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해변과 한적한 분위기 그리고 맛있는 음식.‘완벽한 휴양’에 마침표를 찍어줄 괌 맛집 리스트를 소개한다.●Meskla Chamoru Fusion Bistro1등 맛집, 메스클라 차모로 퓨전 비스트로 괌 현지인에게 ‘차모로 음식점’을 물으면 가장 높은 확률로 추천하는 레스토랑. 차모로는 마리아나 제도(괌)에 사는 원주민과 그 문화를 통칭한다.메스클라 차모로 퓨전 비스트로는 가장 괌 다운 음식을 내는 곳이다. 괌에서 반드시 먹어봐야 할 음식 5가지를 꼽자면 첫 번째로 레드 라이스가 있다. 말 그대로 빨간 밥. 그렇다고 맵진 않다
지난달 일본 현지에서 빠르게 확산된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여파로 일본 여행이 주춤할 것이라는 국내 여론과 달리 3월 방일 외래객 수는 300만명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썼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3월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는 308만1,600명으로 전년동월 약 181만명 대비 69.5% 증가하고, 2019년 동월 약 276만명과 비교해서는 11.6% 증가했다. 월별 방일객 수로는 최초로 3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봄꽃 시즌 방일 수요 증가와 더불어 부활절 휴가가 3월 하순부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행업계가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이 타이밍이다.여기어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여행 캠페인’을 실시한다. 여기어때는 SNS에서 화제를 모았던 ‘부모님 여행 10계명’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한다. 부모님 여행 10계명은 해외여행시 ‘아직 멀었냐’, ‘음식이 달다’, ‘짜다’ 등 부모님의 단골 멘트를 금지하는 영상으로, 많은 경험자의 공감 속에 인기를 끌었다. 여기어때는 반전 버전으로 자식들의 금지어를 10계명 영상으로 제작했다. ‘30분 이상 맛집
하나투어가 2024년 하계 시즌 부산, 대구, 청주, 무안 등 지방 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 몽골 노선 증편 및 신규 취항 계획에 맞춰 ‘중국 여행 상품’을 확대한다.코로나19 이후 항공사들은 지방 노선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1분기 하나투어의 지방공항 출발 상품의 수도 전년동기와 비교해 무안 397%, 대구 163%, 부산 102%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단체 여행이 재개된 중국 노선의 수요와 공급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가오는 2분기 하나투어의 지방 출발 중국 상품 수를 살펴보면 4월15일 기준 지
치앙마이는 번잡하지 않다. 도시가 고요하고 포근하다. 그래서 부모님과의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태국치고 고산지대에 위치하기 때문에 날씨가 상당히 선선한 편인 것도 강점이다. 도시 자체가 그렇게 넓지 않아 어딜 이동하든 20~30분 내외고 음식 역시 전 세계 여행자가 몰려드는 만큼 입맛 따라 다채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자연과 도심을 아주 조화롭게 갖추고 있는 곳. 부모님과 함께 치앙마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 모두가 만족할 만한 치앙마이 여행지를 소개한다. ●Deck 1 분위기 100점, 덱 1 분위기 좋은 치앙마이 레스토랑을
전통적인 비수기로 불리는 2분기에 접어들며 1분기 대비 여행수요가 주춤하다. 여행업계는 다양한 프로모션은 물론 저마다의 전략을 통해 비수기 타개에 나섰다.2분기 여행수요가 주춤할 조짐은 3월부터 보였다. 국토교통부 에어포탈에 따르면 3월1~28일까지 국제선 여객수는 640만명이었다. 같은 기간 1월 655만명, 2월 689만명에 비해 눈에 띄게 감소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1분기 모객 실적에서도 비슷한 패턴을 읽을 수 있다. 3월 모객수가 1~2월보다 한풀 꺾였다. 3월 하나투어는 25만4,893명을, 모두투어는 17만2,090
오직 여성 골퍼들을 위한 특별한 도쿄 골프 여행 상품이 나왔다. 글로벌 골프테크기업 AGL은 일본 아코디아골프와 함께 ‘레이디스 골프 데이(Ladies’ Golf Day)’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레이디스 골프 데이 상품은 약 170개 골프장을 소유·운영하고 있는 아코디아골프가 오직 한국 여성 골퍼 40명을 위해 최초로 론칭한 상품이다. 6월4일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도쿄의 인기 골프장 3곳을 4일 동안 총 63홀 라운드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이번 상품에서 방문하는 골프장 3곳은 모두 현지에서도 인기가 높으며 나리타공항과
대한항공이 ‘두근두근 설레는 봄, 마일리지로 떠나 봄’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일리지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부터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까지 마일리지 사용이 용이한 여행지들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특히 4월부터 10월 출발까지 마일리지 좌석 예약이 가능한 여행지를 추천받을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마일리지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출발하는 달에 따라 추천 여행지도 달라진다. 4월과 5월에는 봄철 인기 여행지인 일본 노선과 유럽의 주요 도시를, 5월과 6월은 마일리지로 가장 많이 여행하는
진에어가 5월8일 무안-울란바토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매주 수·토요일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5월8일부터 9월28일까지 운항한다. 출발편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저녁 9시30분 출발해 다음 날 0시30분에 울란바토르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울란바토르에서 새벽 1시30분에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새벽 5시5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무안-울란바토르 노선에는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이다.‘붉은 영웅’을 뜻하는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다. 도시를 벗어나면 푸른 하늘과 드넓은 초원 위에서 게르 숙박과 모래 썰매, 낙타 체험, 승마 트래
따뜻한 봄을 맞아 여행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이 줄 잇고 있다. 저소득층을 위한 쌀 기부부터, 여행경비 무료 지원까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에어부산이 부산시에서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에어부산은 4월11일 부산시 소재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400kg을 전달했다. 기부한 쌀은 복지관 내 무료 급식소와 복지관을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복지관을 찾은 에어부산 두성국 대표와 캐빈승무원 봉사동아리인 ‘블루엔젤’ 등 임직원은 어르신들의 점심 배식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식사
중국여행이 살아날 조짐이다. 여행업계는 2분기부터 중국여행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중국여행 패키지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항공사들도 중국 노선 운항에 적극적인 태도다.●기지개 핀 중국여행 수요여행업계는 올해 중국여행 수요 회복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올 하계시즌 중국 노선 확대에 따라 항공 좌석 공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중국여행 수요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올 하계시즌 231개 노선을 주 최대 4,528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그중 중국 노선 운항횟수는 주1,020회로 22.5% 비중이다
하나투어 주가가 맥을 못 추고 있다.연초부터 상승세를 이어오던 하나투어 주가는 지난달 25일 52주 최고가 7만600원을 기록했다. 엔데믹 이후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고 2월 초 1주당 5,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며 투자가 몰린 결과다. 하지만 이튿날 하나투어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IMM PE가 창업자 박상환 회장과 권희석 부회장의 지분 등을 포함해 27.78% 지분을 경영권과 함께 매각하는 방안을 준비한다는 보도가 쏟아져 나온 이후로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배당 기준일인 4월2일 전후로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대한민국은 2002년부터 초저출산 국가(합계출산율 1.3명 미만)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초저출산 시대 출생자들이 본격적으로 성인이 되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대학교 신입생 감소 현상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과연 관광 관련 학과는 어떤 영향을 받을지, 관광업계는 어떻게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지 살폈다.●신입생 감소에 관광 학과도 휘청통계청 학령인구(6~21세) 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학령인구는 714만7,000명으로 2014년 918만1,000명에서 연평균 약 20만명씩 감소해 10년간 203만4,000명(약 22%)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3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한국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곳은 ▲경인아라뱃길(인천 계양권역) ▲한국만화박물관(부천) ▲영월관광센터(영월) ▲에듀팜 관광단지(증평) ▲태학산 자연휴양림(천안)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남원) ▲의재문화유적지(의재미술관 일원, 광주 동구) ▲고흥우주발사전망대(고흥) ▲다대포 해변공원(부산 사
중국의 경기 침체 속에서도 청명절 연휴 기간(4월4일~6일) 동안 중국인 관광객의 1인당 지출액이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이번 청명절 기간(4월4일~6일) 동안 중국인 여행자들이 76억 달러(한화 약 10조3,000억원)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나 관광 지출 회복세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로이터통신 및 중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연휴 1인당 지출액은 435위안(한화 약 8만원)으로 2019년 동기대비 101.1%에 달했다. 중국 현지 증권사들은 올해 설 연휴, 춘제의 평균 관광 지출액은 2019년 대비 각각 96.5%, 90.5
이번 일본 골든위크(4월27일~5월6일)에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이 선정됐다.일본 대형 여행사 JTB와 HIS,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재팬에서 발표한 해외여행 동향 및 검색 순위 등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한국이 뽑혔다. 엔화 약세에 따른 저조한 해외여행 수요 속에서도 이룬 결과다. 2023년 기준 일본인 유효 여권 수는 전체 인구 대비 17%에 불과하고 전년 출국자 수는 2019년 대비 약 47%를 기록하는 등 일본인 해외여행시장은 회복이 더디다.JTB는 ‘2024 골든위크 여행동향’을 통
베이징에서 가장 맛있는 구이제 거리의 먹거리를 한곳에 모았다.●Ghost Street붉은 홍등 + 먹거리 천국, 구이제구이제(簋街)는 중국 베이징에서 가장 유명한 먹자골목이다. 구이제의 한자를 한글 그대로 번역하면 ‘궤가’라고 읽히는데, 현지에서는 귀신 거리를 뜻하는 ‘귀가’ 거리라고 부른다. 구이(簋)를 뜻하는 ‘궤’는 제사 그릇을 뜻하는데 그 발음이 귀신 귀(鬼)자와 발음이 같아 붙은 약칭이다.구이제는 베이징 중심과는 다소 떨어져 있어, 과거 아무것도 없던 조용한 거리였다고 한다. 근래에 들어 이곳에 빨간 초롱 등을 걸어놓은 음
지난 4월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점의 한식당.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괌 & 사이판의 첫 국내 미디어 런치가 열렸다.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괌 유 아키마(Yuh Akima) 총지배인,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 클레이톤 달링톤(Clayton Darlington) 총지배인 그리고 탄 홀딩스 제니퍼 탄(Jennifer Tan) CEO도 특별히 함께 했다. 분주히 오가는 젓가락 사이에서 솔솔 피어났던 두 호텔에 관한 맛깔난 수다. 그 내용 중 일부를 옮긴다. ㆍJT=탄 홀딩스 제니퍼 탄 CEO ㆍYA=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괌 유 아키마
여행과 기차는 현재를 싣고 미래에 있는 추억의 간이역으로 달리는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 시간은 레일 위에서 반짝이며 시간 여행의 기차에 올라탄 사람들과 언제나 함께 한다.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노원 기차마을 스위스관, 타임뮤지엄,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작은 세상 큰 기쁨,노원 기차마을 스위스관그곳에 있으면 풍선을 타고 하늘로 둥실둥실 떠오르는 기분이 든다. 모든 것을 작게 만들어 놓은 작은 세상, 그 속에서 마음은 하늘만큼 부풀어 오른다. 스위스 마테호른 산정에서 흘러내린 알프스산
●화폭에 담긴 시공간, 피어나는 금수강산되살아나는 겸재의 숨결!1711년 가을 어느 날 금강산으로 들어가던 겸재 일행은 단발령에서 걸음을 멈췄다. 단발령 앞에 펼쳐진 풍경 때문이었다. 그들의 눈앞에 펼쳐진 내금강은 찬란하고 신묘했다. 단발령 앞에 펼쳐진 내금강 풍경을 보고 있으면 머리를 깎고 중이 되어 속세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하여 고개 이름이 단발령이었다. 단발령은 금강산 유람의 첫머리였다. 1711년 신묘년 금강산 유람 당시 얻은 영감을 화폭에 담은 겸재 정선의 [신묘년풍악도첩]에는 13폭의 그림이 담겼다. 단발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