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무더운 한여름철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날을 정하여 보양식을 먹는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보양식이란 특히 건강을 염두에 두고 섭취하는 음식으로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식으로는 삼계탕이 있다. 삼계탕은 토종닭에 찹쌀, 마늘, 대추, 한약재 등을 넣고 끓여 내는 탕으로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 기운이 빠지고 식욕을 잃어 무기력할 때, 보신 효과가 뛰어난 한국 전통 음식이다.이러한 음식을 더위 속에서 굳이 땀을 흘려가며 먹는 데에는 그만한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 여름철은 기온의 상승으로 피부의 모세혈관이 확장되
영화 전수일 감독그에게서 묻어나는 바람의 흔적영화를 보게 된 건 ‘최민식’이라는 반가운 얼굴 때문이기도 했지만 포스터에서 본 히말라야의 경이로운 풍경과 예사롭지 않은 제목 때문이었다. 한 순간도 머물지 않는 것이 바람이건만, 히말라야를 왜 ‘바람이 머무는 곳’이라 했을까. 이제부터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한다. 혹여 영화를 보지 않은 독자라면 잠시 책을 덮어두고 지금 당장 영화관으로 달려가시길. 필력을 다해도 히말라야의 장대함을 표현해낼 자신이 없을 뿐더러 영화관을 나서는 순간 가슴 속에 남겨진 희
Merhaba, Turkey!터키 3色 매력 토크 터키 여행에 대한 후일담은 긍정으로 가득하다. ‘너무 좋더라’, ‘사람들이 매력있다’는 이야기 등. 입소문이 자자한 전천후 여행지 터키가 한국 여행자들에게 본격적으로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 터키문화관광부 동북아지역담당국장 페르다네 톰슨(Ferdane Thomson) 박사, 터키항공 아흐멧 샤힌(Ahmet Sahin) 한국지점장, 터키관광청 한국사무소 나은경 대표, 3인이 전하는 터키의 3색 매력.글 김영미 기자 사진제공 트래비CB, 터키관광청 한국홍보사무소 02-336-3030 ■
대다수 사람들이 현재 직장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할 때 가장 흔하게 하는 말이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적성이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 시절 적성 검사와 지능 검사를 한 경험들이 다들 있을 것이고 현재도 많은 학교에서 이런 검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적성 검사란 것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직종이 따로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현재 많은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적성 검사는 여러 문항들 중에서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선택하여 답을 달아 이에 따른 아이 성향을 통계학
마우이관광청 톰 리스코 & 빅아일랜드관광청 데비 호건Just Enjoy REAL Hawai i! 당신이 아는 하와이는 ‘어디까지’인가? 카우아이, 오아후, 몰로카이, 라나이, 마우이 그리고 본섬인 하와이(빅 아일랜드)까지, 크게 봤을 때 6개의 섬으로 구성된 지역이니만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으리라는 것이 당연하건만, 아직까지도 많은 우리나라 여행자들에게 하와이는 와이키키 해변, 호놀룰루 등의 지역으로 ‘첫인상’을 남기고 있는 것이 사실. 하와이에서도 마우이, 빅아일랜드 섬의 매력을 한껏 보여 주기 위해 두 남녀가 ‘떴다’.
탈모전문한의원이라는 이름을 달고 탈모환자를 만나기 시작한 지도 한참이다. 일반적인 남성형 탈모나 여성형 탈모도 최근 그 수가 늘어 사람들에게 큰 문제가 되고 있지만 원형 탈모는 그 증상의 무서움이나 명확한 원인조차 밝혀내고 있지 못한 상태이기에 더욱더 문제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이 물어 온다. 아직 학교도 들어가지 않은 어린 아이들에게 왜 이렇게 무서운 원형탈모가 생기는지? 종합병원에서 검사해도 별다른 이상도 없는데 왜 원형탈모가 생기는지? 어떻게 하면 원형탈모를 안 생기게 할 수 있는지?원형탈모의 발현 이유에 대해서는
누구나 한번쯤은 남들과는 다른 총명한 두뇌를 꿈꾼다. 취업 준비와 학업 관련 시험을 눈앞에 둔 수험생들은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아 헤매듯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두뇌회전을 빠르게 하는 영약(靈藥)을 찾아 종종 한의원을 찾아오곤 한다.시험을 치기 전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험 전 증후군을 겪게 된다. 특히 본인에게 중요한 시험일수록 그나마 알고 있던 내용조차 기억이 나지 않으며 책을 보아도 도통 눈에 들어오지 않게 된다. 동양의서 에서는 건망증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사색을 지나치게 하면 심혈(心血)이 줄어들고 흩어져
"자기 충족적 예언이라는 뜻을 가진 피그말리온 효과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조각가 피그말리온의 이름에서 유래한 심리학 용어이다. 피그말리온은 아름다운 여인상을 조각하고 그 여인상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데 그의 사랑에 감동한 아프로디테가 그 여인상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처럼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하여 능률이 오르거나 좋은 결과를 낳는 현상을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한다. 이는 타인이 나를 존중하고 기대하는 것이 있으면 그 기대에 부응하는 쪽으로 변하려고 노력하여 마침내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1968년 하버드대학교 사회심리
핀에어 한국 지사장 야니 페우쿠리넨 Jani Peuhkurinen“여름 헬싱키와 유럽으로 초대합니다” 북유럽에 위치한 핀란드는 생각보다 가깝다. 한국에서 9시간35분이면 헬싱키에 닿는다. 자일리톨, 산타클로스, 노키아, 교육과 복지… 우리가 ‘핀란드’하면 떠올릴 수 있는 키워드는 아직 그리 많지 않다. 가깝고도 먼 나라 핀란드와 독자 사이의 거리를 한껏 좁혀 줄 핀에어 한국 지사장 야니 페우쿠리넨의 핀란드와 여행 이야기를 소개한다. 글 김영미 기자 사진 이지혜 기자 his Finland story핀란드 국영항공사의 한국
아직 6월 초순인데 벌써부터 30도에 가까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름은 탈모의 계절이라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모발의 사이클로 볼 때 여름철 두피 관리를 어떻게 했는냐에 따라 가을철 탈모 여부가 판가름 나기 때문에, 여름철은 두피 관리에 매우 중요한 계절이다. 여름철의 특징 하면 무엇보다 더운 온도와 습한 날씨 그리고 강한 자외선으로 요약된다. 다른 계절에 비해 강한 자외선은 모공을 쉽게 손상시키고 모발의 큐티클증을 파괴시켜 모발을 거칠게 만든다. 가을이 되어 우수수 떨어지는 모발을 보며 낙담하지 않으려면 여름
본솔 카페 권형우 & 김수연 부부여행 로망을 북돋는 소박한 카페로의 초대 편집국에 제보가 들어왔다. ‘경복궁 인근의 카페에 의 과월호부터 최신호까지 진열돼 있는데, 그곳 주인이 애독자라더라’는. 의외로 애독자와 직접 대화를 나눌 일이 흔치 않았던 기자는 호기심이 동했다. 어느 화창한 월요일 오후 찾아간 좁다란 카페는 전세계의 여행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그리고 일상 속에서도 여행을 꿈꾸는 부부가 있었다.글·사진 김영미 기자 장소제공 본솔 카페 02-720-6221 카페, 여행 카페로 다시 태어나
현대인의 눈은 매일 혹사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니터 화면을 종일 바라보는 일이 잦아졌으며 휴식을 취하면서도 2~3시간씩 TV를 시청하게 된다. 눈은 쉽게 피로를 느끼는 감각기관으로 눈의 건강을 위해 평소 즐겨 마실 만한 차 하나쯤은 알아두는 것이 좋다. 결명자(決明子)는 이름 그대로 눈을 맑게 한다는 의미를 지녔다. 결명자는 맛이 달고 쓰며 차가운 기운을 가지고 있는데 단맛은 몸을 보하고 더해 주는 작용을 하고 쓴맛은 독기를 아래로 내려 주고 배설시키며 차가운 기운은 열을 내린다. 또한 결명자는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