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신상 호텔 소식. 56개국 54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그룹 ‘마이너 호텔(Minor Hotels)’이 올해 2분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아바니 뮤지엄 쿼터 암스테르담(Avani Museum Quarter Amsterdam)을 새롭게 선보인다. 리브랜딩을 통해 오픈하게 되는 아바니 뮤지엄 쿼터 암스테르담은 총 163개 객실과 함께 운하 옆에 위치해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들에게 네덜란드의 예술과 역사를 융합한 현대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호텔은 암스테르담 시립 박물관(Ste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자연이 좋다. 온갖 풀과 나무가 이름 모를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곳. 잔잔한 파도 소리가 멀리서 들려오는 곳. 자연의 자연스러움이 좋지만, 여행의 편안함도 바란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하며 오로지 자연을 즐기고 싶다. 자연으로 탈출을 위한 아시아 호텔 3곳을 모았다. ●Anantara Golden Triangle Elephant Camp & Resort태국의 열대 우림 속의 코끼리 안식처아난타라 골든 트라이앵글 엘리펀트 캠프 & 리조트침대에 누워 코끼리를 바라본다. 태국 치앙라이에 위치한 아난타라 골든 트라
에어서울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제선 전 노선에서 유아요금을 면제하기로 했다.에어서울은 저출산 극복 노력을 함께하는 차원으로 유아 동반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5월 한 달간 만 24개월 미만의 유아는 항공권이 0원이다. 국제선 전 노선이 대상으로 탑승 기간은 5월1일부터 10월26일까지다.앞으로도 유아 동반 여행객들의 즐거움을 더하는 ‘가족 친화적인 항공사’로 자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일회성에 머물지 않고 항공사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바닷길을 통해 입도하는 관광객들도 늘었는데, 이런 크루즈 관광객들은 입도객 수만 늘릴 뿐 소비활동에는 크게 기여하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제주도는 1월 승객 4,251명을 태우고 입항한 아도라 매직 시티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제크루스 운항이 재개되며, 많은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분기 제주항과 강정항은 각각 21회, 30회 국제 크루즈가 도착했고, 크루즈의 승객 정원도 각각 4만3,957명, 14만2,128명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했을
대한항공이 캐나다 웨스트젯(WestJet)항공과 공동운항을 확대한다.이번 공동운항 확대로 대한항공은 5월17일부터 웨스트젯항공이 신규 취항하는 인천-캘거리 노선을 대한항공 편명으로 판매한다. 캘거리는 록키 산맥의 밴프 국립공원으로 통하는 캐나다 대표 도시로 에메랄드빛 호수 레이크 루이스와 트레킹 코스로 유명하다. 웨스트젯항공은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인천-방콕‧싱가포르‧하노이‧호치민‧다낭‧홍콩 노선을 웨스트젯항공 편명으로 판매할 예정이다.공동운항은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항공사 간 제
160여개국 약 5,500개 영업소를 운영하는 글로벌 렌터카 기업 에이비스(AVIS) 렌터카가 한국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했다.에이비스 렌터카는 4월22일 한국인 해외여행객을 위한 한국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웹사이트는 전액 선불결제 가능, 자차 완전면책 보험을 포함한 다양한 보험 패키지 선구매 등의 차별점을 가졌다. 또 에이비스 렌터카 한국사무소는 한국인 전담 고객 CS를 운영해 문의사항 및 불편사항을 한국어로 상담할 수 있다.에이비스 렌터카 한국사무소는 이번 웹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신규 회원가입자를 대
서울의 매력을 도심과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대표 봄 축제 ‘서울페스타 2024’가 5월1일부터 5월6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5월1일부터 5월6일까지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과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페스타 2024’를 개최한다. 축제는 개막 파티가 펼쳐지는 서울광장, 대규모 로드쇼가 진행되는 광화문광장, 미식문화를 체험하는 노을공원을 비롯해 명동, 한강공원 등 서울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커스, 드론 쇼, 궁중문화축제 등 연계 행사도 서울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서울페
메리어트 본보이가 아·태 지역(중화권 제외) MZ 세대의 여행 수요 및 행동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메리어트 본보이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아·태 지역 내 10개 마켓의 여행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이를 통해 ‘영리한 탐험가(Savvy Explorers)’ 성향의 신흥 세대를 새롭게 발굴했다. 이들은 독특한 여행 경험을 위해서라면 여행 비용을 기꺼이 최대로 사용하는 세대들이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아·태 지역의 MZ 세대는 여행 경험 극대화와 간편함을 선호하기 때문에 로열티 여행 프로
영종도 인스파이어 몰에 초대형 인터내셔널 푸드코트가 오픈했다. 4월10일 모습을 드러낸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 바이 글로우서울’은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국내 공간 브랜딩 전문 기업 ‘글로우서울’과 손잡고 야심 차게 선보인 푸드코트다.약 1,076m2 면적에 1,000석 규모로 널찍한 공간에서 세계 미식 여행을 떠나는 경험이 가능해진다. 외식 브랜드는 총 6가지. 솥밥 전문점부터 일본 전통식, 분식, 버거, 피자, 북경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탐식할 수 있다.
유럽 저비용 항공사 위즈에어가 착륙 전까지 목적지를 절대 알려 주지 않는 비행 편을 운항해 화제다.위즈에어에서 진행하는 ‘#LetsGetLostwithWIZZ’ 서프라이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당 비행 편에 탑승하는 전 승객은 도착 예정 시간과 날씨 그리고 최소한의 꾸려야 할 짐 정도의 정보만 전달받는다.한 이벤트 참여자가 틱톡에 올린 영상을 보면 더 극적이다. 착륙 전 조종사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말하자 기내가 흥분과 환호성으로 가득 찬다. 게다가 5성급 숙소와 여행 액티비티가 포함된 3일간의 일정을
봄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문화·관광축제가 개최된다. 골칫덩어리로 부상한 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지자체들이 칼을 들었다.한국관광공사 축제 정보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개최되는 축제는 일평균 46개로, 지난달 17개보다 3배 가까이 많다. 그만큼 축제 현장의 각종 바가지요금도 더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걱정도 크다. 정부의 축제 현장 바가지 근절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바가지요금은 사라지지 않았다. 진해 군항제에서는 꼬치어묵 2개에 1만원을 받은 곳이 도마에 올랐고, 경주에서는 1만5,000원짜리 닭강정,
엔데믹을 맞이한 뒤 해외 수학여행 수요도 정상 궤도로 진입하는 모습이다.4월17일 기준 조달청 입찰 통합 시스템 나라장터에 따르면, 올해 해외 수학여행 위탁용역 공고 건수는 234건으로 2019년 동기 281건 대비 83% 수준에 달했다. 2022년 동기간 공고수가 40여건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엔데믹 이후 급속도로 회복했다.각 시도교육청도 수학여행비 지원을 위한 소득 기준을 완화하거나 지원금액을 높이는 등 해외 수학여행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다. 상반기 일본 수학여행을 앞둔 대전 A고등학교는 133만원의 경비를 책정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