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싱가포르항공.싱가포르의 얼굴,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항공은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50(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2024)’으로 선정되어 50대 올스타 기업(Top 50 All-Stars)에 이름을 올렸다. 싱가포르항공은 2017년부터 8년 연속 포춘지 선정 50대 올스타 기업으로 선정되며 프리미엄 글로벌 항공사로서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2023년 6월에는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대상(Skytrax World Airlin
2024년, 바야흐로 어디를 가느냐만큼 어떻게 가느냐도 중요해진 시점. 항공부터가 여행의 시작이란 생각을 가진 이들에게, 베트남항공은 거부하기 어려운 매혹적인 유혹이다. 베트남 국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은 20개 이상의 국내선과 30개 이상의 국제선을 포함, 100개 이상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그중 한국-베트남 노선이 짱짱하다. 인천과 하노이, 호치민, 다낭, 나트랑 등 내로라하는 베트남 유명 여행지들을 연결하고, 부산에서는 하노이와 호치민을 오간다. 운항 시간대도 훌륭하다. 인천발 호치민 노선의 경우, 오전 10시15분에 출발해
필리핀과 친해지는 지름길세부퍼시픽항공 필리핀과 좀 더 빠르게 친해지고 싶다면 노란색 항공기에 몸을 실어 보자. 세부퍼시픽항공(Cebu Pacific Air)은 인천과 마닐라, 세부, 클락을 직항으로 잇고 있으며, A330neo, A321neo, A320neo 모두 신형 기재를 투입하고 있다. 인천-마닐라 노선은 매일 2회 운항, 인천-세부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게다가 자회사인 세브고(Cebgo)와 함께 필리핀 국내선 노선도 다수 운항하고 있다.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항공사다. 깔끔한 기내, 적당한 좌석과 서비스 등 비행에
에어아시아가 또다시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그 두 번째 행선지는 바로, 코타키나발루다.올해 3월, 에어아시아가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잇는 두 번째 노선 운항에 나선다. 목적지는 코타키나발루. 3월5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매일 인천-코타키나발루 하늘길을 잇는다. 말레이시아 국적 항공사로는 최초로 한국에서 코타키나발루 단독 직항편을 운영하는 거라고. 우선, 비행 시간대부터 좋다. 인천발 코타키나발루행 비행기는 오전 1시5분에 출발해 오전 5시35분에 도착한다. 리조트에 짐 풀고 충분히 휴식한 뒤 일정을 시작해도 무리 없을 시간이다.
침대에 누웠다. 잠들었고 도착해 버렸다.여행의 모든 과정은 양면적이다. 한정된 시간에 한 개의 몸이라 한 가지 선택만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을 앞두고 고민한다. 서울에서 비엔나까지는 최소 12시간 30분, 만약 경유 편을 이용할 경우 대략 16시간이 소요된다. 인간의 적정 수면시간이 8시간임을 고려했을 때, 하루에 눈뜨고 보내는 모든 일상을 비행기에서 보내야 하는 셈이다. 비즈니스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자연스레 이코노미 클래스를 선택할 것이다. 하지만 비용적인 측면을 제외한다
여행의 시작과 끝은 항공 경험이 완성한다. 비행도 여행인 이유다. 타이에어아시아엑스는 지난 동계 스케줄부터 태국 여행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기존에 주 10회 운항하던 인천-방콕 노선을 주 14회로 증편해 매일 2회 왕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준 평균 탑승률 91%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 노선인 덕분이기도 하다. 현지 공항도 지난해부터 돈므앙공항에서 더 넓고 쾌적한 수완나품 공항으로 변경했다. 직항편이 없어도 간편 환승(Fly-Thru) 서비스 덕에 걱정 없다. 치앙마이, 끄라비 등 태국 내 다른 지역으로 여행한다면 수하물을 최종
제주항공이 지난 20일부터 인천-달랏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정기편으로는 국적항공사 최초의 매일 운항이다. 달랏은 베트남의 경제중심지 호찌민에서 북동쪽으로 305km 떨어진 도시다. 구릉지대에 위치해 일년 내내 18∼23도의 쾌적한 날씨를 보여 에어컨이 필요없는 도시라고 소개되기도 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저녁 10시20분에 출발해 현지공항에 다음날 새벽 1시30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달랏에서 새벽 2시30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아침 9시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7개의 한-베트남 노선을 운항하
완벽한 여행의 시작은 매끈한 항공 경험부터다. 대만으로 가는 길은 풀 서비스 캐리어(FSC) 중화항공 덕분에 걱정할 게 없다. 중화항공은 현재 인천, 김포, 부산과 타이베이(타오위안·송산), 가오슝을 잇고 있다.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는 매일 2회, 김포-타이베이(송산)는 주 3회(월·목·일요일), 인천-가오슝 매일 1회, 김포-가오슝 주 3회(12월14일부터 화·토요일 주 2회), 부산-타이베이(타오위안) 주 9회(2024년 1월1일부터 매일 2회)를 운항 중이다. 본격적으로 중화항공 활용 실전편이다. 가오슝 여행을 준비하고 있
겨울철 외투는 따뜻한 나라로 여행 갈 때 가장 귀찮은 짐이다. 들고 가려니 부피가 크고, 캐리어에 쑤셔 넣기도 영 번거롭다. 다행히 아시아나항공이 그 짐을 덜어 준다. 코로나로 3년간 중단됐던 아시아나항공의 ‘외투 보관 서비스’가 다시 부활했단 소식이다.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와 협업했다. 외투 보관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및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중 탑승 수속을 마친 탑승객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간은 12월1일부터 내년
대한항공이 일본 고마쓰와 아오모리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이번 복항으로 대한항공은 인천발 일본행 하늘길 12개를 모두 되살렸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셈이다. 대한항공 인천-고마쓰 노선(화·목·토요일 주 3회)은 올해 12월28일부터, 인천-아오모리 노선(화·목·토요일 주 3회)은 2024년 1월20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고마쓰 07:35-09:20, 고마쓰-인천 11:15-13:25, 인천-아오모리 10:30-12:50, 아오모리-인천 13:55-16:55으로 예정돼 있다. 고마쓰공항은 일본에서
경유는 더 이상 직항의 대안이 아니다. 전체 이동 시간이 늘어난다는 유일한 단점을 제외하면 경유는 장점투성이다. 항공권 가격이 직항보다 저렴하고 특히 장거리 이동시 긴 시간을 툭 잘라 한 박자 쉬어 갈 수도 있다. 새로운 공항을 탐색하는 일도 묘미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스톱오버를 신청해 경유지에 좀 더 머무르며 한 번의 여행을 두 번처럼 만들 수도 있다. 다행히도(!) 한국에서 발레 드 라 가스트로노미의 중심 도시인 리옹까지 단번에 잇는 길은 없다. 어차피 어딘가를 경유해야 한다면 카타르항공이 최선이다. 구석구석에서 돋보이는 양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항공사들이 줄줄이 신규 취항을 거듭하며 하늘길을 넓히고 있다.우선 이스타항공은 9월2일 김포-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3년 6개월 만에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다. 9월20일에는 인천-도쿄·오사카·방콕·다낭 노선과 10월29일 인천-후쿠오카·나트랑 노선 운항을 시작하며 노선 다변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에어프레미아 역시 12월31일부터 내년 3월4일까지 하와이 노선을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인천-호놀룰루 부정기편은 주 4회(월·수·금·일요일) 운영된다.아프리카와도 한층 가까워진다. 10월28일부터 에티오피아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