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기로 결정했다면 또 하나의 과제가 남아있다. 어떤 여행사를 통해 갈 것인가? 여행사 선택은 여행의 품질과 만족도를 좌우하기 때문에 여행자가 출발하기 전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서 트래비가 여러분의 금쪽같은 시간을 아끼기 위해 총대를 메기로 했다. 과녁을 향해 정조준 했으니 이제 방아쇠만 당기면 된다. 소비자들이 궁금해 하는 여행사들에 대해 이모저모를 소개하고 살펴보도록 한다. ‘여행박사’ 최대의 불치병임을 고백합니다 간밤에 올라온 고객의 따가운 질책에 대해 대표이사의 답변이 새벽녘에 달려있다. 답
´열려라 하늘길´은 한 지역에 대한 다양한 항공편을 자세히 소개하는 코너다. 현재 우리나라의 인천공항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해 50개가 넘는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하늘길 역시 지상과 마찬가지로 복잡하고 촘촘한 노선망으로 꽉 짜여져 있는 셈이다. 다른 지역을 경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한다면 한층 저렴한 요금에 해당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세계 항공사들이 각각 동맹체를 이루는 것을 확인하면 외항사 탑승시에도 국적항공사의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이 코너는 가까운 아시아를 시작으로 유럽,
두려움반 기대반으로 설레였던 2박3일의 일본 자유여행은 짧은시간이었지만.. 그 동안 생각해왔던 일본에대한 궁금증을 해소함과 기존의 사고방식에 신선한 혼란을 준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이란..... 참 좋은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유야.. 이런.저런 다양한 것들이 있겠지만..말로 표현 할수 없는 무언가를 느낀다는 그 기분이 묘 하면서 좋네요 일본을 다녀오먄서 일년에 한번은 해외로 가보자... 라는 나와의 다짐이 .. 올해도 이어진 셈입니다. 개인적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싶기도 하구요...^^: 빠듯한 회사생활의 유일한 활력소는 여름휴
▲ 태국 방콕에 있는 보배타워. 의류 도매시장으로 러시아 상인들이 많다. 마키와 나는 태국에서 만났다. 그것도 길에서 우연찮게. 보배시장이라는 곳을 찾아가는 중이었다. 일반적으로 태국의 의류 시장하면 한국 사람들은 빠뚜남 시장을 많이 안다. 보배시장은 아직 한국인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곳이었다. 그래서 조사도 하고 구경도 할겸해서 가는 중이었다. "보배시장에 어떻게 가죠?" 내가 아는 몇 안 되는 태국어 중에서 하나를 이용해 물어봤다. "Could you say it again in English?" 머야? 태국인 아니었어? 알고보
" 공항에서의 활약상은 생략하자! 간사이 공항에 도착시간이 3시 30분 정도였다.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 심사대로 향했다. 역시 내국인과 외국인의 차이는 여기서 드러났다. 일본인(내국인) 입국심사대가 외국인 심사대보다 5배는 많아보였다. 외국인들은 줄을 길게 늘어선 반면 일본인들은 잽싸게 심사대를 빠져나갔다. ´흥, 우리나라도 내국인 위주로 되어 있겠지? 칫~! ´입국 심사대에선 아무것도 안물어봤다. 나의 이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뽐낼 수 있었는데..아깝다! 호호~! 그렇게 입국 심사대를 무사히 통과하고 수하물을 찾았다. 간사이
" 여기서 쓰인 대화체는 모두 발음 그대로 임-일본, 영어, 한국어 섞임여행지에 도착해서 가장 당황스러운 것은낯선 곳이라는 생각과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생각과길을 잃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우왕좌왕 길거리의 표지도 보이지 않고방향감각도 잃게 되는 일이다. 난바에끼(에끼=역)에 내려서 어디로 나가야 우리 호텔쪽인지...전혀 감이 잡히질 않았다. 그리고 난바 난까이센 역과 난바 지하철 역이 같은 곳인 줄만 알았다. 우리나라의 서울기차역과 전철역이 다르듯 난바에끼도 난까이센 railway역과 subway역이 달랐던 것이다. 우리가 어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