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휴가철, 호캉스를 계획하는 당신에게‘방’에서 ‘콕’하기 좋은, ‘페닌슐라 호텔’을 소개한다. 명성에 걸맞는 서비스와 품격방콕 페닌슐라 아시아 여행의 성지, 태국 방콕은 매년 1,500만명의 여행객이 방문한다. ‘도대체 무슨 매력이길래?’ 하며 방콕으로 떠났던 이들은 돌아와 매일같이 ‘방콕앓이’에 끙끙거리기 일쑤. 방콕이 이토록 중독성 강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가장 먼저 다채로운 볼거리와 저렴한 물가 때문일 것이다. 시암 파라곤, 터미널21 등의 거대한 쇼핑센터, 역사와 전통을 보여 주는 왕궁, 다양한 사원들까지. 뿐만 아니라
당신의 ‘조용한 휴가’를 위한 비밀스러운 리조트 2곳을 소개한다. 동양 최대 길이를 자랑하는 수영장카오락 JW 메리어트 리조트푸껫의 인기가 나날이 치솟을수록 ‘한적함’과는 멀어진다. 그렇다면 해변에 누워 파도소리 듣고자 하는 여행객은 어디로 향해야 할까. ‘조용한 휴가’를 계획한다면 푸껫에서 차로 1시간 거리, 카오락이 정답이다. 카오락은 특히 유럽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오죽하면 ‘태국 속의 작은 유럽’이라는 별칭까지 붙을 정도. 카오락은 푸껫에 비해 한적하고 자연적으로 보존이 잘 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태국 특유의 문화적 정취를
푸껫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미지로의 여행,나카섬에 위치한 ‘더 나카 아일랜드 리조트’를 다녀오다. 아름다운 나카섬으로 “푸껫? 진짜 좋더라,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았어.” 얼마 전 푸껫 여행을 막 마치고 돌아온 지인에게서 샘나는 하소연을 들었다. 듣다 보니 부럽다만, 구구절절 맞는 소리다.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가 어찌 로맨틱할 수만 있겠는가. 사랑받는 만큼 붐비는 법이다. 여유로움과 한적함을 찾아온 여행객들의 표정에서 혼란스러움이 묻어 나온다. 눈치 빠른 푸껫은 그들을 위한 비밀 초대장을 건넨다. 환상적인 코코넛 숲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