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의 길이 3년 만에 열렸다. 3월15일부터 중국 관광비자 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여행사들의 발걸음도 빨라지는 모양새다. 특히, 하나투어와 노랑풍선 등 국내 주요 여행사들은 속속들이 중국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며 손님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하나투어는 4월 출발하는 중국 장가계·백두산·태항산·구채구 등 ‘중국 4대 풍경구 지역’과 상하이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가장 빠른 일정은 4월16일 출발 가능한 ▲황산/항주 4일, ▲상하이 4일 상품이다. 이외에도 ▲장가계/원가계 6일 ▲구채구/성도 5일도 4월 출발하는 상품이 준비돼 있다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가 두 달 연속 56만명을 돌파했다. 일본 국경 개방 후 줄곧 1위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2023년 2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2019년 2월의 79.4% 수준인 56만8,600명을 기록했다. 전월(56만5,200명)과 비교해도 소폭 증가한 수치다. 다만 상승곡선이 완만해진 점이 눈에 띈다. 10월 전면 개방 이후 전월 대비 성장률은 11월 156.5%, 12월 44.6%, 1월 23.9%, 2월 0.6%를 보였다. 여행사 관계자들이 일본여행 수요 대비 항공·숙박 공급이 부족하다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과 ‘슈퍼주니어’가 뭉쳤다. 신비함 가득한 사우디아라비아를 여행하며 생기는 예측불허 에피소드를 담은 여행 예능 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특, 신동, 은혁, 동해, 려욱, 규현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는 2019년 아시아 가수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여행지로써 ‘사우디아라비아’라는 목적지는 아직 낯선 것이 사실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모래사막은 물론 경이로운 자연, 무려 1만1,000개가 넘는 고고학 유적을 지니고 있다.
젊은 신혼부부들의 허니문 예산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럭셔리 브랜드 숙소와 다양한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상품에 관심이 커졌으며,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경향도 뚜렷해졌다. 여행업계는 허니문 시장이 한발 빠른 속도로 ‘초럭셔리’ 여행으로 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 번뿐인 신혼여행’이라는 심리에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여행 욕구가 더해졌고 ‘가성비’보다 ‘가심비’를 고려하는 MZ세대의 성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여행사들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럭셔리 숙소로 구성한 상품으로 허니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
CANON가볍고 똑똑하게, EOS R8 & EOS R50카메라는 점점 가볍고 똑똑해진다. 캐논코리아에서 새롭게 출시 발표한 EOS R8과 EOS R50은 1인 콘텐츠 크리에어터들을 타깃으로 나온 미러리스 카메라다. 휴대성에 집중해 가벼움에 초점을 두었다.EOS R8은 배터리와 SD 메모리 카드를 포함해도 생수 한 병의 무게보다 가벼운 461g의 보디를 자랑한다. 무려 2420만 풀프레임 CMOS 센서를 탑재했다. 초당 최대 40매 고속 연사 촬영이 가능하며 크롭 없이 4K 60p, 30p 촬영을 지원한다. 30분 촬영 제한도 해제돼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간절기. 체온과 멋을 동시에 지켜 줄 나우의 핫템 3종.U GD포틀랜드스후드티‘제대로 된’ 기본템이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과하지 않은 로고 플레이. 손이 자주 갈 스타일이다. 톤 다운된 그레이 색상(시멘트색에 가깝다)이라 차콜색 카고팬츠나 검정 조거팬츠와 매치하면 찰떡. 왓츠백 별점 ★★★U GD 스타디움자켓간절기 아이템으로 빠질 수 없는 스타디움 자켓. 블루종 자켓 디자인으로 몸판은 여유 있지만 밑단은 립조직 소재로 조여 준다. 와이드팬츠, 조거팬츠 등과 매치하면 캐주얼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지금
트래비의 사적인 이야기 ‘트래비 레터’여행 기자, 작가, 에디터 등 여행이 삶인 이들의 주관적이고, 사적인 여행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이 있다? 트래비가 2월20일부터 온라인 뉴스레터 ‘트래비 레터’의 발행을 시작했다. 트래비 레터는 프로 여행러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뉴스레터용 여행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여행지와 여행 소식을 전달한다. 여행 또는 취재 비하인드 등 사적인 내용부터 트래비 에디터의 여행 노하우까지 두루두루 접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이다. 매월 1, 3주 월요일(월 2회)에 만날 수 있으며, 메인 스토리 한 편과
새로운 취향의 일본여행을 만난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2023 일본신규취향 홋카이도' 영상을 공개했다.2023 일본신규취향은 '신규 취항'과 '새로운 취향'을 결합한 캐치프레이즈로 '한층 더 새로워진 취향의 일본과의 만남'을 뜻한다. 일본 각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40초 분량의 영상으로 녹여내 일본여행을 기다려 온 여행자들에게 기대감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이번 영상은 30대 부부의 홋카이도 여행을 콘셉트로 ▲신치토세 공항 ▲모에레누마 공원 ▲오타루 슈쿠츠 파노라마 전망대 ▲아칸호 아이누코탄 ▲우미하치쿄 ▲아이스 빌리지
샌프란시스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도시다. 설렘만으로 캐리어를 들 이유가 충분치 않다면, 이런 이유도 있다. 150살, 100살, 125살 생일(신?)잔치가 도시 전역에서 거창하게 열린다.무슨 말이고 하면, 일단 샌프란시스코 중심가에 위치한 유니언 스퀘어의 케이블카가 올해로 150주년을 맞는다.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로, 1873년 시민들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처음 운행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전 방식 그대로 도시의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다. 150주년을 기념해 여러 행사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5월부터 매월 첫째, 셋째
에어아시아 홈페이지나 앱에서 항공권 결제 시 ‘웹처리 수수료(1인당 7,500원)’가 이중으로 부과돼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에어아시아는 공식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서 국내 카드나, 은행 송금, 간편 결제 등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면 왕복·편도 상관없이 1인, 1건당 7,500원의 웹처리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노선은 최종 결제과정에서 7,500원을 추가로 한번 더 부과해 수수료를 이중으로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웹처리 수수료 이중 부과는 주로 에어아시아의 필리핀‧태국 노선 결제 시 발생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2023년, 아세안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유명한 곳은 꼭 가봐야 하는 여행자도, 탐험을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여행자도 모두 만족할 아세안 여행지 50선을 소개한다.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와 아세안 10개국 관광부(NTO), 주한대사관 및 관광청이 직접 뽑았다. 국가별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메이저 여행지’ 3곳과 새롭게 주목받는 ‘히든 여행지’ 2곳을 꼽았다. 이름만 들어도 이미지가 떠오르는 유명한 곳은 물론 자연경관·역사·친환경·웰니스 등의 매력을 담은 신흥 스폿까지 각국이 주목하는 다양한 여행 트렌드
짠내투어냐 럭셔리냐. 해외여행은 지금 모 아니면 도다.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저가상품을 선호하는가 하면, 동시에 해외여행 보복심리로 고가상품을 찾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코로나 이후로 두드러지고 있는 여행의 양극화 현상이다. 특히 프리미엄 여행상품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중이다. 최근 국내 여행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은 물론 호텔이나 식사 등급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고객 문의도 늘었다. 크루즈 상품의 럭셔리 객실 선호도도 높아졌다고. 코로나 이전에 비해 가격대가 높은 스위트 객실을 이용하는 가족여행객이
치솟은 해외여행 항공권 가격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코로나19로 오랫동안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아쉬움은 크겠지만 항공권 가격이 하락할 때까지 조금 기다려 보는 건 어떨까? 여행의 아쉬움은 국내 여러 지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로 달래보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나라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문화 체험 기회를 선사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선정했다. 그렇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내국인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국내여행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이벤트인 셈이다. 관광이벤트 100선은 17개
해외여행 심리가 무르익고 있다. 달이 거듭할수록 출국자 수는 급격하게 치솟고 있다. 2022년 내국인 출국자 수는 하반기 상향 곡선을 그리면서 12월 정점을 찍었다.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년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전체 출·입국자 수는 975만2,04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218만9,544명)과 비교하면 345.4% 증가한 수치다. 2019년과 비교하면 아직 갈 길은 멀지만, 회복세는 뚜렷하다. 출·입국자 수는 3월 해외입국자 대상의 자가격리 의무가 해제된 이후로 꾸준히 세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다. 특
눈 깜짝할 새 입춘이다. 24절기 가운데 첫 절기, 새해의 봄이 시작되는 날. 햇빛이 강해지고 밝아지는 시기라지만, 여전히 바람은 차갑고 기온은 연일 영하를 기록한다. 그러니 겨울 막바지 ‘스키족’들이여, 일어나시길! 전국 스키장 이용권을 초특가로 누려볼 마지막 기회가 왔다. 2월1일부터 7일까지 티몬이 ‘레저위크’를 열고 전국 인기 스키장 이용권을 단독 초특가에 판매한다는 소식이다. 주목할 상품들을 꼽아보자면 우선 비발디파크부터. 스키 리프트권, 리프트+렌탈권 패키지, 스노위랜드 종일권 등을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올해 첫 황금연휴인 설 연휴가 지났지만, 우리에게는 몇 번의 기회가 더 있다. 최근 하나투어와 지마켓 등에서 발표한 해외여행 예약 추이를 통해 상반기 예약 트렌드를 짚어봤다.상반기 중 3일 이상의 황금연휴는 4번 남아 있다. 3월과 5월, 6월이 공휴일과 연차를 활용해 3~9일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시기다. 단거리는 삼일절(수요일)에 맞춰 연차 2개를 활용하면 3월1일부터 5일까지 3박5일 또는 4박5일 일본·동남아 여행이 가능하다. 5월에는 근로자의 날(5월1일), 어린이날(5월5일)과 연차 3개를 조합하면 4월29일부터 5월7일
여행자를 위한 카메라 렌즈의 필요조건은 두 가지다. 가벼운 무게와 넓은 화각대. 가뜩이나 넘쳐나는 짐에 길 찾기에 여념 없는 여행의 순간. 두 개 이상의 렌즈를 들고 다니는 일이란 여간 귀찮고 짜증 나는 게 아니다. 렌즈를 바꿔 촬영하려는 찰나,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게 되는 일도 빈번하다(에디터의 경험담이다). 뭐, 사진도 결국은 타이밍이니. 따라서 여행자는 렌즈를 선택할 때만큼은 최고의 효율을 따질 수밖에 없다. 다행히 소니가 답을 내놨다.소니코리아가 풀프레임 표준 줌렌즈 ‘FE 20-70mm F4 G(이하 SEL2070G)’를
영화 가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미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TOP 5에 이름을 올렸을 만큼 흥행에도 성공했다. 영화는 만화책 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산왕공고 전을 스크린으로 옮겨왔는데, 만화책에 없는 스토리와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극장 상영에 힘입어 슬램덩크 만화책과 굿즈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심지어 농구용품 판매까지 늘었다고 한다. 세월을 거스른 슬램덩크의 영향력에 오랜 팬은 그저 즐거울 뿐이다. 이번 포스트에선 극장에서 나와 슬램덩크의 감동
오늘의 아세안을 확인하는 방법해외여행의 문이 열렸다. 자유롭게 국경을 드나들 수 있고, 각양각색의 문화와 풍경을 다시금 마음에 새길 수 있게 됐다. 여행 준비는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첫걸음은 목적지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문화를 알아 가는 일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수많은 미디어와 SNS 채널이 쏟아내는 정보 속에서 ‘진짜’를 가려내는 건 쉽지 않다. 게다가 바쁜 현대인에게 그럴 시간이 어디 있겠는가. 그저 믿을 만한 채널 한 곳만 알아두면 충분하다. 확실한 건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
대체공휴일, 간절하셨죠? 5월8일 일요일, 12월25일 일요일. 믿을 수 없다. 석가탄신일과 크리스마스가 모두 일요일이었던 지난해의 일이다. 빨간 날이 하루라도 아쉬운 직장인들의 입에선 탄식부터 흘러나왔더랬다. 그러나 더 이상은 좌절 금지! 올해부터 석가탄신일과 성탄절도 (드디어) 대체공휴일이 적용된다. 대체공휴일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 여가권 보장에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오는 석가탄신일부터 하루 더 쉴 수 있어 3일 이상 연휴는 총 6번이 됐다. 2박3일은 여행하기에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제주도 카페 탐방을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