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rse 1소요시간 약 120분마카오 역사의 발자취를 쫓는 여행Footsteps into the Historic Centre 현지인들이 ‘싼마로’라고 부르는 알메이다 리베이로 대로 Avenida Almeida Ribeiro 주변을 따라 걸으며 마카오의 옛 모습과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코스. 글 신수용 사진 김성래 그림 김이슬 알메이다 리베이로 거리 Ⓟ김성래●신수용 대원의 추천 리스트 레알 세나두의 도서관영화에서나 볼 법한 수많은 고서적들이 가득하다. 성 도밍고스 성당성당 옆 박물관에 전시중인 작품이 특이하다. 성모마리아와 예수
10명의 마카오 원정대가 발로 찍은 지표들을 전합니다. 하나의 방향을 정하고 걸으시되, 언제라도 길을 잃으셔도 좋겠습니다. 그곳이 새로운 코스의 시작이니까요. 필요한 것은 당신의 첫걸음, ‘Step Out’입니다. 바쁘게 하루를 살아내는 사람들의 일상도 있다. 낮은 육교 위에 올라 빠르게 오가는 사람들과 자동차들을 보며 홀로 여유를 가져 본다 Ⓟ김성래▶1코스마카오 역사의 발자취를 쫓는 여행Footsteps into the Historic Centre소요시간 120분 현지인들이 ‘싼마로’라고 부르는 알메이다 리베이로 대로Avenida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으면 어딘가 밑지는 것처럼 느껴져 얼굴에 덕지덕지 못생김을 붙이고 있던 겨울의 어느 날, 마카오행 비행기에 올랐다. 번쩍번쩍 화려함에 압도당하리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마카오에서의 3일 밤낮, 나는 아이처럼 즐거웠다. 쉐라톤 마카오 호텔에서 마련한 슈렉과 함께하는 아침식사. 아이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포르투칼의 독특한 타일 장식 ‘아줄레주Azulejo’로 만든 도로명 표지판 ‘천주당’이라 한자로 적은 현판 글씨가 인상적인 성 프란시스코 자비에르 성당 골목 군데군데 마을 사람들이 매일같이 정성을 드리는 작은 사당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으면 어딘가 밑지는 것처럼 느껴지니, 참 못났다. 그렇게 얼굴에 덕지덕지 못생김을 붙이고 있던 겨울의 어느 날, 마카오행 비행기에 올랐다. 번쩍번쩍 화려함에 압도당하리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마카오에서의 3일 밤낮 나는 아이처럼 즐거웠다. 마카오 글·사진=Travie writer 서진영 취재협조=마카오정부관광청 kr.macautourism.gov.mo 누구에게나 동심은 있다 코타이 스트립 Cotai Strip여행 간다고 전날 잠을 설친 탓인지, 12월에도 초여름 날씨인 마카오에서 몸이 풀린 탓인지 여행 첫날밤은 아
사흘간의 식도락 여행“마카오는 맛있다” 마카오에 3일간 머물렀다. 짧은 일정이었다. 초점은 음식에 맞춰졌다. 중국 광둥요리, 매캐니즈 푸드, 일본 음식, 국수와 에그 타르트 등 미식 기행은 그야말로 끝이 없었다. 다른 출장에서 열흘간 먹은 음식보다 훨씬 다채롭고 풍성했다. 안 그래도 나온 배가 한결 더 빵빵해져서 돌아왔다. 다이어트에 관한 한 마카오는 ‘적성국’이다.에디터 김기남 글·사진 Travie writer 노중훈 취재협조 마카오정부관광청 02-778-4402 kr.macautourism.gov.mo 1 도시형 통합 엔터테인먼
서울 중구 정도의 작은 도시 마카오의 흡인력은 대단하다.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동양 속의 유럽, 카지노의 도시 등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불리며 매년 2,000만 명이 넘는 여행객들을 빨아들이고 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랑받을 것들과 새롭게 떠오른 즐길거리가 복작이는 아담한 도시, 마카오에서 꼭 해야 할 8가지를 꼽았다. 그러나 주의하시라. 복합 엔터테인먼트 도시를 향해 숨 가쁘게 달려가는 마카오에서 이 8가지의 유통기한은 2011년을 넘기기 어려울지도 모르니까.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서동철 취재협조 마카오
마카오 대표얼굴 구석구석 찾아보기 약 400여 년간 포르투갈의 통치를 받았고, 1999년 중국으로 반환 후 ‘특별행정구역’으로 자치권을 인정받은 마카오는 오랜 시간 유럽의 문화를 접한 덕분에 동양과 유럽이 적당히 잘 조화된 이색적인 도시로 변모했다. 여기에 최근엔 화려하고 거대한 초특급 호텔들과 테마 공간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신천지가 되어 가고 있다. 동양에서 만나는 이국적인 유럽 문화가 있고, 변하지 않는 오래된 풍경을 유지함과 동시에 눈이 부시게 화려하게 변해 가는 신세계가 펼쳐지는 곳. 그렇듯 한곳에
1 시티오브드림즈 리조트 전경 도시형 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시티오브드림즈 city of dreams 꿈의 도시 마카오에 자리잡다 마카오 코타이 지역에 대규모 카지노 리조트가 문을 열었다. 5년여의 치밀한 프로젝트와 미화 21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투자 금액으로 시작 전부터 관심을 집중시켰던 시티오브드림즈(City of Dreams) 리조트가 그곳이다. 마카오의 화려한 호텔 문화와 결합된 카지노 산업의 중심에 그 자체가 하나의 갬블로 떠오른 시티오브드림즈. ‘꿈의 도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그랜드 오프닝 현장을 다녀왔다. 에
베네시안 마카오 마르코 폴로 커넬가 선택한 꿈의 호텔 The Venetian Macau Resort Hotel마카오의 지형이 변했다. 우선 코타이 스트립이라는 매립지가 생기며 실제 지형이 변했다. 다음, 여행의 지형이 변했다. 베네시안 때문이다. 마카오 반도와 타이파를 오가며 카지노를 즐기고 에그 타르트를 먹는 여정에 베네시안은 신선한 변화를 가져왔다. ‘카지노를 즐기지 않아도 카지노 리조트를 찾을 이유’, ‘카지노에서 카지노를 하지 않을 자유’를 선사한 것이다. 의 여정을 쫓아, 마카오의 지형을 변화시
베네시안 마카오 호텔 안을 누비는 곤돌라. 오페라 음악이 흘러나오면 사공이 노를 저으며 인공 강 위로 모습을 드러낸다25 World Heritages마카오의 순정한 고백제주도의 5분의2 규모를 지닌 ‘마카오(Macau)’. 연간 2천만이 넘는 관광객이 그 작은 도시를 찾는다니 자못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요염한 밤의 얼굴을 한 카지노만이 전부는 아닌지도 몰랐다. 화려한 네온사인을 걷은 마카오는 순정한 얼굴로 말한다. “우린 결코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에요”라고. 포르투갈 식민 지배의 잔재가 남긴 25개의 세계문화유산과 먹거리, 그
‘2008 휴가의 키워드’ 마카오 호텔로의 도피 2005년 마카오를 처음 만났을 때, 마카오는 거대한 카지노 도시였다. 밤이 되면 욕망의 불빛들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듯한 화려한 밤의 마카오는 어쩐지 가난한 여행자를 주눅 들게 만들었다. 2006년 다시 만난 마카오는 드라마 으로 완전히 새 옷을 차려입은 것 같았다. 드라마의 배경이 됐던 유럽의 작은 마을을 꼭 닮은 꼴로안과 타이파 마을, 아기자기한 세계문화유산에 여행자들의 마음이 동요되기 시작했다. 2007년 마카오를 세 번째 만났을 때, 마카오는 숨겨놓았던 비밀병기를 숨쉴 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