지 국내와 라오스 남부 지역을 탐방하며 현지의 새로운 콘텐츠를 조사하는 한편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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