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시즌이 시작됐다. 이를 맞이해 일본 전역에 분포한 메리어트 본보이 호텔에서 벚꽃 테마의 숙박 패키지와 다이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쿄리츠칼튼 도쿄(The Ritz-Carlton Tokyo)는 3월15일부터 5월 초까지 체리 사쿠라, 크리스탈 플라워, 사쿠라 쉬림프 & 시위드 아란치니 등 시즈널 별미를 곁들인 벚꽃 테마의 애프터눈 티를 선보인다. 특히 호텔 내 로비 라운지(Lobby Lounge)에서는 봄을 기리기 위한 핸드메이드 스윗 앤 세이보리 메뉴를 담은 2단 트레이 메뉴를 선보인다.웨스틴 도쿄(The Westin Toky
패키지여행 시장에 여유로운 일정을 강조한 상품이 늘어나고 있다. 겨우? 라고 여길 수도 있는 작은 요소지만 일반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을 구분 짓는 축이 되기도 한다. 꽉 찬 일정 대신 느슨한 일정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패키지여행의 현재를 살펴봤다.패키지여행은 편리한데 피곤하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항공이나 호텔, 식사, 이동 등 모든 일정을 전문가가 알아서 관리해주는데도 그렇다. 대체로 패키지여행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수험생 못지않은 빡빡한 스케줄로 움직이는 편이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아쉬움과 피로를 호소했고, 여행사들은
에어부산이 지난 동계 시즌 미운항한 부산-시안 노선을 3월30일부터 재개한다.에어부산은 하계 스케줄이 적용되는 30일부터 부산-시안 노선을 주2회(수·토요일) 재운항에 나선다. 부산-시안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5분 출발해 현지공항에 다음날 오전 12시35분 도착하고, 귀국 항공편은 오전 2시10분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전6시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운항 재개로 에어부산은 부산발 시안, 칭다오, 장자제, 옌지, 싼야 총 5개의 중국 정기노선을 운항한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식도락과 휴양이 여행 트렌드의 대세가 되었지만
모두투어와 인터파크트리플, 야놀자가 패키지여행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3사는 지난 12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패키지여행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모두투어의 패키지여행 상품 기획·운영의 전문성과 인터파크트리플, 야놀자의 플랫폼 역량을 통한 각 사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해 기본적인 패키지여행을 개발하는 여행사업부 조직을 축소한 한편 테마여행쪽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터파크트리플과 야놀자는 모두투어의 패키
진에어가 5월29일부터 인천-미야코지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진에어는 5월29일부터 총 189석의 B737-800을 투입해 주5회(월·수·금·토·일요일) 일정으로 단독 취항에 나선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2시40분 출발해 시모지시마공항에 15시10분 도착한다. 복편은 시모지시마공항에서 16시20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18시50분 도착한다.진에어는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취항을 기념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노선에 최대 15%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6월3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에 적용
발리에서 가장 사랑받는 리조트 5곳을 모았다.●Buahan, a Banyan Tree Escape자연에서의 휴식, 부아한 반얀트리 이스케이프 문도 없고 창도 없고 벽도 없다. 우붓의 정글을 고스란히 마주할 수 있는 곳, 부아한 반얀트리 이스케이프다.전부 단독 풀빌라 형식의 객실인데 총 16채가 전부다. 그에 비해 부지는 상당히 거대하다. 소수의 여행자를 위한 거대한 밀림의 공간. 심지어 발리 우붓에서 비교적 덜 북적이는 부아한이라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고요하다. 바람이 불면 바람 소리만 들리고, 비가 오면 빗소리만 들린다. 다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관광·MICE 기업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리스타트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이번 교육 콘텐츠는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폐업하거나 폐업 예정인 관광·MICE 기업 중 재기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법무 ▲인사·노무 ▲회계·세무 ▲개인·심리 4가지 전문분야별 강의 형태로 제작됐다.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분야별 콘텐츠 지원을 통해 산업 전반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리스타트 영상 콘텐츠는 총 6편으로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에 12일부터 14일까지 순차적으로 업로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봄꽃 여행은 어떤 모습일까. 한국관광공사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봄꽃 여행 행태와 소비자 선호도를 분석했다.우선 한국인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봄꽃은 벚꽃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SNS에서 봄꽃과 함께 언급된 연관어로 가장 많이 언급된 꽃은 벚꽃으로 전체 중 35%를 차지했다. 벚꽃 외에도 매화(16%), 산수유(9%), 진달래(8%), 개나리(7%)도 언급됐지만 벚꽃에 대한 일일 SNS 언급량은 봄꽃(1,018건)과 비교해 약 20배(2만3,792건) 많았다.그렇다면 한국인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호텔업등급관리국이 오는 24일까지 호텔업 등급결정 평가요원을 모집한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 호텔업등급관리국은 호텔업 등급 결정 평가요원 전문가 분야 85명, 소비자 분야 35명 총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5년 이상 호텔업 종사 경력이 있는 비 호텔업 근로자 ▲관광 분야에 관해 5년 이상 강의한 교수 ▲특정 연구기관에서 관광 분야에 5년 이상 경력이 있는 연구원 ▲한국소비자원 또는 소비자보호 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앞선 조건에 상응하는 전문성을 갖췄다고 인정되는 사람 중 1개 항목을 충족해야 한다.선
서울시관광협회가 ‘2024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관광분야 인턴십’ 사업에 참여할 단체와 구직 희망자를 모집한다.서울시관광협회는 관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과 연계할 서울 소재 관광업체를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9일까지이며, 30개 내외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뉴딜일자리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기간 내 최대 6개월간 참여자 인건비를 서울시에서 지원한다.신청 자격은 서울시 소재 관광업체로 최근 2년간 뉴딜일자리사업 중 채용연계 이력이 있는 업체, 최근 1년간 정규직 채용 이력이 있는 업체는 우대
발리로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주목.지금 발리에서 가장 핫한 레스토랑 3곳을 모아봤다.●RUMARI발리에서 가장 예술적인 플레이팅, 루마리 최근 신혼 여행객들의 발리 사랑이 뜨겁다. 이들을 위한 세계적인 럭셔리 리조트가 발리에 앞다퉈 들어오는 중이다. 사랑을 목적으로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리조트가 많이 생긴다는 뜻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도 많이 생긴다는 뜻이다. 지금 발리에서 가장 지역적이고 예술적인 코스를 만날 수 있는 레스토랑을 꼽으라면 역시 ‘루마리’다. 루마리는 위치적으로 발리의 정글과 짐바란의 바다를 반반씩
이건 ‘고작 나비 몇 마리’를 위한 나의 변론이다.나비 하우스를 위한 변론 발음이 좀 난감하다. 슈메털링하우스(Schmetterlinghaus)라…. 독일어인데 번역하면 슈메털링(Schmetterling)은 나비, 하우스(haus)는 집이란 뜻이다. 그러니까, 우리말로는 ‘나비 하우스’ 또는 ‘나비의 집’ 정도가 되겠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선 모든 여행자가 바쁘다. 발에 채는 게 관광지요, 눈만 돌리면 미술관에 궁전이라 아무리 걸음을 서둘러도 하루가 모자라다. 고작 나비 좀 보겠다고 금 같은 시간을 쪼갤 순 없는 상황. 나비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