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마카오 전역이 따스하게 물든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이 2023년 12월2일부터 2024년 2월25일까지 ‘라이트 업 마카오 2023(Light-up Macao 2023)’ 축제를 선보인다. 라이트 업 마카오는 매해 12월부터 마카오 전역에 걸쳐 진행되는 대규모 빛의 축제다.올해 축제의 메인주제는 ‘빛나는 원더랜드(Dazzling Wonderland)’다. 마카오 전역에 분포된 관광 명소 7개의 거점에서 7개의 각기 다른 소주제로 진행된다. 7개 거점에는 총 34개의 위치에 36개의 조명 설치물, 20개의 인터랙티브 설치물 및
완벽한 여행의 시작은 매끈한 항공 경험부터다. 대만으로 가는 길은 풀 서비스 캐리어(FSC) 중화항공 덕분에 걱정할 게 없다. 중화항공은 현재 인천, 김포, 부산과 타이베이(타오위안·송산), 가오슝을 잇고 있다.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는 매일 2회, 김포-타이베이(송산)는 주 3회(월·목·일요일), 인천-가오슝 매일 1회, 김포-가오슝 주 3회(12월14일부터 화·토요일 주 2회), 부산-타이베이(타오위안) 주 9회(2024년 1월1일부터 매일 2회)를 운항 중이다. 본격적으로 중화항공 활용 실전편이다. 가오슝 여행을 준비하고 있
여행지에서 이동의 어려움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 택시에 있다. JJ 택시 투어는 40년 전통의 대만 유일의 합법 택시 투어 업체다. 타이페이, 예스진지(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 가오슝, 타이중, 화련 등 대만의 여러 인기 지역들에서 알찬 투어를 제공한다. 대중교통만으로는 가기 어려운 곳들을 쉽고, 빠르고, 편하게 다닐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100% 고객 맞춤형 서비스라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유명 여행지들 중 가고 싶은 여행지만 장바구니에 담아 선택해서 갈 수도 있고, 원하는 상품이 없더라도 맞춤 투어를 요청하
내게 마지막 단 한 끼가 주어진다면 나는 부산으로 떠날 것이다.●솰아있네, 부산2023년의 마지막 달 마지막 날, 내게 마지막 단 한 끼가 주어진다면 어디로 떠나야 할까. 그나마 따뜻한 부산이 우선 떠오른다. 한반도에서 12월 평균기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피란수도여서 이북 문화도 섞여 들었고 화교와 일본인, 러시아인 등 외국인이 많이 사는 부산이라 맛난 음식도 다양하게 많다.구포역 앞에는 일찌감치 부산에 터를 잡은 화교가 운영하는 만둣집 ‘금룡’이 있다. 다른 요리 없이 물만두, 군만두, 찐만두, 만둣국 백반에 오향장육만을 파는
모두투어가 뚜렷한 회복세를 이어갔다. 모두투어의 11월 해외여행 송출객수(패키지·항공권)는 약 12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9% 증가했다. 11월 출발 기준 해외 패키지 예약건수는 8만6,101명, 항공권은 4만1,42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5%, 60% 증가했다. 2020년 2월 이후 최대치로 기록됐다.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54%)가 1위를 차지했고, 일본(24%), 중국(8%), 남태평양&미주(7%), 유럽(5%)이 뒤를 이었다. 겨울로 접어들면서 따듯한 동남아 지역의 모객이 전월 대비 20% 급증했
‘뉴욕’하면 자유의 여신상. ‘워싱턴 DC’하면 워싱턴 기념탑. ‘로스앤젤레스’하면 바로 떠오르는 그것, ‘할리우드(Hollywood) 사인’이 12월8일, 무려 설치 100주년을 맞이한다. 할리우드 사인은 미서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중심부에 위치한 ‘할리우드(Hollywood)’ 지구에 위치한 세계적인 관광 명소다. 로스앤젤레스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산타모니카 산맥의 리 산(Mt. Lee) 정상으로부터 남단 경사 쪽 약 100m 아래 설치되어 있으며, 맑은 날에는 최대 50km 거리에서도 조망 가능해 로스앤젤레스 시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기타큐슈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이 쿠폰을 놓치지 말자. 기타큐슈시는 11월20일부터 2024년 2월21일까지 기타큐슈시를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에게 1회 방문 시 1인당 5,000엔(약 4만4,600원)의 전자 쿠폰(WELCOME! KitaQ)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쿠폰을 받으려면 기타큐슈시 종합관광안내소, 기타큐슈공항 종합관광안내소, 후쿠오카공항 등에서 여권을 제시하고,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해당 쿠폰은 기타큐슈시에 있는 식당과 카페, 드러그스토어, 기념품 가게, 관광지 등에서 사용할 수
글로벌 호텔 기업 힐튼(Hilton)이 한국에 첫 ‘더블트리 바이 힐튼(Double Tree by Hilton)’ 브랜드를 선보이고, 한국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더블트리 바이 힐튼은 ‘체크인 순간부터 따뜻한 환대를 통해 기분 좋은 순간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힐튼의 호텔 포트폴리오 중 성장세가 가파른 브랜드로 현재 54개 국가에서 660개에 달하는 호텔(약 15만 개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올해 4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를 개관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과 판
피켓팅은 시작됐다뮤지컬 10주년 공연으로 돌아온 스테디셀러 뮤지컬 . 국내 최초로 도입된 4중 회전 무대에 플라잉 기술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연출, 19세기 유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고딕풍 디자인까지. 뮤지컬의 묘미를 극대화해 무대 미학의 진수를 보여 줄 예정이라고. 김준수를 비롯한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이미 ‘피켓팅’이 시작됐다는 후문.샤롯데씨어터│12월6일~2024년 3월3일, 화·목·금요일 19:30, 수요일 14:30/ 19:30, 토~일요일 14:00/ 19:00(월요일 공연 없음)당신의 고도는
2023년 두짓 타니가 일본에 최초로 진출했다. 그 첫 도시는 천년의 고도(古都), 교토다. 태국의 호스피탈리티 정신이 일본의 오모테나시와 만나서 더욱더 정교해졌다는 걸, 육감으로 깨달았다. ●태국 한 방울, 일본 한 스푼내가 가장 자주 여행하는 나라는 일본, 내가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나라는 태국이다. 전자는 나의 여권에 찍힌 도장의 개수가 증명하는 바이고, 후자는 내가 오래전 방콕 가이드북의 저자라는 설명이면 충분할 것 같다. 이 두 조건의 완벽한 조합을 교토에서 만났다. 태국의 국민성이라고 불리는 호스피탈리티 문화는 호텔 비즈
두근두근, 내년은 빨간 날이 얼마나 될까. 2024년 공휴일은 주5일제 기준 총 119일로 올해보다 2일 늘어났다. 주 3일 이상 연휴는 총 5번. 신정(12월30, 31일 포함)과 설날, 3·1절, 어린이날, 추석이다.그중 3일 연휴는 신정과 3·1절, 어린이날로 단 세 번에 불과하지만, 실망하긴 이르다. 현충일과 광복절, 개천절에 금요일 연차를 활용하면 3일 휴가가 가능하다.추석 연휴는 9월16~18일로 주말인 14~15일을 포함해 5일을 쉴 수 있다. 여기에 19~20일에 연차를 사용하고, 주말까지 합치면 최장 9일의 휴가를
국내 백화점들의 크리스마스 홍보 열기가 뜨거운 요즘. 과연 백화점 크리스마스 장식의 원조로 여겨지는 프랑스 파리의 백화점들은 어떤 모습일까. 특히 LVMH 그룹이 야심 차게 내세우는 파리지앵들의 백화점, 사마리텐 백화점을 주목할 만하다. 사마리텐이 올해 한층 다채로워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돌아왔다. 내년 1월9일까지 펼쳐지는 사마리텐의 ‘파리 쥬빌레’ 크리스마스 테마와 함께, 올겨울 파리가 선사하는 달콤한 마법을 즐겨 보자.윙카의 초콜릿 상점영화 팝업윌리 웡카의 팬이라면 주목! 사마리텐 아트리움에서 영화 개봉을 기
고흥이 ‘여행’을 키워드로 지역 생존의 활로를 개척한다. 전라남도 고흥은 애석하게도 인구소멸 위기 지역이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여행을 통해 외지인과 고흥을 잇기 위해 나섰으며, 10월 ‘노마드 고흥’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그리고 새로운 여행을 만들 ‘노마드 고흥’ 주민여행기획단도 모집하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노마드 고흥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해당 사업은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문화인력 양성,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연말, 크리스마스, 겨울 여행’, 나지막이 읊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단어들이다. 여기에 제주호텔 패키지까지 곁들이면 2023년 마무리는 더욱 완벽해진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위(WE) 호텔 제주가 연말을 겨냥한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파르나스는 ‘코지 윈터 스테이 패키지’로 따뜻하고 아늑한 호캉스를 선사한다. 딜럭스, 프리미어, 주니어 스위트, 프레스티지 스위트 등 호텔 객실 1박과 호텔 시그니처 공간 ‘폰드메르 라운지 & 델리’에서 즐길 수 있는 청귤차 혹은 청귤 에이드 2잔, 프리미엄 배
소도시의 모든 것어느 날, 이탈리아 소도시 이탈리아 여행 마니아이자 여행 파워 블로거인 저자가 소개하는 이탈리아 소도시 25곳. 혼자, 또는 함께 방문했던 이탈리아의 도시들 중 매력적인 소도시의 모습을 담았다. 위로가 필요할 땐 어느 거리를 거닐면 좋을까. 목가적인 농가 민박에서의 하룻밤은 어떨까. 라팔레부터 아시시까지, 제각기 개성을 자랑하는 소도시들이 그 질문에 답을 내놓는다.신연우│하모니북그림으로 기록한 207일 되는 대로 낭만적인스물여섯 살, 그림으로 남긴 207일의 세계여행. 아시아, 유럽, 남미 3개 대륙의 18개국 50
▶Garmin손목에 차는 피트니스 코치, 베뉴 3가민이 피트니스 기능에 특화된 웰니스 스마트워치 베뉴 3를 출시했다. 밝고 선명한 아몰레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유저가 주요 건강 지표와 신체 활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광범위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새로운 맞춤형 수면 코치 및 낮잠 감지 기능은 유저가 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게 도와 준다. 다채로운 피트니스 기능도 추가됐다. 걷기, 러닝, 사이클링, 수영 등 30개 이상의 내장 스포츠 앱을 활용할 수 있고, 근력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가 가족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에 대하여. ●모두가 행복할 수밖에 없는 리조트연말이 다가오면 따뜻한 해변이 절실해진다. 푸른 바다를 외면하자니 아쉽고, 막상 떠나자니 두렵다. 누군가 그랬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부모에게 휴식이 아닌 고난이라고. 그럼에도 수많은 가족 여행객들이 연말이면 세부로 향한다. 다 이유가 있다.세부 막탄섬에 위치한 ‘제이파크 아일랜드’는 유독 한국인 가족 여행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리조트다. 투숙객의 대부분이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이다. 세부 막탄에 자리한 수많은 리
스카이스캐너가 ‘2024 트래블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우선 2024년 한국인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을 것 같은 여행지 1위에는 베트남 달랏이 이름을 올렸다.스카이스캐너가 2022년 8월7일부터 2023년 8월7일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한국인 여행객의 검색 및 예약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가장 폭발적으로 검색량이 증가한 도시는 달랏(+3,335%), 오키나와(+2,175%), 삿포로(+2,126%), 타이베이(+1,906%), 나고야(1,820%) 순이다.달랏은 가성비가 높은 여행지로도 꼽혔다. 달랏은 최근 한국에서 오가는
‘미식의 나라’란 수식어가 너무도 당연한 나라, 이탈리아. 고품질 올리브 오일부터 신선한 치즈까지, 원재료가 좋으니 요리도 맛있을 수밖에. 이탈리아관광청이 미식 세미나를 통해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이탈리아 미식 세계를 선보였다.제8회 이탈리아 음식 주간을 맞이해 이탈리아관광청이 이탈리아 무역공사와 함께 미식 세미나 를 진행했다. 우리말로 아름답고, 훌륭하고, 맛있다는 감탄사로, 미(美)의 3박자를 갖춘 세미나임을 뜻한다. 이번 음식 주간에는 특별히 대림대학교 이봉식
여름보다 겨울에 부쩍 혼행족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트립비토즈가 여름(6~8월)과 겨울(11~1월) 자사 체크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겨울에 혼자 숙박하는 경우가 여름보다 약 15% 더 많다고 밝혔다.주된 이유로는 여행 비수기인 겨울에 여행지를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서, 남은 연차를 소진하기 위해 혼자 여행을 계획해서 등으로 분석했다.실제로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운영사 시프티에 따르면 직장인이 가장 많은 휴가를 사용한 달은 12월이었다. 지난해 12월 휴가 등록 건수는 전체 등록 휴가의 13.1%. 겨울 1인 여행객에게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