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산뜻하게 만들어 줄 전통주를 모았다. ▶상큼한 밤하늘 아래서울장수 달빛유자 막걸리와 유자의 만남, 들리는 것 이상으로 상큼하다. 서울장수가 서울 은평구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및 출시한 달빛유자는 출시 100일 만에 10만병 판매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유자 특유의 향긋함과 막걸리의 톡 쏘는 맛을 접목시켜 2030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 100% 국내산 고흥 유자과즙과 100% 국내산 쌀을 넣어 만들었고, 인공적인 단맛을 내는 재료 대신 꿀과 천연 감미료 등을 사용했다
백신 다음은 여행, 속도 내는 이스라엘이스라엘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21%(1월11일 기준)를 넘으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진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자연히 여행 재개에도 열을 올리고 있는데, 그 행보가 꽤 구체적이다. 이스라엘관광부는 에일랏과 사해 호텔 지역을 특별 관광지인 ‘녹색 관광섬(Green Tourist Islands)’으로 지정했다.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제시하면 입장 가능하며, 보건부의 방역 지침 하에 전문 가이드와 동행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했다. 또 실직 위기에 처한 관광
근거는 없지만 일단 궁금하고, 기약은 없어도 어디라도 떠나고 싶다. 제 맘대로 도사를 자처한 기자들이 둘러앉아 각 띠별 성향에 맞는 여행지를 궁리해 봤다. ●알고 보면 주도면밀한쥐띠 子 호기심이 많아 모험을 좋아한다. 궁금한 게 있다면 직접 몸으로 부딪혀 알아봐야 직성이 풀린다. 눈치가 빨라 어느 상황이나 분위기에도 잘 적응하는 편. 성취욕이 높아 무언가 하나에 꽂히면 그것을 이루어 내려는 욕망이 강한데, 단 그에 대한 동기가 뚜렷할 때에만 해당된다. 평소 남들 앞에 굳이 티 나게 나서지 않지만, 정말로 옳지 않다는 생각
서울의 기억 속에서 찾아 낸 오래된 숫자들은 ‘업력’이 최소 20~30년 이상이다. 서울의 백년가게, 오래가게들이 처음 문을 연 바로 그 원년들이다.*백년가게│100년 전통을 이어갈 만한 가게를 발굴,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선정한다.*오래가게│‘오래 가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시민들이 지은 이름이다. 서울만의 정서와 이야기를 지켜 온 가게를 발굴하고 있다. ●낡은 여관의 힙한 변신통의동 보안여관 since 19421942년부터 2005년까지, 약 60년 동안 통의동 보안여관은 수많은 이들의 쉼터이
터키에 가고 싶은 이유 하나 추가새로운 터키 랜드마크의 탄생. 23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프레지덴셜 심포니 오케스트라 콘서트홀’이 완공됐다. 터키 수도 앙카라(Ankara)에 새롭게 개관한 콘서트홀은 앙카라 중심부인 앙카라성과 터키의 초대 대통령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영묘인 아니트카비르 사이에 위치한다. 총괄 디자인은 터키의 부부 건축가로 알려진 셈라 위구르와 오즈칸 위구르가 맡았으며, 두 개의 유리 돔 사이에 유리 천장 아트리움을 배치해 역사적 위치와 현대적 디자인의 조화를 꾀했다. 2,023석 규모의 ‘대극장(Great H
2021년. 비로소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을 때꼭 실현하고픈 버킷리스트 하나. 호주 퀸즈랜드주에서 보내는 일주일.●DAY 1해변에서의 완벽한 한때 골드코스트 Gold Coast 퀸즈랜드 여행 일정에 반드시 골드코스트가 포함되어야 하는 이유. 단언컨대 엽서에서나 나올 법한 장면을 마주할 것이다. 골드코스트 중에서도 좀 더 남쪽에 위치한 벌드헤드 주변으로 향해 보자. 따스한 햇볕 아래 벌리헤즈(Burleigh Heads) 언덕이 펼쳐지고, 언덕을 가로질러 닿는 탈레버제라 크릭(Tallebudgera Creek)에서는 스탠드업 패들
새로 장만한 다이어리를 펼치는 시간이다. 일정을 촘촘히 채우며 야심차게 시작해도 좋지만 조금은 쉬어 가는 것으로 한 해를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 당신의 2021년을 건강하게 만들어 줄 전남과 제주 지역의 웰니스 여행지를 모았다. ●녹차로 하는 힐링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다소 딱딱한 이름에 오해하지 말자. 제암산 휴양림 내에 자리한 이곳은 숲 놀이터에 가깝다.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에 따른 비염 및 피부염 등 환경성질환을 정의 및 교육하며 질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여러 방법을 제안한다.
바람이 더 강해지기 전에 길을 나섰다.생각을 비우고 이야기를 담았다.▶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철책길DMZ 접경지역인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연천군에 걸쳐져 있는 평화누리길은 총 12코스로 구성돼 있다. 김포시에 속한 1~3코스 중 1코스 염하강철책길을 걸었다. 거리│14km 소요시간│4시간 주요코스│대명항→김포함상공원→덕포진→쇄암리쉼터→원머루나루→김포CC→문수산성 남문 ●지도가 없어도 괜찮아 하루가 다르게 공기가 차가워지고 있었기에. 맘껏 걸을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음을 피부로 실감할 수 있었다. 어느 날, 종종 듣기만
여행이 자유로운 내년을 기약하며 기자들이 꼽아 봤다.연말 이맘때쯤이면 떠오르는 여행지. ●상상하던 한해의 끝폴란드 브로츠와프 Wroclaw Poland| 김예지 기자사실 겨울의 유럽은 해도 짧거니와 혹독하게 추워서 쉬이 여행을 계획하지 않았지만, 12월의 폴란드를 한 번 경험하고서 말이 달라졌다. 11월 말부터 수도 바르샤바를 포함해 폴란드 여기저기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서는데, 그중 한 도시를 꼽으라면 단연 브로츠와프. 온통 반짝이는 도시와 곁을 맞대고 끝없이 늘어선 상점들, 뜨거운 와인 뱅쇼를 들고 거리를 거니는 사람
보면 볼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는 색감과 영상미를 갖춘 영화들.방콕용으로 제격이다.●Green서로 다른 두 남자의 여행그린북 Green Book, 2018 때는 1960년대 초. 하루하루 생활비를 벌며 살아가는 이탈리아계 미국인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는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허샬리 알리)의 운전기사로 면접을 본다. 결과는 패스. 토니는 돈 셜리와 8주 동안 미국 남부 공연 투어에 동행하기로 하며 두 사람의 여행은 시작된다. 다소 거친 성향의 백인 토니와 우아하기 짝이 없는 흑인 돈 셜리의 여행길은 녹록치 않지만 둘은 곧 서로를
HA 하와이안항공,인천-호놀룰루 재개하와이안항공이 지난 11월27일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재개했다. 하와이안항공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천-호놀룰루(주 5회) 직항노선 운항을 중단하고, 인천-로스앤젤레스 긴급 화물 서비스만 운영해 왔다. 하와이 또는 하와이 이웃섬을 여행하는 한국 여행객은 도착 후 14일간의 의무격리 방침을 지켜야 한다.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까지 안전 여행(Safe Travels) 웹사이트에서 본인과 동반자 관련 여행 정보 작성도 완료해야 한다.4V 플라이강원,일몰·일출 상품 출시플라이강원이 연말
따뜻한 곳이 몹시 그리워지는 때.호주 자동차 여행의 로망이 간절해진다.탁트인 하늘과 바다, 열대우림에 아웃백까지. 방대한 대륙, 호주를 자동차로 달리는 여행을 꿈꾼 적이 있다면 아마도 이런 장면을 머릿속에 그렸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호주의 북동부에 위치한 퀸즈랜드주는 자동차 로드 트립을 즐기기에 매우 적합한 곳이다. 그 면적이 무려 1,72만7,000m2, 우리나라의 17배에 달하니 갈 곳도 볼 곳도 많아 여행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바닷길에서 아웃백에 이르는 수많은 코스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여행자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