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는 단어는 특별하다.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힘이 있으니까.2020년 1월이 밝았다. 정리 박경호 인턴기자
흑산도 예리항에는 조그마한 도선 몇 척이 뭍에서 돌아오는 주민과 몇 안 되는 섬 손님을 기다린다. 그 배에 올라 굳세게 간직해 온 섬 삶의 이야기와 숨겨진 비경을 찾아 떠나 보자.흑산 군도 여행 홍어로 잘 알려진 흑산도는 평생을 두고 한 번쯤은 찾아봐야 했을 대표적인 관광 섬이자 1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흑산면의 모섬이다. 흑산 예리항에 기항했던 쾌속선은 수많은 관광객을 쏟아내고 홍도나 태도(상태, 중태, 하태) 그리고 더 멀리 가거도, 만재도를 향해 다시 나아간다. 흑산면에는 총 11개의 유인도가 있다. 그중 흑산도와 함께
조금 우울할 때, 어깨가 쳐질 때,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초콜릿일지도 모른다. 얼마나 감사한가. 세계 어디에서나 이 응급약을 구할 수 있으니. ●Belgium그렇게 깊은 뜻이!길리안 시셸 Guylian Seashell Chocolate세계에서 초콜릿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소비하는 나라는? 벨기에다. 그럼 벨기에에서 가장 유명한 초콜릿은? 공항과 기내 면세점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길리안 시셸 초콜릿이다. 다음 질문! 그렇다면 길리안 시셸 초콜릿은 왜 조개, 해마 모양일까? 벨기에 해안 생태계를 보호하자는 취지였다니, 알고
여행 중 국경도 없다는 감기에 걸려 버렸다. 약국을 찾아 들어갔더니만 사방 천지가 모르는 글자뿐. 그래서 가 모아 봤다. 세계 각국의 가장 보편적인 감기약. ‘이거 주세요!’ Africa●남아프리카공화국 Republic Of South Africa아프리카에서 감기 조심하세요코렌자 파라 씨 Corenza Para C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가장 널리 판매되는 감기약은 외국 회사의 브랜드가 아니라 남아공 기업인 애드콕 인그램(Adcock Ingram)사의 제품들이다. 기침, 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약, 진통제, 소화제 등 여러
올해 계획했던 여행을 다 이루셨다고요? 그렇다면 무척이나 운이 좋으신 겁니다. 정치, 경제, 환경, 재해 등, 우리 통제 밖의 일들이 지구상에서는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2019년 한 해 여행의 경향과 동향은 어땠을까요? 기자들의 ‘사견’ 가득한 리뷰를 들어 보시죠. ●기차 14g VS 비행기 285g비행기 탑승이 수치스러워질 때올해 1~4월까지 스웨덴에서는 비행기 이용객이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상승 일색인 비행기 이용객 수로 보면 매우 이례적인 일인데, 기후 위기의 주범 중 하나로
홋카이도는 태평양, 오호츠크해에 둘러싸여 신선한 해산물이 풍부하고, 깨끗한 초원에서 자라는 다양한 동·식물과 신선한 유제품이 가득하다.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질 좋은 재료가 가득하니 홋카이도에서는 미식으로 일정을 다 채워도 충분하다. ●오감을 자극하는 홋카이도 음식 Best 5홋카이도에는 산해진미가 가득하다. 신선한 해산물에 육즙 가득 고기까지. 뜨끈한 라멘과 수프카레로 마무리하면 내내 배가 든든, 정성껏 담았으니, 오롯이 즐기기만 하면 된다. 홋카이도가 원조징기스칸징기스칸 요리는 이름 덕에 몽골에서 왔다고 종종 오해를 받지만, 실은
새하얀 알프스는 무한한 영감의 세계다. 무엇이든 그릴 수 있는 거대한 캔버스다. 매년 스위스 발레주에서 화보를 촬영한다는 한국의 패션 브랜드 스위브가 이번 시즌에 담은 풍경과 화보들. 가볍고 따뜻하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위브(SWIB)스위브는 5년 전부터 발레주 관광청과 협약을 맺고 매년 발레주에서 시즌 화보를 촬영하고 있다. 시그니처 아우터가 ‘마테호른 패딩’일 정도로 스위스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2019 F/W 화보 속 아이템은 스위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www.swib.co.kr ●알프스 최고의 온천 마을로
메마른 겨울을 덮어 줄빛을 찾아볼까.●경기 가평회색 겨울에 색을 부여하는오색별빛정원전무채색 겨울, 건조하다고 실내에서 옹송그리다 보면 마음도 몸도 무거워진다. 긴 겨울을 잘 나려면 겨울이라 더 도드라지는 색색의 정원으로 향하자. 앙상한 가지에 맺힌 빛 두어 방울이 아닌 빛의 향연을 마주하러. 조명은 인공적이지만 빛이 어린 곳은 자연이고, 빛이 그려내는 이야기는 꿈결 같다. 거대한 빛의 꽃과 앉아 보고 싶은 버섯 램프를 지나치면 넓은 바다의 돛단배를 만나고 아기자기한 동화 세상을 거닐게 된다. 별빛으로 꾸며진 정원을 거닐다 보면 곁에
올해의 추억은 마음 한 켠에 넣어 두고새로운 한 해를 만날 준비를 하는 12월,당신의 마지막 추억이 될축제를 소개한다.●브라질무더위보다 뜨거운 새해맞이리우데자네이루 해변축제 Brazil New Year’s Celebration in Rio de Janeiro12월31일, 새해 전날 밤 리우데자네이루는 무더운 한여름이다! 삼바와 정열로 가득 찬 브라질 사람들은 어느 나라보다 뜨거운 새해를 보낸다. 파티를 좋아하는 이들은 이날 실내 클럽에서 노는 대신 해변으로 나와 페스티벌을 즐긴다. 저녁부터 밴드와 삼바 공연이 이어지고 음악에 맞춰
만남의 또 다른 의미는 이별일지도.한 해 동안 쌓인 기억을 정리한다.차곡히 쌓여 갈 새로운 한 해를 위해. 국내축제복정동 어울림 빛 축제 2019복정동 분수광장 일대│12.1~12.31서울디자인페스티벌 2019서울 코엑스 3층│12.4~12.8DDP 디자인페어동대문 디자인플라자│12.4~12.8대구 크리스마스페어엑스코│12.5~12.8부산국제아트페어 2019벡스코 제2전시장│12.5~12.9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세텍(SETEC)│12.6~12.72019 부산 반려동물 박람회부산 벡스코│12.6~12.8오색별빛정원전 2020가평 아침
●떠들썩해서 좋은 날 마카오 국제 퍼레이드‘라틴 시티 퍼레이드’로 알려진 마카오의 대표적인 거리 퍼레이드가 2017년부터는 인터내셔널 퍼레이드로 이름을 바꾸어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재방문의 인원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이 인기 축제는 12월 첫 주 주말에 진행된다. 성 바울 성당의 유적에서 출발하여 성 도밍고스 성당과 세나두 광장, 대성당을 거쳐 남반 호수 대로를 따라 사이반 호수 광장에 이르는 동안 마카오는 물론 해외 각국의 공연단이 선보이는 화려한 퍼레이드가 거리를 채운다. 마카오 국제 퍼레이드 Macao Int
‘이번 주말, 여행에 우리 아이는 어떻게 하지?’ 반려인이라면 피해 갈 수 없는 고민이다. 그래서 찾은 해결책! 반려견과 함께 가면 좋을 여행지를 추천한다. 반려생활의 자부심 오수로 가자!가족 같은 반려견과 함께 여행이라도 가려면 챙겨야 할 준비물부터 동반 가능 여부까지 알아봐야 할 것들이 태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펄쩍펄쩍 뛰며 좋아할 ‘우리 아이’와의 여행은 상상부터 즐겁다. 만약 반려견과 함께 앉아 식사할 수 있는 휴게소가 있다면 어떨까? 알프스 초원처럼 넓은 잔디밭에서 우리 아이가 맘껏 뛰놀 수 있고,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