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길에 시간이 멈춰 서다 주위 사람들의 많은 부러움을 뒤로하고 떠났던 우즈베키스탄. 짧게만 느껴졌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이후에도 역시 많은 사람들이 좋았겠다며 질시의 눈길을 보낸다. 그런데 우즈베키스탄을 풀어 내려는 지금 ‘좋다’는 말 한마디로 그곳을 말할 수 있을까? 과연 어떤 말로 그곳을 설명할 수 있을까? ⓒ 트래비 비행기는 티벳 고원과 고비 사막의 경계를 날아 7시간30분의 비행 끝에 타슈켄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다지 크지 않은 규모가 오히려 부담 없어 편안하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공항 앞에서는 많은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