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의 신상 소식. 메리어트 계열의 W호텔이 마카오에 상륙했다. W 마카오는 멜코 그룹의 복합 리조트인 스튜디오 시티에 자리하며, 세계적인 건축 스튜디오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Zaha Hadid Architects)가 디자인했다. 1950년대 할리우드의 화려함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풍부한 디테일, 대담한 기하학적 구조 및 마카오의 독특한 동서 문화, 역사 및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표현한다.웰컴 데스크에는 푸르고 하얀 파도가 휘몰아치며, 벽면의 아름다운 바닷가와 미러 천장이 해저 풍경을 만들어 낸다. 430개의 객실과 127개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항공사들이 앞다투어 하늘길 확장에 열을 올린다. 먼저, 진에어가 12월24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인천-푸꾸옥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에어서울도 수요 높은 노선을 중심으로 증편한다. 인천-오사카 노선은 10월29일부터 주 21회로, 인천-나트랑 노선은 12월6일부터 주 11회로 운항한다.지방 출발 단거리 노선도 늘어나고 있다. 제주항공이 제주, 부산, 무안 등 지방 공항 출발 국제선을 확대하고, 에어부산은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11월10일부터 부산-마쓰야마 노선에 주 3회 일정으로 취항한다.
보험 광고 아니다. 여행 중 불상사로부터 믿을 구석이라곤 여행자보험뿐이다. 최근 늘어나는 해외여행객 수만큼 여행자보험의 보장범위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 항공기가 2시간 지연돼도 최대 2만원까지 보상을 받는다.지난 6월 해외여행보험을 출시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출국 항공기 지연 손해의 보장 내용이다. 국내 공항에서 출국 항공편이 2시간 이상 지연되면 공항 내에서 사용한 실비를 2만원 한도 내에 돌려받는다.하나손해보험은 해외에서 폭력 피해를 입었을 경우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 폭력상해피해 변호사 선임비’ 특약을 신설했다. 해당 보장을
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의 뷔페 레스토랑 ‘더뷔페’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11월3일부터 확장 리뉴얼 오픈 예정으로, 기존 그랜드 워커힐 서울 2층에서 비스타 워커힐 서울 1층으로 자리를 옮긴다. 350석 규모의 한강 전망 덕에 마치 한강 위 크루즈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특징.F&B도 더욱 탄탄해졌다. 시그니처 메뉴는 강화되고 오픈 키친 형태의 그릴 섹션 메뉴는 다채로워졌다. ‘로브스터 비스크 수프’, ‘로브스터 파스타’ 등 로브스터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도 처음 공개된다. 더욱 새로워질 더뷔페는 뷔페, 그
가을은 등산의 계절이다. 위(We) 호텔 제주는 서귀포시 한라산 중간산 지역에 위치해 ‘한라산 영실 코스’ 산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숙소다. 위 호텔 제주가 ‘산행 & 스파 패키지’를 선보였다.해당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한라산 영실 탐방로 입구까지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트레킹 키트로 삼다수 2병과 쿠키, 귤을 제공한다. 그리고 산행 후에 메디컬스파센터에서 ‘카본 스파 테라피’를 받으며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다.한라산 영실 탐방로는 길이 5.8km,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코스로, 한라산 코스 중 가장 짧지만 아름
언제 마지막으로 신발을 신고 걸었는지, 혹은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조차도 기억나지 않는…. 상상만으로도 자유로워지는 이런 순간들은 클럽메드에선 현실이 된다.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가 신규 브랜드 캠페인 ‘THAT’S L’ESPRIT LIBRE’를 론칭했다. 캠페인의 주요 메시지는 프랑스어로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뜻. 투숙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현재의 순간을 온전히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클럽메드의 신념이 담겨 있다.올해 12월, 일본 홋카이도에 키로로 그랜드 스키 리조트가 오픈한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다. 스키 강습부터
문화와 예술의 도시, 스위스 바젤. 볼 것 넘치는 바젤에선 슈퍼 ‘J’라도 여행 계획 짜기가 막막해진다. 그래서 준비했다. 바젤관광청이 추천하는 4가지 관광 포인트들이다.●POINT 1바젤의 박물관 TOP 4바젤에서는 약 40개의 박물관에서 특별한 전시와 화려한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다. 그중 톱 4에 속하는 박물관은 다음과 같다. 바이엘러 재단 미술관(Fondation Beyeler), 바젤 시립 미술관 (Kunstmuseum Basel), 팅글리 박물관(Museum Tinguely), 비트라 디자인 박물관 & 비트라 사우데포(V
마카오는 빠르게 변한다.지금 이곳을 주목하자.●The Londoner MacaoHarry Potter: The Exhibition마카오에 찾아온 해리포터: 더 익지비션해리포터가 마카오를 찾는다. 오는 12월15일, 런더너 마카오에서 ‘해리포터: 더 익지비션’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런더너 마카오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몰입형 체험 전시 디자인의 세계적인 그룹 이매진 익지비션스(Imagine Exhibitions)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테마 엔터테인먼트(Warner Bros. Discovery Global Themed
10월, 홍콩을 각기 다른 방법으로 만끽할 수 있는 2곳의 페스티벌.●Hong Kong Cyclothon 엄복동의 마음으로, 홍콩 사이클로톤 홍콩과 자전거. 익숙한 듯 생소하게 느껴지는 조합. 10월22일, 홍콩에서 대규모 자전거 대회가 펼쳐진다. 이름하여 사이클로톤(Cyclothon). 홍콩 사이클로톤은 홍콩관광청이 주최하고 선훙카이(新鴻基, 아시아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가 후원하는 대규모 자전거 대회이다. ‘대회’라는 것이 꼭 ‘경쟁’만을 의미하진 않는다. 홍콩 사이클로톤은 프로 선수뿐만 아니라 자전거 동호인, 일반인, 여행객
GoPro역대 최고 성능, 히어로12 블랙여행의 모든 순간을 기록해 줄 또 하나의 카메라가 나왔다. 시리즈 사상 최고의 성능을 뽐내는 고프로 ‘히어로12 블랙’이 그 주인공이다. HDR 동영상, 배터리 수명 등 여러 부분에서 상향돼 전문가나 일반인 모두 효율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HDR 동영상 기능을 통해 눈으로 보는 것 같이 생생하고 역동적인 영상을 담아낼 수 있다.배터리 수명과 촬영 가능 시간도 최대 2배 더 늘어났다. 5.3K60 설정에서는 무려 70분, 5.3K30에서는 1.5시간 이상, 1080p30에서는 2.5시간 이상
여권 발급량만 봐도 알 수 있다. 바야흐로 해외여행 황금기가 도래했다는 사실을. 한국조폐공사와 한국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여권 발급량은 367만권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배 차이다. 여권 발급 신청이 몰리며 통상 4~5일 걸리던 여권 발급 소요 기간도 8~9일로 늘어났다. 뿐만 아니다.해외 카드 사용 금액도 크게 증가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해외 카드 사용 금액은 약 6조 1,378억 3,06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 늘었다. 상반기 전체 사용 금액도 코로나 이전인 20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대구가 문화와 예술로 물든다. 10월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다양한 가을 축제가 대구 곳곳에서 펼쳐진다.‘2023 판타지아 대구 페스타’는 대구의 축제 통합브랜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봄과 가을 연 2회 개최되며, 오는 10월6일부터 10일간 ‘빛나는 대구, 예술의 향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7개의 축제가 열린다.가을 축제의 서막을 여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10월6일부터 11월10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축제 개최 20주년을 기념해 개막작인 ‘살로메’와 ‘엘렉트라’,
조선시대 임금들이 자연을 감상하며 시를 짓던 창덕궁 후원. 올 가을엔 보다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이 가을 성수기를 맞아 평상시 제한됐던 창덕궁 후원 관람을 한시적으로 자유 관람으로 바꿨다.기존에는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정해진 시간에 해설사와 동행해 둘러볼 수 있었다면, 11월30일까지는 해설사 인솔 없이도 후원을 관람할 수 있다. 10월부터는 회당 입장 인원도 100명에서 150명으로 늘어날 전망.예매는 관람 희망일 6일 전 오전 10시부터 창덕궁 웹사이트 후원 예약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부쩍 선선해진 날씨,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이 뽑은 미국의 유명 거리 TOP 20. 그 영예의 1위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의 ‘오션 드라이브’다.시카고 NBC 방송국 보도에 따르면, 이곳은 인스타그램에 105만 6,081차례 해시태그가 붙어 1위를 차지했다. 서퍼들이 헤엄치는 너른 해변, 시원하게 뚫린 도로, 키 큰 야자수들…. 오션 드라이브가 넘버 원 인기 거리로 꼽혔다는 사실이 크게 놀랍지 않은 이유다.뒤이어 2위와 3위엔 각각 마이애미의 노스웨스트 2번가(96만1,020차례)와 뉴올리언스의 역사지구 ‘프렌치 스퀘어’를 가로지르는 버번 스트릿(
여행이지(교원투어)가 MZ세대를 겨냥한 대만 일주 상품 ‘대만 환도 여행 8일’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7박8일 동안 MZ세대로만 구성된 여행객들이 대만을 일주하는 테마 상품이다. 여행이지는 “대만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전거 등을 통해 대만 섬을 한 바퀴 도는 환도(環島) 여행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상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해당 상품(노팁·노쇼핑·노옵션)은 타이베이와 가오슝을 중심으로 여행하는 기존 일정과 다르게 대만의 여러 도시를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오슝을 시작으로 타이동, 화롄, 타이
아침저녁으로 부쩍 선선해진 날씨. 그러나 한낮엔 여전히 햇살이 뜨겁다. 과연 올해 단풍은 언제가 피크일까. 기상청이 답했다. 한국의 경우 9일간 일평균기온이 20도 미만일 때 가을에 해당된다. 기상청 날씨 전망에 따르면, 9월의 평균 온도는 20.5도로 가을의 선선한 날씨를 느끼는 것은 10월에 들어서야 가능할 거라고. 평년보다 높은 9월 기온에 기상정보 제공업체 웨더아이는 올해 첫 단풍과 절정 시기가 평년보다 미뤄질 것으로 예측했다.웨더아이는 10월1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19~20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넷
겨울왕국이 홍콩에 내려앉았다. 11월20일, 홍콩 디즈니랜드에 애니메이션 테마파크가 개장한다.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다. 엘사가 ‘렛잇고’를 외치며 얼음 궁전을 세웠던 북쪽 산, 왕실 가족이 사는 아렌델 성, 안나와 한스 왕자가 춤을 추며 노래한 시계탑 등 영화 속 장소들을 그대로 현실화했다고. 게다가 ‘아렌델’ 도시에서는 여름에도 눈 내리는 광경을 볼 수 있을 거라는 후문이다.‘겨울왕국 에버 애프터’와 ‘떠돌이 오큰의 슬라이딩 썰매’ 등의 어트랙션을 즐긴 뒤, 북유럽 역사와 문화에 뿌리를 둔 아렌델 요리까지 맛본다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도 일본여행 인기는 굳건하다. 일본 노선 항공권 예약은 지속적인 호조세고, 국내 여행사들도 일본 상품 모객에 유의미한 변화는 없다고 밝히고 있다, 문제는 인기와 더불어 숙박비도 오르고 있다는 것.특히 도쿄 도심 고급 호텔 숙박비의 상승률이 심상찮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미국 호텔 전문 조사업체 STR에 따르면, 도쿄 고급 호텔의 올해 상반기 평균 객실 단가는 약 41만6,000원.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무려 33%나 상승했다. 이는 뉴욕 16%, 런던 30%를 웃도는 수치다. 심지어 일본 내에서는
‘현지인 추천’만큼 믿음직한 단어가 또 있을까. 제주도에 본사를 둔 제주패스가 제주도민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투표해 뽑았다. 제주 가을 명소 베스트 3. 핑크뮬리, 억새, 단풍 3개의 테마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곳들이다. 믿고 가도 좋다. 노을빛 핑크뮬리 그리고 새별오름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을 가는 이들 중 ‘카페 새빌’을 그냥 지나치는 이는 거의 없다. 오름 옆 오래된 리조트를 개조해 빈티지함을 극대화한 카페다. 이곳의 핑크뮬리는 건너편 은빛 억새 물결의 새별오름과 어우러져 절경을 연출한다. 새별오름 위로 떨어지는 태양과 주황빛으
가을은 노을을 위한 계절이다. 서울관광재단이 가을에 방문하기 좋은 서울의 노을 명소 5곳을 소개했다.도심 속 노을 명소로 꼽힌 곳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롯데월드타워, 2곳이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정원에서는 경복궁부터 광화문까지 서울의 산과 도심, 고궁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과 함께 노을을 즐길 수 있다.롯데월드타워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는 한강과 서울의 풍경, 노을 진 하늘을 한눈에 볼 수 있다.자연 속 노을 명소로는 세빛섬, 노들섬, 아차산이 꼽혔다. 세 곳 모두 해 질 무렵에 방문해 완전히 어둑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