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기적으로 유명해지기 전까진 치앙마이의 오타인 줄 아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치앙라이에서 시작한 란나왕국은 건국 5년 후 수도를 치앙마이로 옮겼습니다. 치앙마이에 화려함을 양보한 덕분에 치앙라이에서는 새로운 태국 여행이 가능합니다. 조금 더 한적하고 조금 더 평화로운 손 타기 전의 태국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트래비가 담아 온 치앙라이의 풍경을 보여드립니다 .취재협조|태국관광청, 에어아시아
동굴에 갇힌 소년들의 기적적인구출 소식 들으셨나요?이번 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태국 치앙라이는 치앙마이와 함께태국 북부를 대표하는 여행지랍니다.골든 트라이앵글이 위치한국경지역에 닿은 곳이기도 하죠.그래서 여행 매거진 '트래비Travie'가 다녀왔습니다.상큼한 두 여자친구와 함께한태국 치앙라이 인생 스폿 10곳을 소개할께요!취재협조|태국관광청, 에어아시아
낡은 앨범 위 새하얀 세월이 소복이 내려앉았다.입 오므려 후후 불어내니, 사방에 추억이 날린다.지금으로부터 7년 전, 내가 사랑했던 호주 이야기다.●Line Up세상의 반을 하늘과 바다로.바다의 반을 나와 그대들로.우린 그렇게 추억을 나란히 나눴다.Bunbury1●Observation여유라는 돋보기로 여행을 들여다보면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추억들로 가득하다.Gap & Natural Bridge●Dolphin잔잔했던 바다가 갑작스레 일렁였다.보트 엔진소리에 잠이 깬 모양이다.분명 단단히 뿔이 났을 테다.역시나, 바다에서 한 쌍의 뿔이
전라북도 군산으로 떠나는 과거로의 시간여행! 옛 추억꺼리로 가득한 철길마을 부터 군산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맛집까지. 군산에서 보고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여행꺼리 7가지를 소개합니다.해망로 196 철길마을 국제반점 동국사 마리서사 여미랑 째보선창대한민국구석구석https://www.facebook.com/9suk9suklive
[트래비아카데미 원정대] 필리핀 팔라완필리핀 최우의 비경 팔라완!호핑투어와 스노클링,각 섬마다 숨어있는 작은 비치에서의 힐링타임까지,엘 니도 엑티비티의 모든 것을박지혜 (루시 파크 LUCY PARK) 님이제작한 영상으로 경험하세요~
[트래비아카데미 원정대] 필리핀 팔라완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필리핀 최후의 비경이라고 불리는 팔라완,엘 니도를 박지혜 (루시 파크 LUCY PARK) 원정대원의영상으로 함께 감상하세요~
만원 한 장으로대구의 유명 관광지와 먹거리를 동시에!슈퍼 그뤠잇 하게 즐기는 만원의 대구여행.
어느 제주 봄날,반드시 무엇을 해야 된다는계획을 정하지 않고 무작정 다니기 시작했다.유난스럽지 않은 시작이 마음에 들었는지 제주의 봄은 나에게일상의 따스함을 안겨 주었다.만병통치 백약이 오름 뜻하지 않게 위로받았다 느끼는 순간이 있다. 그날의 백약이 오름이 그랬다. 봄이라서 무엇이라도 하지 않으면 패배자가 될 거 같은 소란스러운 마음이 오름 정상에서 만난 따스한 빛이 제주의 봄을 깨우는 순간 사르르 하고 녹아내렸다. 마음이 편해지고 시선이 편해졌다. 그렇게 백약이 오름은, 만병통치약이 되었다.봄날 산책은 아부 오름이지볕이 좋은 봄날
자로 잰 듯 각진 건물에는 저마다의 안정감이 자리 잡았다.그 적확한 논리에 활기를 돌게 한 건 아주 역설적이게도 아무런 규칙도 찾을 수 없는 존재들이었다. 여행자관광객은 자신이 담긴 명소를, 여행자는 자신이 찾은 아름다움을 나눈다. 이번 여행은 건축, 그 속에 담긴 도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순간들이었다. De Young Museum, San Francisco 도시와 사람들속도는 느리거나 빠르다. 확실한 것은, 절대 멈춰 서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도 도시도 계속해서 그렇게 흘러갈 뿐이다. The Art Institute of Ch
아이슬란드에서는 매일 ‘심쿵’ 했었다. 오로라 때문이었다. 알래스카의 이누이트족은 오로라가 나타나면 ‘쿵’ 하는 소리가 난다고 믿는단다. 실제로 그렇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화산재가 깔린 평원 위에 불시착한 미군 수송기의 잔해. 솔헤이마싼두르(Solheimasandur)아이슬란드의 바이킹들은 전쟁의 여신 발키리가 죽은 전사를 천국으로 데려갈 때 그녀의 방패에서 반사된 빛을 오로라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오로라가 죽은 자를 데리고 가는 천국이 에 등장한 ‘아스가르드’나 영화 에서 임모탄의 전사들이 죽으
송구영신(送舊迎新),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열두 달이 어떻게 흘러갔나 되짚어 본다. 행복한 추억을 다시금 상기시키고, 창피한 과오를 반성하기도. 그리고 다가오는 새해를 향한 소망과 다짐을 가슴속에 새긴다.빛나는 등에 절실한 염원을 담아 하늘로, 혹은 물가로 날려 보낸다. 그 마음이 온전히 세상 끝까지 닿길. ●러이끄라통Loi Krathong 태국력 12월 보름, 한국 날짜로는 11월 초순에 행하는 태국 최대의 축제다. 불을 밝힌 초와 향, 꽃, 동전 등을 바나나 잎으로 만든 연꽃 모양의 작은 배
애를 써 막으려 해도 기어코 다가오는 그런 시간이 있다. 외면하고 또 외면해도 밀고 들어오는 시간 앞에 한없이 작아지면 그제야 체념하는 마음.다음에 또 올 거라는 약속만 하염없이 믿어 본다. 비에이 | 일본자작나무 숲에 하얗게 눈이 내리는 날이 온다는 건 이별과 또 다른 만남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 깨달음, 간월암 | 서산붉은 해가 질 때면 하늘의 구름도 바다도 빛으로 물든다.더 함께하지 못함에 아쉬움을.빛났던 하루에 감사를. 미생 다리 | 시흥새벽의 여명.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가도 외면하지 않고 환하게 맞아 준다. 소래습지생태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