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노클링 장비를 갖추고 멋진 폼으로 배에서 뛰어내리는 팔라우의 해양 스포츠 가이드 2 아름다운 물속 세상을 여과 없이 보여 주는 스노클링 3 해거름이 끝난 직후 팔라우 퍼시픽 리조트의 야외풀장팔라우(Palau)는 명명백백하다. 팔라우 최대의 볼거리이자 즐길 거리는 두말할 나위 없이 바다 그 자체이며, 팔라우와 이음동의어인 그 바다는 의심할 여지가 없이 아주 뚜렷하게 아름답다. 팔라우를 찾는 목적의 9할 이상을 차지하는 팔라우 바다의 겉살과 속살을 3일 동안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돌아왔다.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
팔라우 속 또 다른 바다팔라우 홍보 게릴라들은 바다에서 한나절을 지내고도 왠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다며 리조트 내 수영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다른 휴양지에 비해 화려한 리조트나 호텔도 거의 없는 팔라우의 리조트에는 자연의 맛이 있다. ⓒ 트래비 팔라우에서 그들은 여전히 동심팔라우 홍보 게릴라들은 팔라우에서 모든 것을 벗어버리고 마음껏 즐기고 놀았다.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보고는 8명이서 다 함께 타기로 의기투합한 그들. 세 차례, 네 차례 슬라이드를 타며 ‘까르륵, 까르륵’ 웃음이 그치질 않는다. 팔라우는 그렇게 사람들로 하여금 나이
ⓒ트래비 “안녕하세요! 우리는 ‘팔라우 홍보 게릴라’입니다!” 하나투어 팔라우 홍보 게릴라가 드디어 팔라우에 떴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팔라우 무료 여행의 기회를 거머쥔 행운의 4쌍은 보무도 당당하게 팔라우에 입성했다. 엄마와 딸, 연인, 직장동료, 부부, 이렇게 4개 테마에서 뽑힌 팔라우 홍보 게릴라 4쌍은 꿈에 그리던 여행지, 팔라우를 여행하고 직접 팔라우를 홍보한다는 생각에 마냥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신혼여행을 못 간 어머니를 위해 팔라우 여행 이벤트에 응모했다는 맘 착한 모녀 팀, ‘찐~한’ 사랑으로 팔라우 바다를
ⓒ 트래비팔라우의 아름다움에 가장 경탄했던 순간은 비행기가 팔라우 공항에서 이륙했을 때였다. 막 떠오르는 해보다 시선을 끌어당긴 것은 팔라우 주변에 둘러쳐진 옥색의 산호 띠였다. 거기에서 한 발만 나서면 심연의 낭떠러지임을 하늘에서도 알 수 있을 만큼 깊은 바다와 얕은 바다의 물색은 천지차이였다. 팔라우(Palau)의 바다는 호주의 대보초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로 인정받은 청정해역이다. 바다에 죽고, 바다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팔라우는 평생을 꿈꾸는 최고의 파라다이스이기도 하다. 비행기에 동승한 누군가가 생생한 증언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