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 최대 항공사인 에티오피아 항공(Ethiopian Airlines)이 10월28일부터 인천-아디스아바바 직항 노선을 1회 늘려 주 6회 운항한다. 해당 노선에는 최신형 기재인 A350-900(340석)을 투입해 수용 여객을 기존보다 53% 늘릴 예정이다. 에티오피아 항공은 현재 아시아와 아프리카 대륙을 연결하는 유일한 직항 운항 항공사다. 이번 운항 확대는 한국과 에티오피아 두 나라의 사회경제적 관계 확대와 늘어나는 수요를 고려해 이뤄졌다.에티오피아항공그룹 메스핀 타세우(Mr. Mesfin Tasew) CEO는 “에티오
마카오로 향하는 가장 든든한 항공사, 에어마카오(Air Macau). 인천-마카오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 중 유일한 FSC(Full Service Carrier)다. 무료 위탁 수하물 기준이 눈에 띈다. 이코노미 클래스가 무려 25kg까지 허용된다. 조이풀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는 각각 30kg, 40kg을 실을 수 있다. 에어마카오는 마카오의국적 항공사이기 때문에 에어마카오 보딩패스 소지 시 마카오 현지에서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마카오 호텔, 레스토랑, 액티비티 등의 할인 및 무료로 제공되는 혜택이 무려
인천에서 파리로 가는 길은 참 멀다. 편도 14시간. 하루의 반을 쓰고도 2시간을 더 보내야 한다. 그래도 큰 걱정은 없다. 에어프랑스, 그리고 B777-300 NEW 비즈니스 클래스가 있으니. 긴 비행마저 1~2시간 비행처럼 짧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마법을 선사한다.에어프랑스는 올해 3월 말부터 인천-파리 노선에 ‘Comfort & Elegance’를 키워드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공간과 세심함이 묻어나는 기내 서비스, 미쉐린 스타 셰프들이 개발한 기내식,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3
인천공항에서 1시간 15분이면 도착하는 후쿠오카. 가깝다는 이유 말고도 후쿠오카행 비행기를 결제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티웨이항공이 후쿠오카공항, 나가사키현과 손잡고 통 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은 인천·대구-후쿠오카 노선 여행객. 7월31일까지 특가 항공권부터 쇼핑 쿠폰까지 다양한 혜택이 쏟아진다.먼저, 7월3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후쿠오카 할인의 모든 것’ 프로모션을 통해 특가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항공권 예약시 할인코드에 ‘후쿠오카’를 입력하면 운임의 10%가 즉시 추가 할인된다.
올 겨울 인천국제공항의 항공 공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해외여행 문턱이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슬롯 조정회의 협의 결과 올해 동계시즌 슬롯 배정 횟수는 19만3,163회가 될 전망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는 2022년 동계시즌의 10만4,603회보다 +85% 늘어난 수치로, 코로나19 이전 최대치인 2018년 16만8,406회와 비교해도 14.7% 증가한 수준이다. 전세계 항공업계는 일반적으로 동계시즌과 하
싱가포르항공이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세계 최고의 항공사에 이름을 올렸다. 스카이트랙스는 세계 10대 항공사를 비롯해 세계 100대 항공사, 최고의 이코노미클래스·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비즈니스클래스·퍼스트클래스, 객실 승무원, 기내 엔터테인먼트, 청결 등 다양한 부분에서 수상 항공사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파리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지난 20일 진행됐다.세계 10대 항공사에는 1위 싱가포르를 필두로 카타르항공, ANA, 에미레이트항공, 일본항공, 터키항공, 에어프랑스
대세는 일본여행, 하늘길도 넓어진다바야흐로 일본여행 붐이다. 지난 4월에 이미 방일 한국인 수는 코로나 이전의 80% 이상까지 회복됐다. 대세를 따라 항공사들도 하나둘 일본 노선을 확장하는 추세다. 먼저 제주항공이 6월22일부터 인천-오이타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오이타는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의 배경지로 인기몰이 중인 곳이다.또 제주항공은 7월13일부터 인천-히로시마 노선도 주 3회(화·목·토요일) 운항한다. 에어서울도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인천-도쿄(나리타) 노선 증편에 나섰다. 7월7일부터 8월30일까지 해당
가성비 높은 홍콩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항공사는 홍콩항공이 좋겠다. 요즘 항공권 가격이 하늘 높이 솟아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홍콩 왕복 기준 30만원대로 가능하다.홍콩항공은 2006년 홍콩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출범한 항공사로, 중국 주요 도시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하고 있다. 홍콩항공은 하이난항공을 모회사로 두고 있으며, 2023년 현재 30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로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본, 타이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중심의 단거리 노선을 직항
홍콩 여행의 완벽한 항공 파트너를 찾고 있다면 캐세이퍼시픽항공이 해답이 될 것이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은 홍콩을 허브로 54개국 255여 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홍콩 노선은 주 24회(매일 3~4회, 2023년 3월 기준) 운항하고 있다. 오전, 오후 각 1~2편씩 운항하고 있어 여행 일정을 계획하는 데 용이하다.인천-홍콩 노선의 항공기는 비즈니스석과 프리미엄 일반석, 일반석을 운영하고 있다. 가심비 여행을 추구한다면 프리미엄 일반석을 추천한다. 인천-홍콩처럼 단거리 노선에서는 비즈니스석과 비슷한 수준으로 편안한 비행이 가능
여행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항공사들의 국제선 증편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3월26일 하계 시즌 시작을 기점으로 국제선이 대폭 확대됐다.먼저 중국 여행 재개에 맞춰 관련 노선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중국행 하늘길을 속속 복원하고 있는데, 대한항공은 3월26일부터 인천-베이징‧상하이 등 주요 노선을, 아시아나항공은 4월부터 김포-상하이‧베이징, 인천-다롄‧창사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광저우, 칭다오, 톈진, 옌지 등 증편을 앞둔 목적지들도 다양하다. 에어부산이 3월26일 부산-칭다오 노선을 주 2회로 증편했고,
진에어가 5월8일부터 인천-기타큐슈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코로나19 이후 약 3년 2개월 만의 복항이다. 이에 맞춰 진에어는 3월28일부터 4월23일까지 기타큐슈행 항공권 2만원 할인쿠폰도 지급한다.여행객은 5월8일부터 6월30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왕복 또는 다구간 항공편 결제 시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할인이 적용된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수하물(15kg) 혜택이 제공된다.인천-기타큐슈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7시30분 출발해 오전 8시55분 기타큐슈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게다가 6월29일부터 오후 출발 항공편이
뉴욕 노선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에어프레미아가 5월22일부터 인천-뉴욕 노선에 취항하면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양강 구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삼파전이 될지 양대FSC(Full-service carrier)의 영향력을 다시 확인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작년 뉴욕 노선은 알짜 노선으로 꼽혔다. 여름 성수기 항공권 가격이 400만원대로 치솟아도 필요한 사람은 샀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여름 성수기를 벗어나도 평균 200~300만원대를 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노선은 평소에도 여행 수요는 물론 학생, 친지방문, 비즈니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