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여행의 첫걸음은 좋은 지역에 머무는 것이다.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곳이 편안해야 여정 전반이 무탈하다. 주변에 볼거리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쿠알라룸푸르에서 걷고 싶은 동네를 찾았다. 바로 ‘초우 킷(Chow Kit)’. 소소한 거리부터 쇼핑몰, 카페, 호텔까지 곳곳을 쏘다녔다. ●쿠알라룸푸르의 부엌 ‘초우 킷’쿠알라룸푸르(KL) 여행의 중심지는 고급 쇼핑몰과 호텔이 몰려 있는 부킷 빈탕(Bukit Bintang)과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가 있는 쿠알라룸푸르 시티 센터(Kuala Lumpur City Ce
나의 여행은 종종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를 분주하게 오간다. 물음표로 시작한 여행에서 내내 두 감정이 무수히 교차할지라도 끝맺음은 느낌표이길 바라며.▷Flight to Malaysia말레이시아항공은 인천과 쿠알라룸푸르를 오가는 직항편을 매일 1회 운항한다. 약 6시간 30분 소요.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해 말레이시아 국내 및 아시아 지역, 호주, 뉴질랜드 등으로 여행을 이어갈 수 있으며, 페낭행 항공편은 하루 6편 이용 가능하다. 쿠알라룸푸르에서 페낭까지는 약 1시간이 걸린다. ●말레이시아는 처음입니다만 “말레이시아는 처음이에요!”라는
나에게 크루즈 여행은 먼 미래의 여행이었다.호호 할머니가 되면 가야지 했었던.하지만 여행이 끝난 뒤 깨달았다.우린 지금 당장, 배 위의 모든 걸 즐겨야 한다는 사실을.●먹고, 보고, 즐기는 쉴 틈 없는 하루 “그냥 땅 위에 서 있는 것 같아요!”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스펙트럼호(Spectrum Of The Seas)에 첫발을 내딛자마자 흘러나온 말이었다. 크루즈와 유람선은 다르다는 걸 분명 알고 있었는데도 파도에 흔들리지 않는 크루즈가 신기할 따름이었다. 이번 여정에 동행한 다른 기자는 멀미약을 단단히 챙겨 왔는데 하나도 필요 없을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는 골프여행하면 떠오르는 1순위 목적지가 아니다. 동남아시아만 해도 태국이나 필리핀 등 쟁쟁한 여행지가 많다. 앞으로도 크게 달라지지 않겠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쿠알라룸푸르의 매력은 대중성이 아니고 희소성이다. 참신한 골프여행을 찾는 골퍼에게 상대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쿠알라룸푸르의 이미지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인프라도 손색이 없다. 겨울을 나기에도 부담없는 착한 가격의 장기 체류형 골프장도 있고 쿠알라룸푸르 인근의 명문 골프장을 섭렵할 수도 있다. 다양한 선택지 중 쿠알라룸푸르의 자타공인 상위 랭킹 골
●Sale쇼핑을 향해 달려라쇼핑이 하고 싶을 때 쿠알라룸푸르를 떠올리는 이유가 있으니, 바로 ‘세일’ 때문이다. 한 해 동안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열리는 대형 쇼핑 축제가 무려 세 번, 더구나 세일 기간도 한 달 넘게 이어지니 여행 일정을 맞추기도 수월하다. 말레이시아 GP 세일Malaysia Grand Prix Sale매년 말레이시아를 뜨겁게 달구는 자동차 경주 선수권 대회 F1 그랑프리 시즌에 열리는 쇼핑 페스티벌이다. F1 그랑프리가 열리는 시기는 매년 3월 중순으로 GP 세일 또한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진행된다. 세일에
●Restaurant 나긋한 부킷 빈탕의 오후 비잔Bijan모던한 말레이시아 음식을 선보이는 5성급 레스토랑이다. 말레이시아 음식이 낯선 여행자라도 부담 없이 도전해 보시길.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켜 줄 수 있다고 단언하는 것은 비잔에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들이 모여들기 때문이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 때문. 한 끼에 한화로 7만원 정도니 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다. 하지만 빈티지한 오브제들과 그림들로 구석구석 분위기를 내고 야외 테라스 등도 분위기가 좋아 비잔에 가야만 하는 이유도 분명하다. 또 하나, 비잔은 말레이시아의 화려한 밤을 대
바다도 산도 아닌 도시를 여행하는 자의 기본은 잘 먹고, 잘 노는 것이다. 그 도시가 주는 혜택을 모두 누리란 말씀. 더구나 그 도시가 쿠알라룸푸르라면 정말 잘 먹고,잘 놀 수 있을 테다. 부킷 빈탕Bukit Bintang 거리에 서로 마주보며 들어선 위풍당당한 대형 쇼핑몰들과미각을 자극하는 레스토랑 때문이다. ●Mall 트윈타워를 품은 수리야 KLCCSuria KLCC쿠알라룸푸르가 가진 도회적 이미지의 화룡점정은 페트로나스 트윈타워가 아닐까. 높이 솟은 두 개의 타워는 도도한 낮의 얼굴과 화려한 밤의 얼굴이 공존한다. 하나 더,
말레이시아는 쇼핑의 도시다. 한 해 굵직한 쇼핑 페스티벌이 세 번이나 열리기 때문. 7~8월 경 열리는 메가 세일 카니발(Mega Sale Carnival),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열리는 이어 엔드 세일(Year-End Sale)은 물론, 지금(3~4월) 열리고 있는 GP 세일(Grand Prix Sale)까지. 덕분에 쿠알라룸푸르에는 한 자리에서 다양한 숍을 만날 수 있는 종합쇼핑몰이 발달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쇼핑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쿠알라룸푸르 쇼핑센터 탐방 쿠알라룸푸르가 쇼핑의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의 매력은 공존과 융화다. 다양한 인종이 일군 다채로운 문화는 이슬람이라는 용광로에 평화로운 토양으로 용해되어 있었다. 그들이 외치는 ‘진정한 아시아’의 기치가 질서정연하게 자리 잡으면서. 말레이시아 영혼의 구심점이라 할 수 있는 국립모스크는 건축양식이 독특하다 루나바는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핫한 바 중 하나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식사가 가능한 알로거리 ●시크한 이슬람 첨단도시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중심은 KLCCKuala Lumpur City Center지역과 부킷 빈탕Bukit Bint
쿠알라룸푸르 vs 랑카위말레이시아에서 누리는 두 가지 즐거움여행을 떠나려고 할 때 도시의 발랄한 흥겨움과 휴양지에서의 온전한 휴식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 갈등하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말레이시아를 여행지로 선택했다면 그 두 가지 결정 사이에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도심에서의 쇼핑과 세련된 밤 문화를 마음껏 즐기는 한편 랑카위에서는 아름다운 열대의 풍광을 맛보며 휴양지의 여유로움을 한껏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글·사진 김기남 기자 취재협조 말레이시아관광청 www.mtpb.co.kr 쿠알라룸푸르 Kuala Lumpu
말레이시아 여행이 더욱 즐거운 이유Taste & Stay in Malaysia!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동시에 최대 규모의 대도시답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두루 갖추고 있다. 그중에서도 여행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의 하나인 ‘미식’을 가장 골고루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쿠알라룸푸르다. 말레이 음식에서부터 인도, 중국까지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정통 & 퓨전 스타일의 다양한 요리의 향연에 취해 보자. 때로는 호텔 바에서 칵테일 한잔을 앞에 두고, 유리창에 비친 화려한 도시의 야경에 젖어 보는 것도 좋겠다.
Falling inLove with Spa‘골라가는’ 말레이시아 스파 윤기 도는 건강한 몸매와 꽃처럼 아름다운 피부를 원하는 처자들이라면, 말레이시아에서 머무는 동안 최소한 한 번 이상은 스파 센터를 들러보기를 ‘강추’하는 바이다. 서비스에 따라 가격대, 스파의 종류가 다양하므로 ‘골라 가는’ 재미가 있는 것이 말레이시아 스파의 묘미. 쇼핑 페스티벌 기간에 방문할 경우, ‘특별 세일’에 돌입하므로 더욱 저렴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글 오경연 기자 사진 Travie photographer 신성식취재협조 말레이시아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