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전 코로나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포함한 코로나19 관련 출입국 규제가 7~9월(3분기)에 대부분 사라지면서 해외여행 심리가 점차 회복됐다. 그렇다면 올해 3분기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여행 목적지는 어딜까. 바로 ‘베트남’이다. 한국인 출국자 6명 중 1명은 베트남으로 향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3분기 국제선 여객 수는 588만3,591명(국토교통부 에어포탈 기준)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39.1% 증가한 수치다. 목적지별로 보면, 베트남은 단일 국가로는 유일하게 여객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전체의 1/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 이하 메리어트)이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공격적인 투자 의지를 밝혔다.현재 메리어트는 2023년 1분기까지 한국에서 5개 호텔(11월 르 메르디앙 서울 명동과 목시 서울 명동, 12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 등)의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컨버전(기존 호텔을 메리어트 브랜드로 변경하는 작업) 사업을 통해 더 많은 호텔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라지브 메논(Rajeev Menon)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컨버전 사업으로 올해 3월 A
일본에 이어 타이완도 10월13일부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국경을 전면 개방했다. 비자를 발급받을 필요도 없고, 격리도 사라졌다. 한국인 무비자·무격리 입국 시행 첫날, 트래비가 타이완으로 떠났다.처음에는 다소 긴장이 됐다. 의무격리야 없어졌다지만, 7일간의 건강 자율관리 기간 동안 현지에서의 이동에 얼마나 제약이 있을지 불확실했기 때문이다. 10월13일 타이베이로 향하는 중화항공 CI161편에는 설렘을 품은 단체관광객 18명도 함께 했다. 세 시간 남짓 비행 끝에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하고 입국심사대로 향하는 길, 공항 직원들이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해외여행을 가거나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렇지만 떨어질 줄 모르는 항공권 가격에 여행객의 부담감은 더욱 커진 실정이다. 일본과 호주, 타이완 노선이 대표적이다.가장 뜨거운 곳은 11일부로 무비자 입국과 자유여행이 가능해진 일본이다. 10월13일 네이버 항공권에서 11월5일 출발 인천-도쿄 항공권(3박4일)의 최저가 가격은 42만8,000원이다. 한국에서 오후 1시 출발, 돌아오는 날 도쿄에서 오전 8시55분 출발로 시간대가 그리 좋지 않음을 고려하면 비용은 더 크게 다가온다. 온전히 3박4일을
여행용 드론의 정점FPV DJI 아바타바야흐로 취미의 시대다. 한때 ‘여행’은 그 자체로 취미라고 부를 수 있었지만, 이젠 아니다. 여행을 가서 호캉스를 즐기거나, 다이빙을 즐기거나, 서핑을 즐기거나. 여행이란 카테고리에 묶인 다양한 취미들은 점점 더 세분화되고 명확해져 간다. 최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취미는 역시 ‘기록’이다. 핸드폰으로, 카메라로 더 나아가 드론으로 여행의 순간을 기억한다.최근 DJI에서 새로운 드론을 출시했다. 무려 1인칭 시점 비행을 경험할 수 있는 FPV(First Person View) 드론이다. 기
서울에서 전주까지 걸리는 시간, 딱 10분. 안국역 2번 출구에서 10분만 걸어 올라가면 전주에 닿는다. 전주시청에서 북촌 한옥마을에 전주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 공간 ‘전주재(前奏齋)’를 오픈한 것. 전주 여행 가이드북을 공간화하면 정확히 이런 곳이겠다. 천천히 둘러보기만 해도 전주 지역 및 여행 관련 정보를 곳곳에서 습득할 수 있다. 전주의 차림 문화란 무엇일까. 전주에 무슨 축제 있었더라. 최근 전주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공간을 재생시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던데. 소소한 궁금증들이 가볍고, 쉽게 풀린다. 기왕이면 디저트 배는 남
가을을 그리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쉐라톤 그랜드 인천’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수 공원, 센트럴파크를 마주하고 있다. 덕분에 그 어느 곳보다 계절감이 뚜렷한 호텔이다. 11월30일까지 이용이 가능한 ‘가을을 그리다’ 패키지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딜럭스 또는 패밀리 스위트룸, 2인 조식, 레이트 체크아웃, 로스바스코스 로제 와인, 호텔 시그니처 와인 칠링백, 글라스 마커, 웨건 대여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가족 고객 대상으로 여행용 유아 목욕 어메니티 3종 세트도 함께 제공된다. 로스바스코스 로제 와인은 ‘2022 코리아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 가능?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해 일본 개인여행을 허용하고 비자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언제부터 코로나19 이전처럼 무비자 일본 자유여행이 가능해질지, 여행객들 이목이 집중된다.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장관은 9월11일 후지TV에 출연해 코로나19 입국 규제와 관련해 현재 하루 5만명으로 제한된 입국자 수 제한을 철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광객 방일비자 면제와 개인여행 허용 방안도 언급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확대를 위해서 입국 규제를 완화할
여행의 추억을 사진으로 기억하는,낭만적인 여행자를 위한 카메라를 소개한다.●최상위 버전 경량 렌즈FE 24~70mm F2.8 GM II(SEL2470GM2)얼마 전 일본 홋카이도로 출장을 다녀왔다. 출장은 패키지여행 식으로 진행됐다. 패키지여행은 여행지 한 곳에서 진득하니 오래 머무르는 편이 아니다. 이동 중인 버스 안에서 스쳐 지나가는 풍경을 재빨리 카메라를 꺼내 찍고, 예쁜 꽃을 망원렌즈로 찍은 다음, 바로 광각렌즈로 교체해 드넓은 라벤더밭을 촬영해야 했다. 렌즈 2~3개를 무겁게 들고 다니면서 느릿느릿하게 렌즈를 갈아 끼울 시
나는야 호텔 초밥왕, 파라다이스시티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일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라쿠’가 선보이는 스시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다. 일본 장인이 전수한 레시피로 전통 에도마에 스타일 스시와 제철 식재료 요리를 조화롭게 선보인다. 메뉴는 전복찜과 내장 리소토, 이소베야키, 제철 사시미, 흰살생선 및 붉은 생선과 등푸른생선을 활용한 스시 등으로 구성했으며 런치는 총 26종, 디너는 28종이다. 일본 현지에서 공수한 시그니처 사케 ‘겐콘이치’를 페어링해 즐길 수도 있다. 겐콘이치는 일본 미야기현 지역 쌀을 사용하여 적당한 산미와 깨끗한
난 확실히 시원한 여행지로 갈래, 인터파크아직은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9월. 이보다 더 확실하게 시원한 여행지가 있을까. 인터파크가 ‘호주 퀸즐랜드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왕복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호주 최대 테마파크 ‘드림월드’ 자유이용권과 초대형 열대과일 농장 ‘트로피컬 후르츠 월드’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탕갈루마 아일랜드 리조트 8일 패키지’에서는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자연 테마공원 탕갈루마 아일랜드 리조트 2박 숙박을 포함, 시드니, 골드코스트, 브리즈번에서 호주를 만끽할 수 있다. 참고로 호주는 지난
퇴근길, 여행뉴스를 쫙 훑는데아니 글쎄, 어찌 이런 문제들이.에디터가 선별한 7월의 문제 3가지. ●화성에서 찾은 인간의 흔적요즘은 수영장에서 출근하는 것 같다. 전철을 기다리고 있으면 땀 흘리는 과정 없이 옷이 젖어 든다. 지구 곳곳이 기상이변으로 몸살이다. 얼마 전 호주에서는 이례적으로 폭우가 쏟아졌다. 참고로 호주는 겨울이다. 호주 동부 지역에 나흘 동안 무려 700mm에 가까운 폭우가 퍼부었다.인도 카슈미르 힌두교 성지는 폭우로 순례자 15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실종됐다. 파키스탄도 몇 주간 100명 이상이 폭우로 사망했
텐트에서 모기 없이 꿀잠각캠핑 기획 세트 2종텐트에서 모기와 진드기로부터 위협받기 쉬운 8월의 캠핑장, 이것 하나면 야외 취침도 걱정 없다. LG생활건강이 지퍼백과 에프킬라 등이 포함된 캠핑 기획 세트 2종을 출시했다.A세트는 이중 지퍼 잠금으로 국물 음식도 걱정 없는 ‘지퍼락 그립앤실 지퍼백(소형 37매, 중형 20매, 대형 15매)’, 벌레로부터 텐트 안팎을 지켜 줄 ‘에프킬라 에어로졸 500ml’, ‘에프킬라 모기향(10개입) 5세트’로 구성됐다.B세트 구성품으로는 ‘지퍼락 그립앤실 지퍼백(소형 37매, 중형 70매)’, 미스
6성급 호텔 빙수, 소노캄 고양소노캄 고양은 ‘6성급 호텔’이다. 5성급 호텔이지만 고급스러움이 5성급을 뛰어넘을 정도란 뜻. 그럼 6성급 호텔의 빙수 맛은 얼마나 고급스러울까. 소노캄 고양이 이번에 출시한 체리 빙수는 재료부터 고퀄이다.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로 상큼한 라즈베리와 달콤한 미국 워싱턴산 생 체리들이 가득 올라간다. 사용하는 체리의 당도는 18브릭스. 일반 체리의 당도가 약 15~18브릭스니 꽤 고당도에 속한다. 별도의 인공 시럽을 첨가하지 않아도 본연의 고급스러운 단맛을 즐길 수 있다. 또 체리 하나하나의 씨앗을 제
인증숏 찍고 건강과 선물 챙기고부산 5대 트레킹 챌린지가 10월까지 진행된다. 코스는 마운틴코스 3개(금정산, 봉래산, 가덕도 연대봉)와 오션코스 2개(오륙도-이기대, 동백섬-청사)로 총 5개다. 그중 봉래산은 등산 난이도가 낮은 편이고, 전망대 야경이 끝내주기 때문에 추천하는 코스다. 참여 방법은 트레킹 코스 인증 장소에서 하이 파이브 포즈로 인증숏을 찍고 해시태그(#부산5대트레킹챌린지 등)를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면 끝. 경품으로는 파타고니아 가방, 공식 메달, 일러스트 엽서 5종 등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트레킹 후 즐길
KPGA 이성수 프로가 추천하는 오켄토션 위스키의 매력에 대하여. 3번의 증류로 더 부드러운 로우랜드 싱글몰트 위스키식을 줄 모르는 골프 열풍 속에서 최근 유난히 반짝이는 ‘싱글몰트 위스키’가 있다. 골프장, 스크린 골프장, 골프 유튜브 채널 등에서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오켄토션 12년’이다.오켄토션 12년을 그저 ‘일반적인 싱글몰트 위스키’라 소개하기에는 다소 아쉽다. 싱글몰트 위스키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2회 증류 방식을 너머, 로우랜드 전통의 3회 증류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오켄토션의 위스키는 ‘들판의 모서리’
●똥손도 부담 없는 여행 데일리 카메라ZV-E10작고 귀여운 외형에 비해 괴물 같은 성능을 자랑한다. 피사체를 오토 포커스로 정확하게 잡아내고, 소프트 스킨 기능으로 피부를 예쁘게 표현하는 소니 ZV-E10 덕분에 부담 없이 여행 브이로그에 입문한다. 카메라 그립 부분은 손에 착 감기고 무게가 가벼워(343g) 팔목이 가는 편인 에디터도 근육통 걱정 없이 한 손으로 들고 다녔다. 무엇보다 음식을 찍을 때 초점이 잘 맞고, 예쁘게 찍혀 취재 다닐 때 ZV-E10 덕을 톡톡히 봤다 (p.52 참고). 야간 촬영할 때도 피사체는 너무 어
맛있는 유혹, 휘닉스 평창 리조트곧 다가오는 피서철, 휘닉스 평창 리조트가 휴양객을 향해 맛있는 유혹을 건넨다. 휘닉스 평창 리조트 내 메인 레스토랑 ‘온도’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중식 뷔페는 평창의 여름 별미인 송어회, 석식 뷔페는 라이브 스테이션 BBQ가 대표 메뉴다. 트로피컬 브런치는 워터파크 블루캐니언의 풀사이드 뷔페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캠핑BBQ에서는 프라이빗 캠핑 텐트와 함께 푸짐한 BBQ 세트를 즐길 수 있다. 한우 채끝살, 이베리코 돈마호크와 목살,
Feel the Rhythm of Korea, 한국관광공사‘범 내려온다’로 역대급 조회수를 기록한 한국관광공사 홍보 캠페인 ‘Feel the Rhythm of Korea’의 새로운 시리즈가 출시됐다. 유튜브 채널 ‘Imagine Your Korea’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영상은 총 3개. 인천, 평창, 여수가 배경이다. 인천 편은 월미도 테마파크의 디스코팡팡, 강화도 갯벌, 송도 센트럴파크 등을 레트로 스타일 감성 영상으로 해석했으며 평창 편은 피아노 선율과 함께 평창대관령음악제, 계촌 클래식마을 등을 담아냈다. 여수 편은 영
혼자는 외로워,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커플의, 커플에 의한, 커플을 위한 이벤트. 강원도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아워 스윗 저니(Our Sweet Journey)’를 선보인다. 숙암 스위트룸(킹, 코너, 테라스 스위트) 1박, 웰니스클럽 및 아쿠아클럽 2인 이용권, 스파클링와인 ‘판티니 그랑 뀌베 비앙코 스와로브스키’ 1병, 피낭시에 세트, 스웨덴 스킨케어 브랜드 라부르켓의 배스 솔트 등이 제공된다. 숙암 테라스 스위트룸은 객실 내 단독 테라스와 야외 자쿠지를 갖추고 있어 한층 더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루프톱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