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서 막상 무엇을 할지 고민스럽다면, 새로운 대한민국 관광벤처기업들의 여행상품을 찾아보자. 관광벤처 여행상품 체험단 지면에 소개된 여행 후기는 지난 9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고 가 진행한 ‘관광벤처 여행상품 체험 이벤트’의 결과물입니다. 이벤트에서 선발된 총 30명의 체험단이 3개사의 관광벤처 여행상품을 하나씩 체험하고 돌아왔습니다. www.tourventure.or.kr●바람이 불어오는 곳 귀애고택 (2016년 예비관광벤처기업)250살 한옥의 고즈넉함에 푹 잠겨 보는 시간. 새들의 노랫소리가 잔잔한 바람에 실려
마카오와 파리를 한번에 여행하고 싶다면? The Venetian Macao와 함께 Sands Resorts Macao 산하의 호텔인 The Parisian Macao가 가족과 연인에게 제안하는 필수 코스를 소개한다. 파리의 낭만을 찰칵 35m 높이의 웅장한 돔형 유리 천장과 생동감 넘치는 조각상을 보고 있으면 마치 파리 9구 오스만 거리에 있는 유명 갤러리 라파예트에 서 있는 듯하다. 리셉션과 컨시어지에는 나폴레옹의 일생을 담은 그림에 영감을 받은 프레스코화가 전시돼 있다. 사실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파리의 향을 느낄 수 있다.
항구를 벗어난 여객선은 촘촘한 섬 군락을 지나고 몇 안 되는 승객들은 목침을 베고 깊은 잠에 빠져든 지 오래. 두려움과 설렘이 순서 없이 찾아들 무렵 여정은 아득한 섬 하나를 내어놓았다. 거친 풍파마저 숙명이라 여기며 담담하게 견뎌 온 머나먼 섬 이야기.1. 가거도섬들의 종착역목포에서 직선거리 136km, 뱃길로는 무려 약 230km나 떨어진 그야말로 멀고 먼 섬, 가거도, 4시간의 긴 항해를 마치고 섬으로 들어서는 관문에는 파도와 해풍이 만들어 놓은 웅장한 수직절리가 긴 여정의 수고를 위로한다. 가거도는 국토의 서남단 끝에 있다.
사용해 본 자만이 알 수 있다고 했나.에디터가 ‘직접’ 사용해 보고 선별한,풍성한 여행을 도와줄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당신의 인생 사진을 위하여버튼을 눌렀더니 화보가 나오더라스냅시드사진은 여행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고급 카메라가 있었다면 좋으련만, 그래도 좌절하지 말자. 멀쩡한 핸드폰 한 대와 스냅시드만 있으면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다. 스냅시드의 최대 장점은 버튼 하나로 SNS 감성 물씬 느껴지는 사진을 보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을 잘 모르는 초보자라도 HDR 버튼 하나면 해결된다. 더욱 전문적인 사진을 원하는 이들
쌀쌀하고 쓸쓸한 날가는 가을을 붙들며.●끝나지 않은 가을 속으로'충남' 팜파스축제찬바람이 불면 벌써 겨울이라고 투덜거리다가도, 햇살이 찬란한 날엔 파란 하늘만큼 마음이 들뜬다. 순식간에 온 산을 물들이고 사라져 버린 붉은 단풍이나 아련하게 출렁이던 핑크뮬리를 놓쳤다면 팜파스 속으로 들어가 보자. 2~3m에 이르는 서양 억새 팜파스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중심으로 펼쳐진 대초원 지대를 뒤덮은 식물로, 초원을 뜻하는 ‘밤바(bamba)’에서 온 이름이다. 키가 커서 작은 바람에도 몸을 맡기는 팜파스는 여름의 끝자락
가을을 잊고 겨울을 준비하는 당신에게,아직 끝나지 않은가을의 축제를 소개한다.●진짜 스위스를 말해 줄게'스위스' 리히터스빌 레이체빌 Switzerland Richterswil Rabechilbi‘천혜의 자연을 가진 나라’ 하면 가장 먼저 스위스가 떠오른다. 그도 그럴 것이 스위스는 알프스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아무리 시간이 흐른다 해도 스위스의 아름다움은 변함없다. 하지만 잠시 ‘천혜의 자연을 가진 나라’라는 수식어는 미뤄 둬야겠다. ‘레이체빌 등불 축제’ 때문이다. 리히터스빌 레이체빌 축제 기간에는 순무
곧 다가올 추위에 한껏 물든다.낙엽이 걸음마다 발등을 감싸면비로소 전부 물든 것이겠지.국내축제종로 문예투어리즘 페스티벌 Travel and Life Balance진행일시 | 11.2장 소 | 서울 낙산어린이공원진행시간 | 투어리스트 마켓 13:00~17:00, 투어리스트 네트워크 파티 18:00~21:00 02 739 7006종로가 볼거리로 가득 찬다. 종로문예투어리즘 투어리스트 페스티벌 ‘트라밸’은 여행을 주제로 한 창업스쿨 교육생들이 외국인 및 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자리다. 투어리스트 마켓에서는 다양한
라스베이거스 혹은 캘리포니아를 여행하게 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일석이조.자신의 스타일에 꼭 맞는 쇼핑 브랜드를 찾아가는 즐거움에 세계적인 명성의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미식의 즐거움이 더해진다. ●즐거움이 두 배, 세 배 사이먼 쇼핑 데스티네이션즈 Simon Shopping Destinations사이먼 쇼핑 데스티네이션즈는 미국 전역에 사이먼 몰즈, 프리미엄 아웃렛, 더 밀즈 등의 이름으로 100여 개 쇼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쇼핑의 천국인 라스베이거스에만 3개의 쇼핑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럭셔리 쇼핑부터 가성비를 고려
가을은 우리나라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 아닌가 싶다. 선선한 날씨와 함께 어딘가 훌쩍 다녀오고픈 때, 국내여행을 즐겁고 편하게 해 주는 플랫폼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내 마음에 꼭 맞는 숙소스테이 폴리오‘나는 에어비앤비밖에 모르던 바보였구나.’ 스테이 폴리오에 방문해서 처음 느낀 생각이었다. 동시에 에어비앤비에서 깔끔하고 좋은 숙소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사이트를 뒤지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스테이 폴리오에서는 더는 그럴 필요가 없다. 사이트에 소개된 모든 숙소는 이미 예쁘고 깔끔해서 급기야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섬 캠핑은 치열한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 여정을 계획하고 만들어 가는 작업이며 텐트 밖을 나서면 가장 넓은 하늘을 만날 수 있는 순수한 자연으로의 회귀다. 꼭꼭 숨겨 두었던 다섯 개의 섬, 배낭을 짊어지고 떠나는 가을 이야기.1. 재원도 예미해변단절과 호젓함의 사이에튤립 축제와 민어로 잘 알려진 임자도 뒤편에 재원도라는 작은 섬이 숨어 있다. 80년도 후반까지 민어, 부세, 병어 파시로 성황을 이루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고즈넉한 섬이 되어 남아 있다.이곳에는 예미라는 이름을 가진 아름다운 해변이 있다. 일반인들의 왕래가 적은
따사로운 가을 햇살 받으며찬란한 빛의 향연으로.●가을 색으로 뒤덮인 산 정선 민둥산 억새꽃축제가을은 어떤 색일까. 황금들판과 붉은 단풍이 떠오른다면 가을을 일부만 본 것이다. 산 정상을 뒤덮은 엷은 황갈색 억새가 빛 따라 바람결 따라 반짝이는 은색으로, 은은한 상아색으로 출렁이는 경관은 가을의 찬연한 색을 내보인다.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은 이름처럼 나무가 없어 밋밋한 산이다. 배고픈 시절 산나물이 많이 나도록 산에 불을 질러 나무가 자라지 못했다. 이런 민둥산에 자리 잡은 억새는 현재 정상 부근 66만 평방미터 가량을 뒤덮어 해마다
무르익은 가을바람처럼선선하고, 상쾌하게 즐겨 보자.●낮보다 낭만적인 프라하의 밤프라하 빛 축제 Praha Signal Festival of Lights사랑의 도시, 프라하와 빛은 찰떡궁합이다. 매년 10월에 프라하에서는 빛 축제가 열려 사흘 밤 동안 도시를 낭만적으로 비춘다. 2013년 프라하 천문 시계 6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빛 축제는 전 세계의 예술가와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현재는 체코 최대 규모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구시가지에서는 프라하의 명소를 비추며 단아함을 뽐내고, 반대편 신시가지에서는 레이저, 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