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태국, 최대 시속 300km 고속철도 착공

차민경기자     작성일제299호(2017.01) 댓글0건
 
-빠르면 올해 3월 중 건설 시작, 2020 완공
-중국, 일본 참여…내륙 이동시간 크게 단축

태국에서도 고속철도를 이용한 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태국이 빠르면 올해 3월부터 고속철도 건설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방콕포스트는 지난 3일 태국이 고속철도 건설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속철도 건설은 태국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크게 두 개 노선으로 설계를 마쳤다. 방콕에서 태국 북동부 도시인 농카이를 잇는 구간과 방콕에서 태국 북부의 치앙마이를 잇는 구간 두 개다. 각각 중국과 일본이 전담해 건설한다. 

우선 중국이 먼저 고속철도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오는 3월 중 방콕-농카이 노선 중 클랑동-팡아속 구간이 첫 번째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대 시속 250km다. 전체 노선의 완공에는 약 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20년 경 고속철도를 이용한 여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일본이 투입되는 방콕-치앙마이 구간은 올해 세부 디자인을 마치고 2018년 착공에 들어간다. 예상 완공 시점은 2022년이며, 시속 300km 속도로 고속철도가 운영된다. 

현재 태국 내륙을 여행할 때 주로 이용되는 교통 수단은 여행자 버스나 일반 기차다. 모두 다양한 노선이 운영되고 주변 국가들과의 연결성도 좋아 자유여행자에게 두루 활용돼 왔다. 다만 장거리 이동시 소요되는 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고속철도가 개통하게 되면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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