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호텔 영업의 아킬레스건 중의 하나인 인바운드는 최근 몇 년간 힘든 현실이었다. 그나마 내국인이 숨통을 조금 열어줬다.반면 몇 년간 한국과 일본의 관광교역 현황을 지켜보면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165만명이 일본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200만명대를 유지하던 한국인 숫자는 2015년부터 급격히 늘어나 2018년 753만명을 기록했다. 이상현상이지만 단순 수치의 증가세 말고 다른 각도에서 현상을 바라볼 필요가 있었다. 일본을 찾는 한국인들은 다른 나라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고도의 FIT 패
●예술과 맛이 있는 도시, 야마구치일본 혼슈 서쪽 끝에 위치한 야마구치현은 과거 서쪽의 교토라 불릴 정도로 문화와 예술, 역사가 발달된 지역이다. 빼어난 자연과 특색 있는 먹거리들도 많다. 도쿄, 규슈 등 일본 대도시에는 없는 소소한 감성이 군데군데 묻어난 소도시다. 야마구치현 내에 취항하는 국적 카페리 선사, 부관훼리는 올 가을 야마구치현에서 진행되는 예술 축제 ‘우베 비엔날레’가 개최되는 우베시를 비롯해 시립 시모노세키 미술관, 현립 야마구치 미술관 등을 방문하는 일본 가을 여행코스를 선보이고 있다. 예술뿐만 아니라 대표 온천마
올해도 여전히 한국인의 최고 인기 여행지는 일본이다.이토록 일본을 찾게 만드는 매력은 무엇일까?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지금도 당신을 유혹한다.내 마음을 알아본 일본여행자의 감성을 자극하다JNTO는 올해 ‘마음맞춤, 일본’이라는 콘셉트로 여행자의 마음을 만족으로 채워주고 있다. 일본 곳곳에서 사람, 자연, 문화 등 일본관광이 추구하는 가치를 즐길 수 있다.우선 여행자의 일상에 일본 현지를 더한다. 일본 특유의 골목, 시끌벅적한 이자카야, 운치 있는 노면 전차와 분위기 좋은 카페 등 일본의 일상과 현지인의 생활에 녹아드는 여행이 가
2017년 일본을 찾은 한국인 수는 무려 714만 명. 우리나라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로, 매년 한국인 방문객 기록을 갈아치우며 거침없이 성장하고 있다. 한 번이 두 번 되고, 두 번이 세 번 되는 일본의 매력은 어디에 숨어있을까? 일본정부관광국(JNTO) 서울사무소 야마다 다카나리(Yamada Takanari) 소장은 여행객의 마음을 알아주는 일본 특유 의 차별화된 가치에 답이 있다고 말했다. 7월부터 JNTO 한국사무소를 이끌게 됐다. 소 감은 어떤가. JNTO에서 25년간 몸담았다. 호주와 타이완 사무소에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6월10일 일요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린다. 7월부터 일제히 학교가 방학에 돌입하고, 동시에 여름 휴가 시즌이 돌아오면서 여름 휴가 여행상품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바빠지고 있다. 매년 인기를 끌었던 태국여행, 베트남 다낭여행은 물론이고, 젊은 여행자들을 위한 일본여행, 유럽여행 등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반기부터 다시 힘을 얻고 있는 중국 장가계, 구채구 등 풍경구 여행도 여행박람회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차민경 기자
올해도 여전히 한국인의 최고 인기 여행지는 일본이다. 1월부터 3월까지 213만명이 일본을 여행했고, 이 기세대로라면 지난해 700만명을 넘어 800만명 시대를 맞이한다. 이토록 일본을 찾게 만드는 매력은 무엇일까? 아마도 당신 마음에 맞는 무언가가 일본에 있는 게 아닐까. JNTO는 올 한해도 그 무언가로 당신을 유혹한다.내 마음을 알아본 일본 여행자의 감성을 자극하다JNTO는 올해 ‘마음맞춤, 일본’이라는 콘셉트로 여행자의 마음을 만족으로 채워줄 계획이다. 사람, 자연, 문화 등 일본관광이 추구하는 가치를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인터뷰] 일본정부관광국(JNTO) 서울사무소 구마노 노부히코 소장2017년 일본을 찾은 한국인 714만명. 한국 사람이 가장 많이 가는 나라이자 매년 한국인 방문객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일본은 올해도 바쁘게 성장하고 있다. 한 번이 두 번 되고, 두 번이 세 번이 되는 일본의 마력은 어디에 숨어있을까? 일본정부관광국(JNTO) 서울사무소 구마노 노부히코(Kumano Nobuhiko) 소장은 ‘다양한 콘텐츠’에 답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 관광객 수는 매년 신기록 경신 중714만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일본을 찾았습니다. 예상했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이미 당신의 마음을 알고 있다. 어디에 가고 싶은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또 어떤 경험을 원하는지…. 부산스럽고 유별날 필요도 없다. 어차피 여행은 타인의 평범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니까. 당신의 마음을 채워줄 일본여행을 추천한다. ●마음1현지의 삶에 가까이 순도 100%의 소바를 찾아서나의 여행은 누군가의 일상이다. 현지인의 삶 속으로 가까이 갈 때 여행은 더욱 특별해지겠지! 오사카 시내에서 남쪽으로 한참을 달려 도착한 사야마시, 사람 사는 냄새 물씬한 조용한 주거 지역이다. 이곳의 소바 집 ‘아이’
여행전문 미디어 기자들이 일본여행을 주제로 수다를 떨었다. 세계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여행 기자, 과연 그들은 여행지로서 일본을 어떻게 평가하고 또 어디까지 해봤을까? 여행기자들의 중구난방 일본여행 경험담이자 솔직담백한 고백이다. 참가 기자 김선주 기자, 차민경 기자, 손고은 기자, 이성균 기자, 전용언 기자 남녀노소 첫 여행지는 일본김 _다들 일본 여행은 해봤겠지? 전 _입사 전, 지난해 여름에 오사카를 3박4일 일정으로 여행했다. 학생 때였다. 김 _학생이 무슨 돈이 있어서 해외여행을 하나. 전_아르바이트로 한 푼 한
더욱 가까워진 에펠탑인천과 파리가 더 가까워졌다. 에어프랑스는 5월1일부터 10월27일까지 하계시즌에 맞춰 서울-파리 노선을 주 3회 추가했다. 이로써 에어프랑스를 이용할 경우 하루 최대 3편의 항공편을 선택할 수 있는 셈이다. 월·수·토요일 인천공항에서 오후 2시40분에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7시35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파리 샤를드골공항에서 현지시간 오후 6시4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12시25분에 도착한다. www.airfrance.co.kr 이열치열, 여름 더위 잡는 방법한여름 밤 무더위는 열로 다스려야 한다. 7월28일
여행은 낯선 공간에 나를 놓는 일이다. 온돌방에 고운 한지로 정성스럽게 도배한 한옥. 익숙한 것 같지만, 낯설다. 대청마루에 앉아 친구들과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 든다. 기와 사이 난 네모난 창 너머로 두둥실 떠오르는 달을 보며, 고즈넉한 여유를 만끽하다 보면 왜 한옥에서 묵어봐야 하는지 알게 된다. 종로구를 중심으로 한옥을 체험해볼 수 있는 잠자리가 늘어나고 있다. 그중 한국관광공사가 품질을 인증한 한옥 숙소 14곳을 소개한다. ●드라마 ‘별 그대’ 도민준의 방이 있는 담소정고풍스러운
휴양보다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박진감 넘치는 여행, 혼자만의 시간을 소중히 다루며 오로지 자신에게만 충실한 여행, 중년의 여유로움으로 영화 같은 추억을 만드는 여행…. 당신의 여행은 과연 어떤가? 여행에 라이프스타일을 더하면 그 유혹은 치명적이다. 당신을 일본으로 이끌지도 모를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TV광고 속 그곳, 거기를 미리 엿봤다. ●고요한 회랑에서 잠깐 걸을까 기비츠 신사 오카야마에 위치한 기비츠 신사는 복숭아(일본어로 모모)에서 태어난 모모타로가 개, 원숭이, 꿩과 함께 여행을 하면서 도깨비를 퇴치했다는 설화 ‘모
이런 일본여행, 내 스타일에 딱!쨍한 당신의 색깔, 당신의 스타일을 여행으로 표현할 수 없을까? 물과 함께 한 줄기 폭포가 되어 카약을 즐기고, 미술관에서 짜릿한 영감을 받는 여행은 어떨까? 나만의 스타일이 있다면 일본 여행은 한층 더 재미를 더하고, 깊이도 깊어진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당신의 여행을 더 즐겁게 만들어줄 스타일별 여행을 제안한다. ●스타일 12030의 청춘/ 두려움 없이 도전한다덤벼라! 여행아!도전은 끝이 없다. 사소한 계단 오르기 마저 도전하는 청춘의 열정은 뜨겁다. 일본은 끓어 넘치는 청춘의 열정을 시원
돌고래와 질주하고 초밥 먹방투어렌터카로 달리다가 스쿠버다이빙 여행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여행의 빛깔도 다르기 마련이다. 누구나 자신만의 여행을 꿈꾸지만 쉽게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본에서라면 다르다. 넓고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나다운 여행’을 선물한다. 여행잡지 기자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일본을 더했다. ●새로운 만남은 언제나 좋다돌고래와 함께 질주하는 짜릿함 여행 중 야생 동물과의 조우는 언제나 가슴 뛰는 경험이다. 성공 확률 90% 이상인 돌고래 와칭 프로그램이 있다는 정보를 듣
-슬로건 ‘나답게 더 일본에서 더’ -각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여행-“다양한 여행콘텐츠 발굴·홍보”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해외여행객 4명 중 1명은 일본을 여행한 셈이다. 원동력은 무엇일까? 일본정부관광국(JNTO, Japan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의 다양한 활동도 원동력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2017년 JNTO는 어떤 활동을 전개할까? 구마노 노부히코 소장을 만나 계획과 목표를 물었다. TV 프로그램·영화 등 복합적으로 영향 지난해 500만명의 한국 여행객이
한국국제관광전(KOTFA 2017)이 6월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32회째다. 인·아웃·국내 부문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관광박람회로서, 소비자 대상의 B2C 성격을 중심으로 B2B 기능도 보강했다.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 신중목 위원장을 만나 올해 행사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올해로 32회째, 전시면적 두 배로 확대-온라인 마케팅 강화…특별기획관 선봬 -32회째라는 의미가 클 것 같다. 1986년 처음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개최해 이룬 성과다. 물론 어려움도 많았다. 초기에
-매월 50만명 꼴로 일본여행-3월 방일 수요 30% 증가해올해 1분기 방일 한국인이 전년 대비 24.2% 늘어난 171만3,800명을 기록했다. 올 한해 큰 악재 없이 1분기의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JNTO(일본정부관광국) 서울사무소의 올해 목표치인 600만명 달성은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JNTO에서 발표한 2017년 3월 방일외래객 통계를 살펴보면 3월 한 달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48만8,400명으로 전년 대비 30.6% 늘었다. 1월(21.5%), 2월(22.2%) 당월 증가률보다도 높다. JNTO는 LCC를 중심으로 한
오키나와 여행의 편리한 도우미식을 줄 모르는 일본여행의 인기. 도쿄, 오사카 같은 도시는 물론 일본 대표 휴양지인 오키나와로 떠나는 여행객들도 해마다 늘고 있다. 오키나와를 찾는 외국인 여행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관광 정보 안내 및 통역 서비스 등 관광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는 ‘오키나와 관광 다국어 문의 센터’다.오키나와에서 호텔까지 가는 길을 모를 때, 맛집을 추천 받고 싶을 때, 관광시설의 운영 시간이 궁금할 때 등 여행 중 생기는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여행 중 곤란
야마구치현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따뜻한 나라에 가고 싶다.” 매섭게도 추웠던 요 근래, 따스한 날들이 너무도 절실했던 탓일까. 1시간 조금 넘게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우베(宇部) 공항에서 가장 먼저 피부로 와 닿은 건 훈훈한 공기였다. 입고 있던 두꺼운 외투를 벗어던지는 것으로 여행의 스타트를 끊었다. 딱 한 계절만큼 시간을 돌린 것처럼, 다시 만난 온기가 낯설지만 더없이 반가웠다. 여행 전 자칭 일본여행 전문가라는 주위 사람들에게 먼저 물었다. 혹시 ‘야마구치현(山口県)’에 대해 아냐고. 그들에게마저 생소했나 보다. 스마트폰으
에어서울이 10월7일 인천-다카마쓰 노선의 취항을 시작으로 시즈오카, 히로시마, 요나고, 도야마 등 아시아나항공의 기존 일본 노선을 이어받는다. 나가사키, 우베 노선은 신규 취항한다. 에어서울이 취항하는 7개의 소도시는 어떤 곳일까. ●테마파크와 야경. 모든 것을 한 번에나가사키네덜란드어로 ‘숲속의 집’이라는 뜻의 하우스텐보스에서는 튤립과 장미, 수국 등 꽃 축제와 함께 세계 불꽃놀이 대회, 1,000만개의 전구가 빛나는 일루미네이션 등 사계절 내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나가사키에서는 야경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포인트다.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