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이탈리아의 ‘ 속살 ’을 맛보다 ⓒ트래비 내로라하는 유럽의 관광지 중에서도 이탈리아에는 유독 많은 명소들이 포진해 있다. 로마, 피렌체, 베니스, 밀라노, 나폴리, 폼페이, 소렌토, 카프리…. 얼핏 보기에도 친숙한 이들 지역이 전부 이탈리아 한 나라에 몰려 있으니, 유럽에서도 이탈리아는 가히 ‘여행의 꽃’이라 불리워도 과언이 아닐 듯. 그러나, 유명 관광지만을 골라서 방문한다면 이탈리아의 ‘진짜 모습’을 간과한 것이라고 감히 공언해 본다. 이름도 낯선, 작은 동네의 아름다운 풍경을 발견해 나가는 기쁨은 물론이려니와 뒷골목에
2007.09.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