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Kalm Village Chiangmai치앙마이 신상 복합문화공간, 캄 빌리지 치앙마이 치앙마이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올드타운 내부에 위치해 접근성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캄 빌리지 치앙마이의 뿌리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첫 번째 예술(Art), 두 번째 크래프트(Craft), 세 번째 문화(Culture). 이 3가지의 주제로 모든 공간에서 전시가 상설로 진행된다. 이를테면 치앙마이의 전통가옥 보전에 대한 전시, 치앙마이의 전통 염
Eat, Drink, Love in Thailand먹고, 마시고, 그저 사랑할 밖에애써 참았다. 먹고 마시는 얘기는 가급적 아껴 뒀다. 오로지 이 페이지를 위해서, 맛있는 건 한데 모아야 더욱 사랑스럽다는 먹방의 공식에 의해서. ●Chiang Mai 아이돌 스타들도 찾는다는락 따남 레스토랑(Rak Thanam Restaurant)핑(Ping)강 근처, 멋진 뷰를 자랑하는 맛집. 우리나라 아이돌 스타들도 치앙마이를 방문할 때면 종종 온다고 한다. 란나 스타일로 지어진 목조 건물 전체가 연못이 딸린 큰 정원과 이어져 있다. 정성스럽게
숨은 것들을 발견하는 시선잘 들여다봐야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잘 보이는 것들보다도 아름다운. 터널 안에 있어서인지 그 성스러운 분위기가 배가되는 왓 우몽 왓 우몽의 입구 쪽. 새 소리와 나무 내음이 잔잔하게 퍼진다 귀를 막고 눈을 가리고 입을 막고 있는 원숭이들 그리고 원정대원들 ●터널 속에 감춰진 부처님의 미소태국을 여행하며 수많은 사원을 방문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사원은 치앙마이의 왓 우몽(Wat Umong)이다. 태국어로 ‘우몽(Umong)’은 터널을 뜻하는데, 그러고 보니 일반적인 사원과는 달리 터널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Northern Thailand태국에서 만난 4가지 행운에 대하여 비가 왔지만 비를 맞지 않았다. 한창 우기에 접어든 태국이었지만, 빗발은 꼭 실내에 있을 때만 세차게 내리곤 했다. 1년에 딱 1주일만 열린다는 꽃 축제가 때마침 열린 것, 과일의 왕 두리안의 단 맛이 최고조에 달한 것만 봐도 그렇다. 그저 운이라고밖엔 설명할 수 없었다. 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태국에서 비는 곧 행운을 의미한단다. 그야말로 행‘운(雲)’을 몰고 다닌 셈이다. 그 구름에서 내린 비라면 흠뻑 맞았다. 우리가 함께였다는 사실만으로. ●치앙마이(Chian
이제 더 이상 치앙마이에서 코끼리는 물론이고 썽테우도 툭툭도 탈 필요가 없다. 카페, 갤러리, 서점, 부티크 호텔, 디자인 등의 키워드가 요즘 치앙마이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으니 말이다. 시내 곳곳을 사뿐사뿐 걸어 다니며 오래 머물고 싶은 치앙마이 여행. 치앙마이의 워킹 스트리트는 말 그대로 걷는 즐거움이 가득한 길이다. 마냥 걷다보면 예쁜 카페, 서점, 오래된 사원과 다리, 먼저 눈을 맞추고 웃어 주는 치앙마이 사람들을 자연스레 만나게 된다 ▶Check list아래 항목 중 5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당신이 치앙마이에 반할
치앙마이는 태국에서 방콕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다.하지만 방콕처럼 대도시의 분위기도, 초고층 빌딩의 현란한 불빛도 찾아볼 수 없다. 모든 것이 한 템포 느리게 간다. 치앙마이 시내에서 5km 떨어진 곳에 고대도시 위앙 쿰 캄의 흔적이 남아있다. 사진은 위앙 쿰 캄 안에 있는 프라 탓 카오 사원역사를 거닐고, 자연에 녹아들다치앙마이를 우리나라 도시 중에 비유를 하자면, 부산보다는 경주에 가깝다. 1296년 멩라이 왕이 세운 고대 란나왕국의 수도로 500년 동안 번성했다. 태국 북부 지역을 통치했던 란나왕국은 치앙라이에 첫 번째 수
쇼 무대에 오르기 전 목욕을 하는 코끼리들은 부끄러운 듯 구경꾼을 향해 물을 뿜는다. 치앙마이 매 타만 엘리펀트 캠프Chiangmai Adventure & Art 태국 북쪽의 도시 치앙마이는 태국인들에게는 피서지이자 여행객에게는 일종의 피난처다. 더운 계절과 더 더운 계절밖에 없는 태국에서 유일하게 3개의 계절이 있는 곳이다. 산악 고지대에 위치한 도시는 11월부터 2월까지 ‘선선한 겨울’ 날씨를 자랑하기에 태국의 부호들은 이곳에 별장을 마련한다. 상업적으로 변해 버린 해안가 휴양도시와 복잡한 메트로폴리스 방콕을 피하고 싶은 여행객
“치앙마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한 아이템” 치앙마이에서 만들어진 여러 가지 수공예품들은 마주할 때면 편하고 자연친화적인 순한 느낌에 절로 마음이 끌린다. 가격도 저렴해서 운반 걱정만 해결된다면 하나쯤 짐 속에 꾸려 오고 싶을 만큼 탐나는 아이템들이 많다. 태국 정부에서는 ‘OTOP(One Town One Product) 관광마을 프로그램’ 정책에 따라 일정 지역을 정해, 한 마을마다 한 가지 수공예품 생산을 장려하고 있다고. 1 마을에 사람들이 들어와 정착하게 되면 제일 먼저 사원을 세운다고. 반타와이의 타와이 사원 본전은 여
‘북방의 장미’라 불릴 만큼 자연도 아름답지만 사계절 춥지도 덥지도 않아 유난히 골프 여행객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치앙마이. 태국 남부 지역 골프장들에 비해 고지대에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요소요소에 놓인 워터 해저드로 인해 모험심 많은 골퍼들의 도전욕구를 자극한다. 더구나 치앙마이 공항에서 1시간 거리에 이동이 편리한 골프장들이 여럿 자리하고 있어 골프 전지훈련을 비롯해, 치앙마이는 한동안 한국 골퍼들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가산골프리조트 Gassan Golf & Resort 도이쿤탄국립공원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자연환경
밤이 되고 어둠이 내리면 무릇 드러나기 싫은 것들은 어둠 속에 가라앉고 떠올라 빛나는 것들은 나름 자기만의 빛을 더욱 발하는 법이다. 치앙마이의 밤 거리와 술 한잔을 나누는 아지트 같은 클럽들은 방문자의 자유본능지수, 그 무한 한계를 가슴 떨리게 확인시켜 준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Night Bazaar정오 무렵부터 치앙마이의 타패(Tha Phae) 거리에서 창끌란(Changklan) 거리에 이르는 지역은 오만가지 물건을 풀어 놓은 야시장(Night Bazaar)이 자리를 잡기 시작한다. 옷가지에서부터 가방류, 아기자기한 목각,
ⓒ트래비태국 치앙마이를 지면에 차려 내놓는 것은 돌아서서 다시 맛보고 싶게 만드는 그 지역의 맛깔스러움 때문이며 혼자보다 굳이 함께 맛보고 싶은 오지랖 넓음 때문이다. 어떤 양념으로 조물조물 간을 해 더 맛나게 올려야겠다는 알찬 계획보다 치앙마이를 본격적으로 여행하기 전에 얼른 맛보시라고 직접 보고 만난 몇 가지 ‘요리’들을 중심으로 담백한 애피타이저 상차림으로 내놓아 본다. 아무쪼록 ‘콕콕’ 찍어 드시고 치앙마이 정찬에 앞서 흠씬 입맛 돋우어 보시길.글·사진 한윤경 기자취재협조 태국관광청 www.visitthailand.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