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어느 배우의 책 제목처럼 아프리카 흑인들을 떠올릴 때면 처절한 가난과 기근이 먼저 생각났다. 그러나 최근 남아프리카 여행을 다녀온 여행자라면 분명 아프리카에 대해 새로운 눈을 떴으리라. 세상에서 가장 맑은 바람이 부는 테이블마운틴을, 카페와 스타일리시한 호텔들이 즐비한 거리를, 2010년 월드컵 준비에 활기가 넘치는 아프리카를 만났을 테니까. 에디터 오경연 기자 글·사진 방금숙 기자 사진협조 코오롱세계일주 최지원 팀장, 클럽리치 배기헌 팀장취재협조 사우스아프리카항공 02-775-4697 www.f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