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초대석] “한국의 따뜻한 미소, 보여주고 싶어요!”

양이슬기자     작성일제299호(2017.01) 댓글0건
-대미소, 정보교환·경험축적·인적 네트워크 등 매력
-활동 인원 1,371명…K스마일 확산, 홍보 등에 힘써
 
 
 
K스마일 캠페인의 중심, 미소국가대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친절과 미소로 외국인관광객을 맞이해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의 국민 참여 친절 캠페인 K스마일 캠페인.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2년차인 정유년을 맞아 K스마일 캠페인의 중심에 선 ‘대학생 미소국가대표’가 관광 대한민국의 접점에서 어떤 역할과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살펴봤다. <편집자 주>
 
청소년, 대학생, 여행업계 종사자로 구분되는 미소국가대표 중 ‘대학생 미소국가대표(이하 대미소)’는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정평이 난 대외 활동 프로그램이다. 수십 대 일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어야만 얻을 수 있는데다가, 대미소의 가장 큰 매력인 또래들과의 정보 교환, 다양한 경험 축적 등이있기 때문이다. 관광분야의 인적 네트워크가 쌓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자신이 경험한 친절을 보답하며, 국가이미지 개선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학생들이 많다. 지난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15기 대미소 이수지 학생(가천대학교, 23세)은 “유럽여행 중 곤경에 처했던 나를 도와준 스위스 청년을 만난 뒤 스위스에 대한 인상이 많이 바뀌었다. 우리나라의 좋은 면을 더욱 많이 알리고 싶어 K스마일 캠페인을 알리는 대학생 미소국가대표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는 서울·수도권 중심의 국내거주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홍보단, 통역자원봉사단 등 역할을 나눠 K스마일 캠페인 확산과 홍보에 힘쓴다. 활동한 인원만 1,371명에 이른다. 

대학생 미소국가대표에게 ‘K스마일 캠페인’은 가장 중요한 활동이다. 일면식도 없는 외국인 관광객을 맞아 미소 띤 얼굴로 환대하며 대한민국을 알리는 역할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대학 캠퍼스는 물론 국내 주요 관광지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집중 방한시즌이었던 지난 2016 가을시즌 외국인 환대주간에는 명동과 인사동 등 관광지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을 주며 훈훈한 미담들을 만들었다. 지난 12월에는 각 팀별로 외국인과 함께 한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2017~2018 강원 방문의 해’ 선포식에 참여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 

15기 대미소 활동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손바닥 꽃다발을 만드는 행사를 진행한 강동우(세종대학교 ,26세) 학생은 “한 외국인이 우리 꽃을 받고 ‘You made my day’라고 말을 해 뿌듯함을 느꼈다”며 “활동을 통해 우리가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는데, K스마일의 참의미는 이러한 것인 듯하다”고 밝혔다. 

올해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는 팀별 K스마일 캠페인 연계 미션을 통해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와 K스마일 캠페인을 알린다. 외래객 주요 방한시기인 노동절, 국경절 등과 연계한 통역관광 활동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자체와 연계한 팸투어 활동, 지역관광자원과 우수 서비스사례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우수팀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선진친절문화 체험’ 등을 통해 다가오는 2020도쿄올림픽,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대비하는 한·중·일 3국간 친절문화 교류의 기반도 다질 계획이다.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들은 관광 교통과 우리만의 콘텐츠가 강화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15기 장영혜(대진대학교, 24)학생은 “국내 관광지에 여전히 외국어 안내도 부족하고, 의사소통도 쉽지 않은 것 같다”며 “바가지요금도 근절하고 차별 없는 접근, 다양한 콘텐츠 마련 등이 친절문화 확산과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뛸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행신문>은 4회에 걸쳐 범국민적인 친절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K스마일 캠페인’의 꽃, 미소국가대표 4명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③
 
양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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