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 관한 어떤 착각휴양 그리고 유흥, 파타야 하면 으레 떠올렸던 단편적인 이미지들. 모두 과거에 머무른 나의 좁은 시각이었음을 이제야 깨달았다. 인스타그래머블한 카페와 테마파크, 호텔까지 수많은 핫플이 기다리고 있는 곳, 파타야. ●Columbia Pictures Aquaverse Pattaya컬럼비아 픽처스 아쿠아버스세계 최초 컬럼비아 픽처스의 테마파크이자 워터파크다. 와 등 컬럼비아 픽처스가 제작한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놀이기구를 선보인다. 워터슬라이드와 카트 레이싱 등 짜릿한 체험이 펼쳐진
파타야의 변신은 무죄태국 동부 해안 최고의 휴양지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늘 파타야는 여행 목록 뒤로 밀려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알았다. 파타야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게다가 파타야는 몇 년 새 변신을 거듭하고 있었다. 내로라하는 호텔이 하루가 다르게 들어서고 환상적인 쇼핑몰이 문을 열었다. ●에펠탑도 금문교도 있는 터미널21파타야 여행에서 첫 번째 행운은 그랜드 센터 포인트 호텔에 머문 것이었다. 2303호에 짐을 풀고 주변 구경이나 해볼까 싶어 내려왔다.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의 치훌리 작품이 떠오르는 크리스탈
‘여행은 혼자 가는 것.’20여 년을 신념인 냥 품고 있던 이 옹고집은 파타야에 머무르는 동안 녹아내리고 말았다.해안 소도시가 담고 있는 안온함을 혼자서만 담기에는 못내 아쉬움이 남아 누군가와 다시금 찾아오리라 되뇌었다. 내겐 너무 먼 두 개의 ‘ㄹ’파타야에 발을 내딛고 나서야 듣게 된 비보였다. 이번 여정이 철저히 ‘커플여행객’을 위한 ‘로맨틱(Romantic)’하고 ‘럭셔리(Luxury)’한 콘셉트의 여행이라는 건. 로맨스와 럭셔리라니. 양심에 아무리 털을 붙이더라도 일생에 단 한 번도 누려 본 적 없는 단어들이었으니, 의문과
방콕·파타야를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①파타야 Pattaya고전 패키지를 재해석하다 태국 패키지 여행의 고전, 방콕-파타야를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다. 방콕과 파탸야를 함께 가는 일정이 꾸준히 팔리는 이유를 알 만했다. 1시간 30분 남짓 떨어진 두 도시는 도시와 해변의 극명한 대비로 여행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최근 새롭게 단장한 디자인 호텔, 분위기 좋은 루프톱바, 인피니티풀, 미술관 등 자유여행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트렌디한 즐길 거리도 가득하다. 시암앳시암 디자인 호텔 파타야의 인피니티풀.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
휴양지의 또다른 이름 Pattaya 파타야 파타야로 떠나기 위해서는 일단 일상의 옷부터 벗어야 한다. 두꺼운 겨울 옷과 머릿속을 오가는 복잡다단한 수많은 계산들, 일상의 나날과 얼키고 설킨 난기류 속을 헤엄치면서 딱딱하게 굳어 버린 갑옷 같은 고정관념들까지, 모든 옷을 훌훌 벗고 깃털처럼 가볍게 들어설 때, 비로소 파타야를 있는 그대로 보고 즐길 수 있다.글·사진 한윤경 기자 취재협조 태국관광청 www.visitthailand.or.kr, 하나투어 www.hanatour.com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2시간여 고속도로를 달리면 파타야다
자, 고대 앙코르와트 유적지 탐험을 끝냈다면 잠시 휴식을 취해 보자. 캄보디아-태국 방콕 항공 노선을 이용한다면 쉬었다 가기 좋은 코스로 파타야를 추천한다.방콕에서 남동쪽으로 150km 지점에 위치한 파타야는 동남아 최고 휴양지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곳이다. 글 = 정은주 기자 ㅣ 사진 = Travie photographer 박규민 동남아 최고의 해변 휴양지방콕에서 차로 2시간여 쯤 달리다 보면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살과 눈이 부실 정도로 새하얀 해변가에 다다르게 된다. 작은 어촌마을에서 아시아 대표적인 휴양지로 자리매김한 파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