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2월9~12일) 기간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여행지는 일본 홋카이도로 나타났다. 노랑풍선의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홋카이도가 전체 예약 비중 가운데 약 30%를 차지했으며 규슈, 다낭, 방콕 & 파타야, 오사카 등이 뒤를 이었다. 또 2월 9일부터 12일까지 해외 패키지여행 예약 고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여행지 트렌드는 작년과 확 달라졌다. 노랑풍선은 “2023년에는 태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 가까운 동남아시아의 휴양지를 찾는 고객이 많았는데, 올해는 일본 지역 예약률이 전년동기대비 5
온천과 휴양을 콘셉트로 일본 여행을 즐기는 여행자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이 때문에 일본 소도시를 향한 한국인의 관심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온천 료칸 브랜드 ‘호시노 리조트 카이’가 색다른 소도시 여행지를 소개한다. 겨울 온천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분명 솔깃한 곳들이다.고품격 온천 료칸호시노 리조트 카이온천 료칸의 고유한 성질과 현대인의 생활 습관을 모두 만족시키는 료칸 브랜드다. 충분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해 근사한 객실과 가이세키 요리, 여행지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호시노 리조트 카이
성공적인 점심 미팅을 위한 강북 호텔을 모았다.10만원 이하 가격으로 격식과 품위를 모두 챙겨보자. ●웨스틴 조선 서울 ‘나인스게이트 & 루브리카’서울 중구의 터줏대감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점심을 즐길 수 있는 ‘프리픽스(Prix fixe) 런치 코스’를 선보이고 있다. 나인스게이트와 루브리카에서 비즈니스 고객들을 위해 2코스부터 4코스까지 원하는 메뉴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아메리칸 파인다이닝 ‘나인스게이트’에서는 에피타이저, 수프, 샐러드, 메인, 디저트 각 카테고리에서 하나씩 선택해 2코스부터 4코스까지
지난해 700만명에 육박하는 한국인이 일본을 여행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출국자(2,250만명 추정) 3명 중 1명 이상이 일본을 여행한 셈이며, 방일 한국인 수로는 역대 3위에 해당한다. 반면 한국을 찾은 일본인은 250만명에 불과해 심각한 불균형을 이뤘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지난 1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체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는 273만4,0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월대비 108.2%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1위 한국(78만2,700명)을 비롯해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12개
항공사들이 특가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진행한다.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노선이 다양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해 볼 만하다.에어부산은 올해 첫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월19일까지 국제선 21개(부산발 14개, 인천발 7개)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90% 할인해 준다. 부산-후쿠오카‧타이베이‧다낭‧방콕 인천-후쿠오카‧도쿄‧방콕 등이다.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2월1일부터 3월30일까지다. 하계 스케줄이 오픈되는 1월 말에는 국내 및 국제선을 대상으로 대규모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티웨이항공은 ‘메가 얼리버드’
쇼퍼홀릭들에게 꿀 같은 소식.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 주요 화장품 브랜드들이 총집합한 매장을 새로 단장해 오픈했다.새단장한 신라면세점 탑승동 매장은 화장품 복합매장으로 총 61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샤넬 코스메틱을 비롯해 디올 코스메틱, 에스티 로더, SK-II, 랑콤, 설화수 등 주요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탑승동 유일의 ‘코스메틱 토탈 솔루션 매장’으로 재탄생한 격. 특히 샤넬 코스메틱 매장의 경우, 약 9년여 만에 탑승동에 다시 자리하며 활기를 더한다. 이뿐만 아니다. 조말론, 라메르, 톰포드, 지방시 등 인기가 높은
‘나가사키 메리어트 호텔(Nagasaki Marriott Hotel)’이 규슈 첫 메리어트 타이틀을 얻었다. ‘메리어트’는 메리어트 본보이의 30개 호텔 브랜드 중 하나로, 현재 일본에서 9개 호텔이 운영되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칼 허드슨(Karl Hudson) 일본 및 괌 지역 부사장은 “규슈에서 첫 번째 메리어트 호텔 오픈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돼 기쁘다”라며 “나가사키 메리어트 호텔은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브랜드 전통을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16세기부터 외국과 활발하게 교류한
기획재정부의 설 연휴 민생안정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설 연휴에 통행료 면제 등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박쿠폰 배포 및 방한관광객 대상 할인‧편의 제공에 나선다.기획재정부는 1월16일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설 연휴 기간인 2월9~12일까지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와 SRT를 이용해 역귀성 하는 승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해 교통비 부담 완화에 나선다.올해는 ‘여행가는 달’을 연 2회(2, 6월)로 확대 시행한다. 연초부터 국내여행 수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설 연휴가 포함된 2월이 추가로 지정됐다. 2월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22일부터 연중 최대 할인 이벤트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시작한다.프로미스는 전 노선을 대상으로 연간 2회 진행되는 특가 프로모션으로 이번 상반기에는 단거리와 장거리로 나뉘어 진행된다. 22일부터 28일까지는 ▲나리타 ▲방콕 노선이, 29일부터 2월4일까지는 ▲LA ▲뉴욕 ▲호놀룰루 노선이 대상이다. 할인율은 최대 91%까지로,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이코노미 좌석에 적용된다. 또 일부 노선은 할인 코드를 제공해 최대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단거리 노선의 탑승 기간은 3월1일부터 10월26까지며, 장거리 노선은
3월말부터 ▲농어촌민박사업용 시설 ▲자연휴양림 내부 시설 ▲청소년수련시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시설을 제외한 모든 50객실 이상 숙박업소에서 1회용품 무상 제공이 금지된다. 소비자들이 적응할 때까지 초기 혼선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50객실 이상 숙박업의 1회용품 사용 규제안은 지난해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공포일로부터 1년 후인 오는 3월29일부터 시행된다. 숙박시설에서 샴푸, 린스, 치약, 칫솔, 슬리퍼 등의 1회용품을 지급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개정안 공포 이후 숙박시설들은 일회
사막과 바다 위에 세워진 도시 두바이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새단장 후 오픈을 앞둔 제이원 비치(구 라메르 비치), 세계 최초의 레알 마드리드 테마파크, 두바이 최초의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까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채로워졌다.올해 새로운 명소들이 오픈한다. 바다를 끼고 있는 주메이라 1(Jumeirah 1) 해안가에 올 상반기 관광 명소가 들어선다. 두바이를 대표하는 해변 중 중 하나인 라 메르 (La Mer)가 제이원 비치(J1 Beach)로 재탄생한다. 3개의 비치 클럽과 10개의 비치 레스토랑이 특징이다. 스페인 축구
인터파크트리플이 지난해 항공권 시장에서 확실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해 BSP 항공권 누적 발권액 1조2,502억원을 달성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본사 기준으로나 본사+지사 합산 기준으로나 가장 많은 발권액을 기록했고, 2019년보다 72% 증가한 규모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또 오랫동안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쳐온 하나투어와도 589억원의 격차를 벌리며 앞섰다. 하나투어의 2023년 BSP 항공권 누적 발권액은 본사+지사 합산 기준 1조1,913억원으로 집계됐다. 양사는 오랫동안 BSP 항공권 시장에서
중국 아웃바운드 시장이 2024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여행 전문지 스키프트(Skift)는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분석가들이 올해 중국인 아웃바운드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 관광산업은 항공편 제한과 비자 취득 등의 문제로 인해 반등에 제약이 따랐지만, 올해는 유럽과 미국 등의 비자 완화를 비롯해 항공 회복에도 청신호가 예상된다. 영국의 항공 분석 회사 OAG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12월 국제선 좌석 회복률은 코로나19 이전대비 62%에 불과하지만, 중국 여행업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오버투어리즘 문제가 수면 위로 다시 떠올랐다. 과잉관광으로 인기 여행지가 몸살을 앓자 세계 여러 도시는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통제 방안을 도입했다.가장 일반적인 과잉관광 완화 대책은 이른바 '관광세'로 불리는 세금을 여행객에게 부과하는 방법이다. 코로나19 이전에도 호텔 요금 등을 결제할 때 함께 징수되기도 했다. 유럽 여러 도시가 새롭게 관광세를 부고한다. ▲이탈리아 베니스는 올해 성수기인 4월부터 7월까지 29일 동안 주말 오전 8시30분에서 오후 4시 사이에 방문하는 당
새해 여행계획을 준비한다면 캐나다는 어떨까. 캐나다관광청이 캐나다 여행의 최적기로 손꼽히는 가을 여행을 소개한다. 미리 준비할수록 여행의 기쁨도 오래두고 즐길 수 있다.캐나다는 대한민국의 100배, 세계 최장의 해안선을 가진 광활한 영토의 나라다. 그 크기만큼이나 다양한 지형, 기후를 선보이는데 그래서 캐나다의 가을은 지역에 따라 빠르게는 8월 말부터 11월까지 이어진다. 특히 캐나다의 가을은 쾌적한 기온 속에서 광활한 대자연을 누리는 시기다. 동부의 빨간 단풍뿐만 아니라 서부의 노란 단풍, 고래에서 북극곰에 이르는 다양한 야생동물
에어마카오가 3월3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을 주14회로 증편한다. 이번 증편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스케줄이어서 여행 일정 구성에 용이하다.에어마카오는 3월3일 임시증편과 더불어 3월3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을 주9회 운항에서 매일 2회 운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편되는 노선의 스케줄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55분에 출발해 오후 1시 마카오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후 4시25분 마카오공항을 출발해 오후 9시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오전 출발 오후 귀국으로 꽉 찬 여행이 가능하다.에어마카오 관계자는 “
2021년 호텔업 등급 결정 업무 수탁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심사 기준에 변화를 준다. 과거 무궁화 등급제에서 현재의 별 등급제로 변경된 이후 과거 특1급이었다가 현재는 4성급이 된 사례도 많은 가운데, 새로운 기준은 호텔들의 부담을 한결 완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평가기준 통합해 부담 완화 도모 호텔등급 제도는 기존 무궁화 기준에서 2015년 국제적인 추세에 맞추기 위해 현재의 성급 기준으로 개편됐다. 등급별 평가 기준과 불시·암행평가 제도 도입 등으로 심사 문턱도 높아졌다. 2
티웨이항공이 2023년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 ‘티펫(t'pet)’을 통해 반려동물 3만3,000여 마리를 수송했다.지난해 티웨이항공 누적 반려동물 수송량은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해 3만3,000여건이었다. 2019년과 비교했을 때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 수송 서비스를 2021년 티펫(t'pet)이라는 서비스로 특화해 운영하고 있다. 펫팸족의 편의를 위한 전용 서비스로 활성화에 나선 것이다. 운송 용기 무게 포함 9kg까지 허용돼 펫팸족의 만족도가 높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펫팸족들의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
한때 해외여행 시장의 큰 손이었던 일본의 해외여행 규모가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해 1월~10월 일본인 출국자 수는 764만9,100명으로 2019년 동기대비 45.7% 수준에 머물렀다.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인 출국자 수가 1,823만명을 넘기고 7월 이후에는 매월 200만명 이상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특히, 1억2,263만명의 일본 인구와 5,175만명의 한국 인구 규모를 감안하면 격차는 더욱 크다.이처럼 자국민의 해외 여행이 위축되자 일본관광청은
여행 좀 했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색 여름 여행지로 인기 높은 몽골이 연중 여행지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몽골 노선 여객수는 약 28만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대비 45% 성장했다. 변화된 여행 트렌드와 미디어 노출 등으로 몽골여행 심리가 자극받은 탓이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부터 여름 대비 저렴한 가격 등을 내세워 여행 수요를 끌어모은 여행사 마케팅도 한몫을 했다.전통적인 비수기로 여겨졌던 겨울 몽골 여행에 대한 관심도 꾸준하다. 겨울 시즌도 2019년 대비 성장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