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바람이 슬며시 불어오니뒤뜰에 피어난 들국화 무리가 하얗게 물결치고머리 위로 붉은 단풍잎이 하나가 ‘톡’ 떨어진다.부쩍 서늘해진 온도에 혹시 감기라도 걸릴까,노란 은행잎이 길목을 따스하게 덮어준다. ●선선한 가을국내축제서울세계무용축제 20182018.10.1.(월)~2018.10.9.(화)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20182018.10.1.(월)~2018.10.14.(일)진주시 일대 진주남강유등축제 20182018.10.1.(월)~2018.10.14.(일)진주남강, 진주성 일원개천예술제 20182018.1
무더웠던 여름은 서서히 물러가고설레는 가을의 문턱에 도착했다.하루빨리 선선한 바람이 불어여전히 후끈한 8월의 더위를 씻어 주고들길 가득 코스모스 피어났으면,참 좋겠다. ●반짝이는 가을밤국내축제대한민국 청년의 날 20182018.9.1.(토)서울 여의도공원 일대시화나래마린페스티벌 20182018.9.1.(토)~2018.9.2.(일)시화MTV 거북섬화성송산포도축제 20182018.9.1.(토)~2018.9.2.(일)화성 궁평항 광장가평수제맥주축제 20182018.9.1.(토)~2018.9.2.(일)가평 쉬엄수제맥주마을 청주읍성큰잔치 2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시원한 소나기로무더위를 식히고,한 해를 다시 돌아,깊어진 서로의 얼굴에미소지을 수 있기를.(항공)티웨이항공 대구-하바롭스크 신규취항주 3회 취항│7.2제주항공 청주-오사카 신규취항매일│7.21 ●국내축제울산고래축제 2018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7.5~7.8부여 서동연꽃축제부여 서동공원 일원│7.6~7.152018 장생포 뮤직페스티벌 JMF울산 장생포 CJ대한통운 부지│7.6~7.7보드게임콘 2018서울 코엑스│7.7~7.8Mercedes-Benz Presents 5TARDIUM 2018추후공개│
청록 빛 물든 숲을바지런히 거닐고 싶다.또르르 땀방울이이마에서 구르는 걸 보니계절의 문턱도 사뿐히 넘어여름의 시작, 바야흐로 유월이다. ●국내축제고성 라벤더축제 20182018.6.1.(금)~2018.6.21.(목)강원 고성 하늬 라벤더팜춘천 호수별빛나라축제2018.6.2.(토)~2018.12.31.(월)춘천 MBC, 의암공원 경기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82018.6.2.(토)~2018.6.3.(일)가평 자라섬 일원국제차문화대전 20182018.6.7.(목)~2018.6.10.(일)서울 코엑스 1층 A홀울트라 코리아 2018 UM
Festival Korea 35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11회 김제지평선축제 “황금들녁의 풍성함을 한가득 받아 가세요”김제 벽골제(사적 111호)는 한민족 농경문화의 역사와 전통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동양 최대의 수리시설이다. 우리나라 농경문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이곳 벽골제에서 황금빛 가을들녘의 넉넉함과 풍성함이 가득한 11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열린다.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우수축제 자리를 굳건히 지킨 뒤, 5년 연속으로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을 만큼 주제와 내용 면에서 알찬 축제다.글 김선주 기
Festival Korea 34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하동에서 가을 꽃향기에 취해 볼까 가을이면 하동 북천이 꽃천지로 탈바꿈한다. 3회째를 맞는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올해 더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곁들여져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픈 여행객을 유혹할 예정이다. 코스모스의 향기에 취하고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메밀꽃밭을 거닐며 소박한 북천에서만 가능한 향긋한 가을 추억 만들기에 동참해 보자. 글 최승표 기자 자료제공 하동군청 055-880-2042 하동군 북천면 직전·이명마을 일대 40헥타르에 조성된 코스모스·메밀꽃 단지에서 코스모
ⓒ 평창군청 / 평창효성문화제 메밀꽃밭의 전경 여행=해외여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모른다. 우리나라 구석구석에 얼마나 ‘겸손히’ 숨은 여행지가 많으며, 또한 그 지역들이 시즌 혹은 주제에 맞춰 보석 같은 빛을 발하는지 말이다. 사실 전국 방방곡곡에 빼곡히 자리 잡은 여행지들을 최적의 시기에 ‘골라’ 방문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 이를 감안한 듯, 각 지역에서는 계절별로 마침맞게 지방의 ‘색’이 가장 잘 드러나는 시기에 다양한 축제행사를 구비해 두고 국내여행객을 유혹하고 있다. 입소문 짜~한 지역별 간판 축제를 콕 집어 자세히
부산으로 떠나는 문화여행늘상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하루 정도는 나를 위한 시간을 준비해보자. KTX가 개통되면서 부산까지도 한나절이면 다녀온다. 2006 부산국제연극제 기간에 맞춰 부산도 둘러보고, 연극도 관람할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되었다. 부산연극제 공식 상품을 이용하면 하루나 1박2일 일정으로 부산 관광과 그간 미뤄만 두었던 문화생활까지 함께 얻을 수 있다. 부산 시티투어 후 연극 한편 감상하고 나면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에너지가 충전된다. 직장인들의 주말 재충전 코스로도 딱이다.
"- 나비 따라 함평으로 떠나요 봄이 절정에 이르면서 꽃들은 만발하여 나비들을 불러 모은다. 이즈음 함평군은 수천만평의 유채꽃밭에서 수많은 나비들을 만나 볼 수 있는 ‘함평 나비축제’를 펼친다. 솔항공여행사는 4월29일부터 5월8일까지 10일 동안 수변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를 KTX를 이용, 당일 일정으로 방문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나비와 생태, 자연 등을 테마로 삼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면 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