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사랑스런 존재동물 사진 잘 찍는 법 Animal photography 여행지에서 사람만큼 많이 마주치는 존재. 뭘까? 의외로 동물이다. 수천년 전부터 인류와 함께해 온 다양한 동물들. 그들도 당신의 여행사진을 빛나게 해주는 훌륭한 피사체가 된다. 동물 사진 잘 찍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촬영지 | 일본 나라카메라 | Canon EOS 5D 마크2 , 초점거리 200mm, 촬영모드 A(조리개우선)모드, ISO 400, 조리개 F5, 셔터스피드 1/320초조연인 듯, 주연인 듯 여행지의 동물들인구 조사는 나름 정확하게 이뤄지지
여행상품을 구분하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그중 단체여행과 개별여행은 가장 많이 쓰는 구분법 중의 하나입니다. 개별여행은 스스로 여행을 계획하는 자유여행이 대표적이고 단체여행은 다시 기획여행과 인센티브 여행으로 나눕니다. 같은 단체여행이지만 기획여행은 상품을 먼저 만들고 사람을 모으는 반면 인센티브는 사람을 모으고 여행 일정을 짜는 것이 차이입니다. 드라마가 대박을 치면 떠나는 포상휴가나 부모님의 계 모임 등이 모두 인센티브 여행입니다. 일행이 몇 명인데 언제, 어디로, 어떻게 여행하고 싶다고 주문하면 예산에 맞춰 일정을 조정하는 방식
뜨거웠던 여름. 북적거리는 여수엑스포의 인파를 피해 잠시 한적한 길에 들어섰다.시원하게 펼쳐진 바닷가에 섬 하나 두둥실 떠 있다.홀로 떠 있는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니 여유롭다. 귓가에 바람이 스친다.자연이 건네주는 경치에 저절로 취해 본다. 김이슬DewKim _여수 오동도한지에 채색_32.0x41.0cm_2013
갑작스러운 중국 관광객 급감은 우리 여행업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인들로 북적이던 지방 공항의 출입국장과 고궁 등의 관광지는 말할 것도 없고 면세점을 비롯한 명동 등의 쇼핑가도 한산해졌다고 한다. 한때 중국인 입국자 수가 연간 8만 명에 달했던 강원도 양양공항은 올해 들어 중국인 입국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하고, 3월 한 달간 제주 직항편 예약을 취소한 중국인 관광객이 10만 명을 넘었다니 그 파장이 얼마나 큰지 실감하게 된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은 1,720만 명이다. 이 중 중국인이 800여만 명으
지금이야 다들 여행을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40여 년 전엔 여행이 취미라고 말하는 이가 많지 않았다. 새마을운동을 외치며 열심히 일해야 했고, 미래에 펼쳐질 것이라는 ‘마이카 시대’는 ‘우주여행’처럼 먼 이야기 같았으니까. 그런 시대에도 아빠는 ‘난 여행이 좋아’라고 노래하던 분이셨다. 좋아하면 잘하게 된다던가. 전국 방방곡곡 모르는 곳이 없었다. 척 하면 착. 어느 지역에 무엇이 명물이고 꼭 맛봐야 할 것은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다. 아빠가 이 시대를 살고 계셨다면 여행 분야 파워블로거로 이곳저곳에서 러브콜을 받지 않았을까. 여
자칭 타칭 캠핑 고수들조차 결코 방심할 수 없는 필연적 아픔이 있으니,캠핑 후 몸 구석구석 밀려오는 뻐근한 통증이다. 온화한 날씨의 봄은 여름, 겨울보다 기후변동이 적어 캠핑하기 제격이다. 때문에 주말이나 휴일이면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캠핑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그런데 의외로 캠핑 이후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맑은 공기를 듬뿍 마셔 건강해질 것만 같았는데, 오히려 몸이 뻐근하거나 허리와 어깨 부근에 통증이 느껴지는 건 왜일까? 텐트를 비롯해 테이블과 의자 등 장비들을 한꺼번에 옮기다
2017년 대한민국의 91.2%는 여행 중이다. 작년 총 인구의 38%인 2,238만3,190명의 한국인이 해외에 나갔다. 이제 막 빗장이 풀린 중국이야 어느 정도 이해가 되지만, 여행자유화 조치가 발효된 지 18년이나 지난 우리나라 해외여행자 수의 증가폭(전년 대비 20.1%)은 기이할 정도로 가파르다. 국내 2050 남녀 직장인에게 2017년 여행 계획을 묻자(익스피디아), 전체 응답자 중 91.2%가 내년에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여행 계획이 없는 사람은 8.8%에 불과했다. 특히 20~30대 여성들이 여행업계의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올 때 봄 사진 잘 찍는 법 Spring photography 겨울이 아무리 혹독해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진리를 계절에서 찾듯이 사진을 찍는 진리 또한 계절에서 찾는 게 순리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카메라를 챙기게 되는 봄철. 뭘 찍을까 고민할 필요 없이 봄을 찍자. 촬영지 | 한국 서울 봉은사카메라 | 올림푸스 0M-D EM5 마크2, 초점거리 300mm, 촬영모드 M(매뉴얼)모드,ISO 200, 조리개 F6.3, 셔터스피드 1/500초 봄의 행복함을 어떻게 표현할까봄은 행복한 계절
저성장의 공포가 한국을 뒤덮고 있다. 다행히 그동안 여행업계는 한국경제의 일반적인 흐름과 달리 여행에 대한 응축된 욕망이 폭발적 수요를 만들어서 저성장의 직격탄을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2%대의 경제성장률과 민간소비증가율이 예상되는 올해는 여행업계 역시 저성장 시대를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다. 특히 저성장이 한국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전세계적 고민이기에 우리 여행업계도 저성장 시대를 대비하고 돌파구를 찾아야 할 것이다. 저성장 시대는 여행업계를 악순환의 늪에 빠트린다. 소득이 감소한 소비자들은 가격에 대단히 민감해져서 최저 가격
알타비스타 골프&컨트리클럽은 거리보다는 정확성이 요구되는 세부의 명문 회원제 골프클럽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골프 영웅 ‘게리 플레이어’가 설계했는데, 1953년 프로에 데뷔한 그는 아놀드 파머, 잭 니클라우스와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다. PGA 투어에서 24승(메이저 9승)을 거뒀고 남아공 선샤인 투어에서는 무려 73승을 기록했다. 그런 그의 작지만 단단한 느낌이 알타 비스타의 클럽하우스와 코스에서 자연스럽게 배어 나온다. 총 6,100 야드에 불과해 코스 길이는 비교적 짧은 편이나 전형적인 마운틴 코스여서 업다운이 심한 도
남편과 연애시절 함께 여행한 첫 성당.그날, 알록달록 꽃들은 만개하여 아름다움을 곳곳에 비추었다. 성당 앞 벤치에 앉아 이야기꽃 가득한 아저씨들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렸다.얼마나 지났을까? 성당을 관리하시는 분이 다가왔다.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연스레 성당 안내를 받게 되었는데 그 순간의 기억은 선명하고 아름답다. 좁디 좁은, 아무나 쉽게 갈 수 없는 종탑으로 가는 길! 수많은 사람의 손길이 아닌, 그곳을 지키는 이의 손길만 닿은 곳.그곳에 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색상을 간직하고 있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있었다.세월을 머금은 시간이 살아 있
미처 몰랐다.출근길 내내 스마트 폰을 내려다보고,사무실에서 모니터를 뚫어져라 바라보는 사이내 목을 위협하는 ‘거북군’이 그 세력을 스멀스멀 키워 가고 있었다는 걸.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모습이다. 목을 앞으로 쭉 뺀 상태로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모습. 하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의 시간들이 우리의 목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구부정한 자세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완만한 C자형이어야 할 목뼈가 일자형으로 변형되기 때문. 결국 뒷목이 뻣뻣해지며 두통과 어깨 통증을 수반하는 ‘거북목 증후군’의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