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의 여행지가 오버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는 요즘, 오히려 일일 입장객 수를 늘리는 곳이 나타났다. 바로 페루의 마추픽추다.지금까지 페루 당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마추픽추를 보호하기 위해 하루 입장객 수를 3,800명으로 제한했다. 그러나 펜데믹 이후 페루 관광 산업은 위기를 맞았고, 이를 부활시키기 위해 입장객 수를 늘리기로 결정한 것.2024년 1월1일부터 4,500명까지, 관광객이 몰리는 특정 날짜에는 최대 5,6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무계획 여행의 끝판왕. 들어는 보셨는가, ‘깜짝 여행(Surprise trips)’. 말 그대로 여행사가 대신 여행지를 정해 예약해 주고, 여행객은 공항에 도착해서야 목적지를 알게 되는 여행이다. 미주와 유럽에서 이 깜짝 여행 전문 여행사들이 증가하는 추세란다.예약 과정은 보통 이런 식이다. 여행자는 거리와 여행 일수를 기준으로 상품을 선택하고, 과거의 여행, 관심사, 여행 성향 등을 묻는 설문지를 작성한다. 여행사는 이를 토대로 모든 여행 계획을 짠다.그리고 출발 며칠 전, 목적지에 대한 여행 일정이 담긴 봉투가 우편으로 도착한다
해외여행이 코로나 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반갑지 않은 사건사고도 덩달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12월12일 베트남 호치민으로 단체 여행객을 인솔한 A여행사는 기내에서 황당한 사고를 당했다. 인솔자가 인천공항에서 5,000달러를 환전하고 현장에서 확인한 뒤 백팩에 넣어서 출국했는데 호치민 공항에 도착해 베트남 화폐로 환전하려고 보니 100달러 짜리가 전부 1달러로 둔갑해 버린 것. A여행사 대표는 "돈봉투는 그대로인데 그 안의 현금 뭉치 중 앞뒤 두장만 100달러이고 그 사이 100달러는 전부 1달러로 채워져 있었다"며 "
2024년 눈여겨봐야 할 다낭의 신상, 다낭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논 누옥 비치 빌라가 장기 투숙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스테이 롱거, 세이브 모어(Stay Longer, Save More). 최소 5박 이상 예약 시 총 숙박 요금의 최대 20% 이상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이다. 2024년 11월19일까지 숙박하는 모든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다.다낭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논 누옥 비치 빌라는 총 122개의 빌라를 갖추고 있다. 모든 빌라는 최소 침실이 2개에서 최대 4개로 구성되어 가족 여행객 또는 단체 여행객에게 이상적
스카이스캐너가 한국인 여행객 1,000명(20~39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건강한 일상과 특별한 여행 경험이라는 키워드의 2030 세대의 여행 모습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다.●여행 중에는 외향형 인간, 새로운 만남에 호의적응답자 중 91%는 여행지에서 파티가 열린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27%는 유명 커뮤니티와 온라인 카페를 이용해 여행 동행자를 구해본 경험이 있었으며, 40%는 아직 경험이 없지만, 추후 동행자를 구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10명 중 8명은 여행에서 현지인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
Nha Trang Marriott Resort & Spa, Hon Tre Island나트랑 신상, 나트랑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혼 트레 아일랜드나트랑의 신상, 나트랑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혼 트레 아일랜드(Nha Trang Marriott Resort & Spa, Hon Tre Island)가 새롭게 오픈했다. 베트남 최대의 메리어트 본보이 호텔로 총 829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426개의 객실은 빌라로 구성되어 있다. 나트랑의 ‘혼 트레’ 섬은 나트랑에서 보트로 8분 거리에 위치한다.나트랑 메리어트 리조트 & 스
2024년 3월 서울이 미식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세계적 권위의 미식 시상식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도 서울을 찾는다. 50 베스트(50 Best)는 2002년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바, 호텔 등으로 시상 분야를 넓히고 있다.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은 서울에서 3월26일 열릴 예정이다. 게다가 서울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하는 만큼 시상식 전까지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현대 호스피탈리티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게
1월, 스키 시즌의 절정기다. 호텔스닷컴이 실제 고객 평점을 기반으로 엄선한 국내 및 해외 스키 여행지 5곳을 선보였다.첫 번째는 한국의 평창. 2018년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로 위상을 높인 평창에선 그림 같은 풍경과 산악지대 속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다음은 일본의 굿찬. 홋카이도 남서 지방에 위치한 굿찬은 뛰어난 설질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니세코 스키 리조트로 겨울 스포츠 애호가들을 매료시킨다.세 번째는 일본의 하쿠바. ‘일본의 알프스’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스키 리조트 지역이다.캐나다의 휘슬러도 빠질 수 없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200여개 지역축제 중 25개를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중 21개를 재지정하고, ▲고령대가야축제 ▲목포항구축제 ▲부평풍물대축제 ▲화성뱃놀이축제 총 4개 축제를 새롭게 지정했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올해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해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년간 국비 지원과 ▲홍보·마케팅 ▲전문 상담 등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에는 예산 약 62억
올해 방일 한국인 수가 67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올해 11월 64만9,900명의 한국인이 일본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방일 한국인 수는 617만5,800명으로 이미 6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2019년 동기대비 15.7% 증가한 수준이다. 전체 방일 외국인수는 2,233만2,000명이며 이중 한국인이 27.7%를 차지했다.지금까지 방일 한국인 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8년도다. 한국인 753만9,000명이 일본을 찾았다. 2019년에는 ‘노재팬’
한-아세안센터한국과 아세안 10개 회원국 간 경제 및 사회, 문화 분야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2009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한-아세안센터 홈페이지는 문화관광뿐 아니라 아세안 국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게시하고 있다. ‘진짜’ 아세안 좋은 여행은 준비부터 달라야 한다. 먼저 목적지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 새로운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줄 수 있는 채널을 발굴해야 한다. 수많은 미디어와 SNS에서 쏟아지는 단편적인 지식 속에서 ‘진짜’를 가려내야 하는 과정이다. 다행인 건 한국인의 인기 여행지 아세안 10개국
날로 높아지는 일본여행의 인기에 최근 항공사들이 너도나도 일본 하늘길을 넓히고 있다. 우선, 대한항공이 인천-오이타 노선 운항을 약 5년 만에 재개한다. 1월20일부터 3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월·목·토요일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라고.에어서울은 동계 성수기를 맞아 1월1일부터 3월28일까지 인천-나리타 노선을 주 21회에서 23회로 증편한다. ANA 홀딩스의 새로운 항공 브랜드 ‘에어재팬’도 2월22일부터 인천-나리타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전세기 소식도 있다. 한진관광이 내년 2월3일과 6일, 9일 3회 출발 일정으로 대한항공 직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