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트남 여행이 핫하게 떠오르고 있다. 그중 푸꾸옥과 나트랑의 인기가 독보적이다. 이 두 섬은 비슷한 듯 각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푸꾸옥과 나트랑에서 찾은 맛을 모아봤다.●Phu Quoc 신선한 해산물 요리 천국, 푸꾸옥 푸꾸옥은 베트남 남부 해안에 위치한 섬이다. 99개의 푸른 봉우리, 28개의 작은 섬, 20개의 해변을 가지고 있다. 사방이 바다라 신선한 해산물이 지천에 넘쳐난다. 그러다보니 어업이 발달해 ‘느억맘’의 주생산지기도 하다. 푸꾸옥은 베트남어로 ‘부유한 섬’을 의미하는데, 풍부한 식자원과 문화적 배경 때문에
정답은 싱가포르항공.싱가포르의 얼굴,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항공은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50(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2024)’으로 선정되어 50대 올스타 기업(Top 50 All-Stars)에 이름을 올렸다. 싱가포르항공은 2017년부터 8년 연속 포춘지 선정 50대 올스타 기업으로 선정되며 프리미엄 글로벌 항공사로서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2023년 6월에는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대상(Skytrax World Airlin
●Shoraku쇼라쿠일본 후쿠오카 3대 요리. 돈코츠 라멘, 명란젓, 그리고 모츠나베. 모츠나베의 모츠(もつ)는 일반적으로 소나 돼지 등의 동물 내장을 뜻하는데 주로 곱창과 대창을 사용한다. 나베(鍋)는 냄비요리, 그러니까 전골을 뜻한다. 후쿠오카 모츠나베와 한국식 곱창전골의 가장 큰 차이점은 맑은 국물과 비교적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다.후쿠오카 모츠나베 양념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뉜다. 미소(일본 된장)와 츠유(일본 간장), 소금. 미소를 기반으로 하는 모츠나베는 주로 닭 육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진한 감칠맛이 느껴진다. 츠유를 사
말레이시아를 본사로 둔 호텔 및 리조트 그룹인 YTL 호텔스(YTL Hotels)가 봄철 가족여행지를 추천한다.●Malaysia Kota KinabaluGaya Island Resort 가야 아일랜드, 자연과 하나되는 곳가야 아일랜드 리조트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가야섬에 자리한 럭셔리 리조트다. 맹그로브와 산호초, 그리고 말로홈 베이(Malohom Bay)의 깨끗한 모래사장에 둘러싸여 지상낙원과 같은 완벽한 휴양을 선사한다. 툰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 내 섬에 자리한 리조트는 고대 열대우림 언덕에 자리한 안식처로, 수평선 너머로
‘아만(Aman)’이 다가오는 벚꽃 시즌을 맞이해, 로맨틱한 벚꽃 일본 여행을 제안한다. 프라이빗 크루즈로 돌아보는 벚꽃놀이, 아만 도쿄화려한 도심에서 로맨틱한 벚꽃 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아만도쿄(Aman Tokyo)를 추천한다. 아만 도쿄는 세계적 수준의 다이닝과 스파 시설을 갖춘 아만 최초의 시티 콘셉트 호텔이다. 오테마치 숲 기슭에 위치하며, 탁 트인 창을 통해 후지산을 비롯한 도쿄의 대표 랜드마크를 한눈에 즐길 수 있다. 아만 도쿄에서는 다가오는 벚꽃 시즌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3층에 위치해 약 30m의 압도적인 층
발리의 남서부 타바난 지역에 자리한 럭셔리 부티크, ‘니르자라(Nirjhara) 리조트’가 발리의 원시적인 풍경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2021년 오픈한 니르자라는 발리의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리조트로 예술적인 디자인과 무성한 숲, 끝없는 논밭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평온한 오아시스를 연상케 한다. 산스크리트어로 ‘폭포’라는 뜻의 니르자라는 발리 특유의 푸르른 계단식 논밭이 내려다보이고 강과 폭포로 둘러싸인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하는데, 이곳에서의 며칠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발리 남서쪽 해안의 화산 모래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가 오는 어린이날(5월5일)을 맞이해 전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그림대회를 개최한다.전 세계 최초로 키즈클럽을 선보인 클럽메드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휴가 고객이 즐겨 찾는 만큼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휴가를 꿈꾸고 경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해 그림대회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9회째를 맞이했다.올해 ‘어린이날 기념 그림대회’의 주제는 이다. 8절 도화지에 여행을 떠나는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표현한 후 뒷면에 200자 내외의 일기를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벚꽃 시즌이 시작됐다. 이를 맞이해 일본 전역에 분포한 메리어트 본보이 호텔에서 벚꽃 테마의 숙박 패키지와 다이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쿄리츠칼튼 도쿄(The Ritz-Carlton Tokyo)는 3월15일부터 5월 초까지 체리 사쿠라, 크리스탈 플라워, 사쿠라 쉬림프 & 시위드 아란치니 등 시즈널 별미를 곁들인 벚꽃 테마의 애프터눈 티를 선보인다. 특히 호텔 내 로비 라운지(Lobby Lounge)에서는 봄을 기리기 위한 핸드메이드 스윗 앤 세이보리 메뉴를 담은 2단 트레이 메뉴를 선보인다.웨스틴 도쿄(The Westin Toky
발리에서 가장 사랑받는 리조트 5곳을 모았다.●Buahan, a Banyan Tree Escape자연에서의 휴식, 부아한 반얀트리 이스케이프 문도 없고 창도 없고 벽도 없다. 우붓의 정글을 고스란히 마주할 수 있는 곳, 부아한 반얀트리 이스케이프다.전부 단독 풀빌라 형식의 객실인데 총 16채가 전부다. 그에 비해 부지는 상당히 거대하다. 소수의 여행자를 위한 거대한 밀림의 공간. 심지어 발리 우붓에서 비교적 덜 북적이는 부아한이라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고요하다. 바람이 불면 바람 소리만 들리고, 비가 오면 빗소리만 들린다. 다른
발리로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주목.지금 발리에서 가장 핫한 레스토랑 3곳을 모아봤다.●RUMARI발리에서 가장 예술적인 플레이팅, 루마리 최근 신혼 여행객들의 발리 사랑이 뜨겁다. 이들을 위한 세계적인 럭셔리 리조트가 발리에 앞다퉈 들어오는 중이다. 사랑을 목적으로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리조트가 많이 생긴다는 뜻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도 많이 생긴다는 뜻이다. 지금 발리에서 가장 지역적이고 예술적인 코스를 만날 수 있는 레스토랑을 꼽으라면 역시 ‘루마리’다. 루마리는 위치적으로 발리의 정글과 짐바란의 바다를 반반씩
인터컨티넨탈 치앙마이 매핑이 소개하는 지역의 이야기에 대하여.편안함을 만드는 것, 인터컨티넨탈 치앙마이 매핑 치앙마이는 편안하다. 그래서 머물고 싶어진다. 치앙마이의 무엇이 여행자를 편안하게 만드는가. 도시의 푸르름, 고즈넉한 일상과는 별개로 ‘편안하다’라는 감정은 결국 시간이 만든다. 치앙마이를 다녀왔다. 치앙마이에서 가장 편안한 장소를 꼽으라면 고민치 않겠다. 인터컨티넨탈 치앙마이 매핑. 역설적이게도 인터컨티넨탈 치앙마이 매핑은 최근 새롭게 오픈한 호텔이다. 한 살도 지나지 않았는데 의외로 노련하게 느껴진다. 이곳은 치앙마이 역
저는 걱정 없이 삽니다. 정확히는 걱정이 있어도 별로 개의치 않아 합니다. 그래서 타인의 슬픔이나 걱정에 공감 어린 위로를 건네는 게 참 힘든 사람입니다. ‘힘들어’라고 토로하면 ‘그래’ 정도가 저의 최선입니다. 고쳐야겠죠.마침 얼마 전 20년 지기 친구가 오랜만에 메시지를 하나 보냈습니다. 어떤 이유로 평생 다녀야겠다 다짐했던 직장에서 퇴사를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여행이나 가려고 하는데…’라며 말끝을 흐립니다. ‘그래’라고 답장하려다가 다시 생각합니다. 변해야겠죠.언젠가 이런 댓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과거는 그립고 현재는 버
중국 항저우에서 찾은 맛집 4곳을 소개한다. 중국에서 지도 보는 방법 중국 여행은 선택에 따라 쉽고 어렵다. 중국에서 제공하는 것을 사용하면 쉽고, 중국에서 제공하지 않는 것을 사용하려면 한도 끝도 없이 어려워진다. 중국에선 구글맵, 구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의 어플을 사용할 수 없다. 몇몇 여행자는 VPN을 통해 사용을 시도하지만, 최근에는 그마저도 거의 막혀가는 상황이다.대안은 딱 하나. 중국에서 제공하는 어플을 사용하는 것.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지도 어플은 바이두(Baidu)다. 그런데 문제는 오직
베트남에서 가장 맛있는 리조트를 꼽으라면 여기.●Gran Melia Nha Trang그란 멜리아 나트랑 나트랑 신상 리조트, 그란 멜리아를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를 고민하다 문득 두터운 스웨터 위로 솟아오른 배를 어루만졌다. 그런 리조트다. 언젠가 굶어 죽을 위기에 놓인다면, 그래서 미뢰의 추억을 되짚어 어느 순간을 꿈꾸게 된다면, 그곳은 그란 멜리아 나트랑이었으면 한다. 그란 멜리아의 모토는 ‘멋진 인생(A Life Well Lived)’이다. 머물며 배웠다. 멋진 인생은 매일 맛있게 배부른 삶이다.2023년 7월, 베트남 나트랑에
셀 수 없이 방콕을 여행한 에디터가 고르고 골라낸 방콕 진짜 맛집 4곳.●OCHAROS찐맛집, 오차롯 만콩달큰한 간장소스에 절인 곱창을 기름에 바싹 튀겨 낸다. 하루종일 약불로 끓여낸 뜨끈한 쌀죽을 숟가락으로 가득 푼 뒤 튀긴 곱창 하나 얹고 음미한다. 마무리는 잔에 얼음 가득 채우고 거품이 넘치도록 따른 맥주 한 잔.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곳, 오차롯 만콩이다.여기는 사실 정보랄게 없다. 골목길에 있는 아주 작은 야외 노점이기 때문이다. 근방 직장인들이 퇴근 후 맥주 한잔하러 들리는 집이다. 그러다 보니 안되는 음식이 없다.
정확히 10가지의 이유. 당신은 마드리드를 여행하게 될 것이다.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수도다. 웅장한 궁전과 세밀한 건축물, 세계적인 수준의 갤러리, 정열적인 플라멩코, 번화한 시장,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게 될 다양한 맛과 사람들의 이야기. 마드리드가 품은 여행의 이유 10가지를 모았다. Editor’s Pick 1예술과 미술관마드리드 예술의 거리, ‘파세오 델 아르테(Paseo del Arte)’에는 다양한 예술 작품이 모여 있다. 1km가 조금 넘는 거리를 따라 프라도 미술관, 티센-보르네미사, 레이나 소피아 박물관이 밀집해있다.
치앙마이로 떠나는 커플 여행자라면 주목.분위기 좋은 치앙마이 레스토랑 & 바 4곳을 소개한다●THE HOUSE by Ginger캐주얼한 미쉐린, 더 하우스 바이 진저 치앙마이는 편안한 여행지다. 특유의 포근함은 휴식을 찾는 여행자들을 끌어모았고, 그 결과 한때 치앙마이는 ‘한 달 살기’의 성지로 꼽히는 여행지가 되었다. 치앙마이의 어느 곳에서든 한국인 여행자를 마주칠 때가 있었다. 특히 금요일 저녁, 님만해민(Nimmanhaemin) 거리는 홍대와 다를 바가 없던 시절. 불꽃 같은 한 달 살기의 열풍은 편안하기만 했던 치앙마이를 점
침대에 누웠다. 잠들었고 도착해 버렸다.여행의 모든 과정은 양면적이다. 한정된 시간에 한 개의 몸이라 한 가지 선택만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을 앞두고 고민한다. 서울에서 비엔나까지는 최소 12시간 30분, 만약 경유 편을 이용할 경우 대략 16시간이 소요된다. 인간의 적정 수면시간이 8시간임을 고려했을 때, 하루에 눈뜨고 보내는 모든 일상을 비행기에서 보내야 하는 셈이다. 비즈니스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자연스레 이코노미 클래스를 선택할 것이다. 하지만 비용적인 측면을 제외한다
치앙마이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Kalm Village Chiangmai치앙마이 신상 복합문화공간, 캄 빌리지 치앙마이 치앙마이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올드타운 내부에 위치해 접근성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캄 빌리지 치앙마이의 뿌리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첫 번째 예술(Art), 두 번째 크래프트(Craft), 세 번째 문화(Culture). 이 3가지의 주제로 모든 공간에서 전시가 상설로 진행된다. 이를테면 치앙마이의 전통가옥 보전에 대한 전시, 치앙마이의 전통 염
항저우는 예로부터 물이 풍부해 중국에서도 땅이 기름진 도시로 손꼽힌다. 첸탕강은 항저우의 도심을 휘감고 동중국해로 흘러드는 강인데, 그 길이가 688km에 달한다. 첸탕강에서는 강보다 바다의 수위가 높으면 이따금 강물이 역류하는 ‘조수해일’이 발생한다. 쉽게 말하면 강을 거슬러 오르는 파도가 발생하는 현상인데, 지구의 모든 강물 중 가장 크고 빠른 파도라고 한다. 현지인들은 이런 현상을 ‘귀신파도’라고 부른다. 서호는 첸탕강에서 떠내려온 토사가 쌓여 형성된 호수다. 결론적으로 항저우의 풍족함은 첸탕강이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