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낭만적인 연말을 앞둔 베트남의 럭셔리 복합 리조트, 호이아나 리조트 & 골프(Hoiana Resort & Golf)가 2023년 12월1일~2월15일까지 ‘크리스마스의 기적(Seasonal Wonders)’를 테마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우선 첫 번째 선물은 ‘연말연시 스테이 & 다인 패키지’다. 웰컴 드링크, 조식 뷔페, F&B 크레딧 등 푸짐한 선물이 포함된 이번 패키지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경우, 무료 취소가 가능하다. 가격은 1박당 USD110(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
이탈리아에서는 아침을 커피로 시작한다. 카푸치노와 함께 크림 혹은 초콜렛이 듬뿍 담긴 달콤한 빵 코르네토(cornetto)가 전형적인 아침식사이다. 카푸치노 대신 에스프레소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에스프레소를 하루에 네 다섯 잔 정도 마시는데 아침, 점심식사 후, 일을 하면서, 일을 마친 늦은 오후, 저녁식사 후 등 에스프레소 없는 일상은 상상하기 힘들다.이 곳에서 커피는 카페(caffè)라고 부르며 에스프레소를 뜻한다. 에스프레소는 '빠른'이라는 뜻으로 영어로는 익스프레스(express)로
●럭셔리 호텔 & 미술관실크스 클럽Silks Club호텔은 발전한다. 머무는 곳에서 누리는 곳으로, 누리는 곳에서 감상하는 곳으로. 가오슝 실크스 클럽은 호텔이자 미술관이다. 호텔 로비에 들어서면 168개의 금속구가 허공을 가른다. 잔잔한 수면에 구가 닿을 때마다 작은 동심원이 차분히 요동친다. 독일 디자인 스튜디오, ‘ART+COM’의 작품, . 차분하고 묵직한 구의 개별적이고 체계적인 움직임을 통해 어촌에서 산업화를 거쳐 오늘날의 국제 중심지로 발전한 가오슝의 지금과 미래를 나타낸 작품이다. 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리조트 월드 센토사가 선물하는 여행을 모았다.▶Resorts World Sentosa리조트 월드 센토사싱가포르 센토사에 위치한 ‘리조트 월드 센토사’는 '체험형 초호화 복합 리조트'다. 내부에 유니버설 스튜디오, 아쿠아리움 같은 거대 어트랙션은 물론 서로 다른 테마로 건축된 6개의 호텔이 들어서 있다. 싱가포르 자유여행을 계획하며 호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싱가포르의 모든 것이 리조트 월드 센토사에 위치해있기 때문이다.●Universal Studios Singapore동심의 세계,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타이동 음식.zip 타이동 관광 야시장Taitung Tourist Night Market일주일에 단 3일. 해가 지면 타이동 쉐라톤 호텔 앞 약 300m의 거리는 차량이 통제되고 연기가 맛있게 피어오른다. 타이동 관광 야시장이 시작되는 시간이다. 각종 꼬치 요리부터 지파이, 윈터멜론티 등 타이동의 온갖 맛있는 음식들은 모두 이곳에 압축되어 있다. 골목은 타이동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과일 거리’이기도 하다. 고품질의 파인애플, 구아바, 석가 등을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수 있다. ●가쓰오부시 국물 한 그릇 롱슈샤 미타이무Ro
취재부가 선정한 올해 ‘가장 인상적인 순간’ 그리고 ‘최고의 여행지’(2022년 11월~2023년 10월 기준)를 뽑았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여행의 기억 강화송 기자올해 최고의 여행지를 묻는다면 라오스 루앙프라방. 내 인생 첫 해외여행이자 동생과 함께했던 첫 번째 여행지. 그곳에서 나와 동생은 다짐했다. 우리가 함께하는 여행은 이번이 반드시 마지막이어야 한다며. 우린 너무 달랐다. 여행 중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동생의 옆통수를 보며 밤마다 화를 삭인 게 벌써 10년 전. 시간 참 빠르다.2023년 1월, 홀로 루앙프
취재부가 선정한 올해 ‘가장 인상적인 순간’그리고 ‘최고의 여행지’(2022년 11월~2023년 10월 기준)를 뽑았다.●EDITORS’ CHOICE AWARDS 2023 | MomentDay after heavy snow강원도 평창 대관령 | 손고은 기자내게 가장 두려운 계절은 겨울이다. 추위를 버티느라 잔뜩 힘이 들어간 승모근이 불쌍해 좀처럼 이불 밖으로 나오지 않는 편. 출퇴근만으로도 에너지를 다 소진해버리는 계절이랄까.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올해 가장 인상적인 여행은 겨울에 있다.1월의 어느 날, 강원도에 폭설이
●The Dragon Chamber스피크이지 레스토랑, 더 드래곤 챔버아는 사람만 알음알음 찾아갈 수 있는 가게들이 있다. 은밀한 재미가 있는 곳,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다. 스피크이지 바는 미국 금주법이 생겨나던 1920년대부터 생겨난 무허가 주점이나 주류 밀매점을 통칭한다.‘더 드래곤 챔버’는 스피크이지 바를 모티브로 한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다. 맥주 냉장고를 열면 레스토랑 입구가 나온다. 레스토랑의 내부 인테리어는 중국 삼합회의 비밀 은신처와 도박장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사방이 네온사인 번쩍이는 사이버 펑크
연말연시, 마카오 전역이 따스하게 물든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이 2023년 12월2일부터 2024년 2월25일까지 ‘라이트 업 마카오 2023(Light-up Macao 2023)’ 축제를 선보인다. 라이트 업 마카오는 매해 12월부터 마카오 전역에 걸쳐 진행되는 대규모 빛의 축제다.올해 축제의 메인주제는 ‘빛나는 원더랜드(Dazzling Wonderland)’다. 마카오 전역에 분포된 관광 명소 7개의 거점에서 7개의 각기 다른 소주제로 진행된다. 7개 거점에는 총 34개의 위치에 36개의 조명 설치물, 20개의 인터랙티브 설치물 및
완벽한 여행의 시작은 매끈한 항공 경험부터다. 대만으로 가는 길은 풀 서비스 캐리어(FSC) 중화항공 덕분에 걱정할 게 없다. 중화항공은 현재 인천, 김포, 부산과 타이베이(타오위안·송산), 가오슝을 잇고 있다.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는 매일 2회, 김포-타이베이(송산)는 주 3회(월·목·일요일), 인천-가오슝 매일 1회, 김포-가오슝 주 3회(12월14일부터 화·토요일 주 2회), 부산-타이베이(타오위안) 주 9회(2024년 1월1일부터 매일 2회)를 운항 중이다. 본격적으로 중화항공 활용 실전편이다. 가오슝 여행을 준비하고 있
여행지에서 이동의 어려움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 택시에 있다. JJ 택시 투어는 40년 전통의 대만 유일의 합법 택시 투어 업체다. 타이페이, 예스진지(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 가오슝, 타이중, 화련 등 대만의 여러 인기 지역들에서 알찬 투어를 제공한다. 대중교통만으로는 가기 어려운 곳들을 쉽고, 빠르고, 편하게 다닐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100% 고객 맞춤형 서비스라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유명 여행지들 중 가고 싶은 여행지만 장바구니에 담아 선택해서 갈 수도 있고, 원하는 상품이 없더라도 맞춤 투어를 요청하
내게 마지막 단 한 끼가 주어진다면 나는 부산으로 떠날 것이다.●솰아있네, 부산2023년의 마지막 달 마지막 날, 내게 마지막 단 한 끼가 주어진다면 어디로 떠나야 할까. 그나마 따뜻한 부산이 우선 떠오른다. 한반도에서 12월 평균기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피란수도여서 이북 문화도 섞여 들었고 화교와 일본인, 러시아인 등 외국인이 많이 사는 부산이라 맛난 음식도 다양하게 많다.구포역 앞에는 일찌감치 부산에 터를 잡은 화교가 운영하는 만둣집 ‘금룡’이 있다. 다른 요리 없이 물만두, 군만두, 찐만두, 만둣국 백반에 오향장육만을 파는
모두투어가 뚜렷한 회복세를 이어갔다. 모두투어의 11월 해외여행 송출객수(패키지·항공권)는 약 12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9% 증가했다. 11월 출발 기준 해외 패키지 예약건수는 8만6,101명, 항공권은 4만1,42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5%, 60% 증가했다. 2020년 2월 이후 최대치로 기록됐다.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54%)가 1위를 차지했고, 일본(24%), 중국(8%), 남태평양&미주(7%), 유럽(5%)이 뒤를 이었다. 겨울로 접어들면서 따듯한 동남아 지역의 모객이 전월 대비 20% 급증했
‘뉴욕’하면 자유의 여신상. ‘워싱턴 DC’하면 워싱턴 기념탑. ‘로스앤젤레스’하면 바로 떠오르는 그것, ‘할리우드(Hollywood) 사인’이 12월8일, 무려 설치 100주년을 맞이한다. 할리우드 사인은 미서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중심부에 위치한 ‘할리우드(Hollywood)’ 지구에 위치한 세계적인 관광 명소다. 로스앤젤레스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산타모니카 산맥의 리 산(Mt. Lee) 정상으로부터 남단 경사 쪽 약 100m 아래 설치되어 있으며, 맑은 날에는 최대 50km 거리에서도 조망 가능해 로스앤젤레스 시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기타큐슈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이 쿠폰을 놓치지 말자. 기타큐슈시는 11월20일부터 2024년 2월21일까지 기타큐슈시를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에게 1회 방문 시 1인당 5,000엔(약 4만4,600원)의 전자 쿠폰(WELCOME! KitaQ)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쿠폰을 받으려면 기타큐슈시 종합관광안내소, 기타큐슈공항 종합관광안내소, 후쿠오카공항 등에서 여권을 제시하고,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해당 쿠폰은 기타큐슈시에 있는 식당과 카페, 드러그스토어, 기념품 가게, 관광지 등에서 사용할 수
글로벌 호텔 기업 힐튼(Hilton)이 한국에 첫 ‘더블트리 바이 힐튼(Double Tree by Hilton)’ 브랜드를 선보이고, 한국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더블트리 바이 힐튼은 ‘체크인 순간부터 따뜻한 환대를 통해 기분 좋은 순간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힐튼의 호텔 포트폴리오 중 성장세가 가파른 브랜드로 현재 54개 국가에서 660개에 달하는 호텔(약 15만 개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올해 4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를 개관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과 판
피켓팅은 시작됐다뮤지컬 10주년 공연으로 돌아온 스테디셀러 뮤지컬 . 국내 최초로 도입된 4중 회전 무대에 플라잉 기술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연출, 19세기 유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고딕풍 디자인까지. 뮤지컬의 묘미를 극대화해 무대 미학의 진수를 보여 줄 예정이라고. 김준수를 비롯한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이미 ‘피켓팅’이 시작됐다는 후문.샤롯데씨어터│12월6일~2024년 3월3일, 화·목·금요일 19:30, 수요일 14:30/ 19:30, 토~일요일 14:00/ 19:00(월요일 공연 없음)당신의 고도는
2023년 두짓 타니가 일본에 최초로 진출했다. 그 첫 도시는 천년의 고도(古都), 교토다. 태국의 호스피탈리티 정신이 일본의 오모테나시와 만나서 더욱더 정교해졌다는 걸, 육감으로 깨달았다. ●태국 한 방울, 일본 한 스푼내가 가장 자주 여행하는 나라는 일본, 내가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나라는 태국이다. 전자는 나의 여권에 찍힌 도장의 개수가 증명하는 바이고, 후자는 내가 오래전 방콕 가이드북의 저자라는 설명이면 충분할 것 같다. 이 두 조건의 완벽한 조합을 교토에서 만났다. 태국의 국민성이라고 불리는 호스피탈리티 문화는 호텔 비즈
두근두근, 내년은 빨간 날이 얼마나 될까. 2024년 공휴일은 주5일제 기준 총 119일로 올해보다 2일 늘어났다. 주 3일 이상 연휴는 총 5번. 신정(12월30, 31일 포함)과 설날, 3·1절, 어린이날, 추석이다.그중 3일 연휴는 신정과 3·1절, 어린이날로 단 세 번에 불과하지만, 실망하긴 이르다. 현충일과 광복절, 개천절에 금요일 연차를 활용하면 3일 휴가가 가능하다.추석 연휴는 9월16~18일로 주말인 14~15일을 포함해 5일을 쉴 수 있다. 여기에 19~20일에 연차를 사용하고, 주말까지 합치면 최장 9일의 휴가를
국내 백화점들의 크리스마스 홍보 열기가 뜨거운 요즘. 과연 백화점 크리스마스 장식의 원조로 여겨지는 프랑스 파리의 백화점들은 어떤 모습일까. 특히 LVMH 그룹이 야심 차게 내세우는 파리지앵들의 백화점, 사마리텐 백화점을 주목할 만하다. 사마리텐이 올해 한층 다채로워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돌아왔다. 내년 1월9일까지 펼쳐지는 사마리텐의 ‘파리 쥬빌레’ 크리스마스 테마와 함께, 올겨울 파리가 선사하는 달콤한 마법을 즐겨 보자.윙카의 초콜릿 상점영화 팝업윌리 웡카의 팬이라면 주목! 사마리텐 아트리움에서 영화 개봉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