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등.
2018년은 그 어느 해보다 여행업계의 ‘빅 이슈’가 많은 해다.
소소하지만 쏠쏠한 변화들도 있다.
여행 준비를 시작한 당신이 때마침 알아 두면 좋을.
2018년은 그 어느 해보다 여행업계의 ‘빅 이슈’가 많은 해다.
소소하지만 쏠쏠한 변화들도 있다.
여행 준비를 시작한 당신이 때마침 알아 두면 좋을.
●POLICY
기왕이면 이때가 좋겠어요
국내 여행주간
올해도 어김없이 국내 여행주간이 발표됐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설 연휴를 포함한 2월9일~3월18일은 평창 여행의 달,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대체휴일을 포함한 4월28일~5월13일은 봄 여행주간, 10월20일~11월4일은 가을 여행주간이다.
여행경비를 보태 준다고?
근로자 휴가지원 제도
그러니까 20만원을 모으면 20만원이 붙는다. 근로자와 기업이 공동으로 여행경비를 적립하면 국가가 추가로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제도’가 도입된다. 근로자 50%, 기업 25%, 정부 25% 비율로 적립, 정부에서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중소기업이 우선 대상이다.
근로자 휴가지원 제도
그러니까 20만원을 모으면 20만원이 붙는다. 근로자와 기업이 공동으로 여행경비를 적립하면 국가가 추가로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제도’가 도입된다. 근로자 50%, 기업 25%, 정부 25% 비율로 적립, 정부에서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중소기업이 우선 대상이다.
우리도 가고 싶어요, 여행
신입사원 유급 휴가 11일
신입들이여, 보다 긴 여행을 꿈꾸자. 올해 6월부터 재직 기간 1년 미만인 신입사원도 최대 11일의 연차 휴가를 받는다.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신입사원은 입사 1년 차에 최대 11일, 2년 차에 15일, 입사 후 2년 동안 최대 26일의 휴가를 보낼 수 있다는 말씀!
●TRAIN & SHIP
한층 가까워진 강원도
경강선 KTX 개통
강원도까지 2시간 만에 갈 수 있다. 작년 12월22일 개통한 경강선 KTX는 서울역을 출발해 청량리, 평창 등 9개 역을 지나 강릉에 도착한다. 소요시간이 2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열차의 가격은 2만7,600원. 올림픽이 개최되는 2월 한 달 동안은 매일 51회로 운행 횟수를 늘린다.
청춘의 섬 여행을 응원한다
‘바다로’ 연중 이용권으로 확대
내일로 말고 ‘바다로’를 아실랑가 모르겠다. 만 28세 이하라면 티켓 한 장으로 우리나라 주요 섬을 횟수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말하자면 ‘청춘 배 자유이용권’ 같은 거다. 기존에는 여름, 겨울 시즌에만 이용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1년 내내 가능하다.
‘바다로’ 연중 이용권으로 확대
내일로 말고 ‘바다로’를 아실랑가 모르겠다. 만 28세 이하라면 티켓 한 장으로 우리나라 주요 섬을 횟수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말하자면 ‘청춘 배 자유이용권’ 같은 거다. 기존에는 여름, 겨울 시즌에만 이용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1년 내내 가능하다.
●AIRPORT & AIRLINE
이티켓을 한 번 더 확인할 이유
인천공항 2터미널 본격 가동
1월18일 문을 연 인천공항 2터미널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그 밖의 외국항공사는 기존 1터미널을 이용한다. 앞으로는 전자항공권E-Ticket에 탑승 터미널도 표시될 예정이라고.
인천공항 2터미널 본격 가동
1월18일 문을 연 인천공항 2터미널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그 밖의 외국항공사는 기존 1터미널을 이용한다. 앞으로는 전자항공권E-Ticket에 탑승 터미널도 표시될 예정이라고.
* ‘코드셰어’ 항공편을 조심하자. 예를 들어 대한항공 티켓을 구매하더라도 코드셰어를 통해 실제 운항하는 항공사가 베트남항공일 경우 2터미널이 아닌 1터미널로 가야 하기 때문. 참고로, 두 터미널 간 이동시간은 최소 20분이다.
띵동~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여권 기간 만료 알림 서비스
여권 기간 만료 알림 서비스
외교부가 여권 유효기간 만료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 만료일 6개월 전까지 여권소지자에게 휴대폰 메시지 등으로 안내해 준다. 빠르면 올 상반기부터 여권의 영문 이름도 바꿀 수 있다. 단, 성인이 된 후 1회에 한해 적용된다.
어서어서 당겨 쓰세요
2019년부터 항공 마일리지 소멸
내년이지만 분명 올해의 일이다. 2019년부터 항공 마일리지가 사라진다. 3년 이내 소멸될 마일리지가 1마일 이상 되면 항공사에서 이메일이나 문자로 연 1회 이상 알려 준다고. 마트, 영화관 등 일상에서도 써 먹을 수 있는 마일리지 사용처를 찾아 나설 때다.
2019년부터 항공 마일리지 소멸
내년이지만 분명 올해의 일이다. 2019년부터 항공 마일리지가 사라진다. 3년 이내 소멸될 마일리지가 1마일 이상 되면 항공사에서 이메일이나 문자로 연 1회 이상 알려 준다고. 마트, 영화관 등 일상에서도 써 먹을 수 있는 마일리지 사용처를 찾아 나설 때다.
글 이성균 기자 에디터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