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이 ‘여행’을 키워드로 지역 생존의 활로를 개척한다. 전라남도 고흥은 애석하게도 인구소멸 위기 지역이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여행을 통해 외지인과 고흥을 잇기 위해 나섰으며, 10월 ‘노마드 고흥’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그리고 새로운 여행을 만들 ‘노마드 고흥’ 주민여행기획단도 모집하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노마드 고흥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해당 사업은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문화인력 양성,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연말, 크리스마스, 겨울 여행’, 나지막이 읊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단어들이다. 여기에 제주호텔 패키지까지 곁들이면 2023년 마무리는 더욱 완벽해진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위(WE) 호텔 제주가 연말을 겨냥한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파르나스는 ‘코지 윈터 스테이 패키지’로 따뜻하고 아늑한 호캉스를 선사한다. 딜럭스, 프리미어, 주니어 스위트, 프레스티지 스위트 등 호텔 객실 1박과 호텔 시그니처 공간 ‘폰드메르 라운지 & 델리’에서 즐길 수 있는 청귤차 혹은 청귤 에이드 2잔, 프리미엄 배
소도시의 모든 것어느 날, 이탈리아 소도시 이탈리아 여행 마니아이자 여행 파워 블로거인 저자가 소개하는 이탈리아 소도시 25곳. 혼자, 또는 함께 방문했던 이탈리아의 도시들 중 매력적인 소도시의 모습을 담았다. 위로가 필요할 땐 어느 거리를 거닐면 좋을까. 목가적인 농가 민박에서의 하룻밤은 어떨까. 라팔레부터 아시시까지, 제각기 개성을 자랑하는 소도시들이 그 질문에 답을 내놓는다.신연우│하모니북그림으로 기록한 207일 되는 대로 낭만적인스물여섯 살, 그림으로 남긴 207일의 세계여행. 아시아, 유럽, 남미 3개 대륙의 18개국 50
지나간 가을을 다시 맞이하고 싶다면 일본 교토를 주목하자. 11월 셋째 주부터 교토의 단풍은 시작됐고, 앞으로 2주간 절정을 향해 달려간다. 사찰, 정원 등 단풍 명소는 온갖 알록달록한 색으로 여행자를 맞이한다. 교토의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찾아가면 좋을 4곳을 소개한다. 트래비가 지금 교토의 모습을 담았다.●사뿐사뿐 걷고 싶어지는엔코지 교토에는 1,000개가 넘는 사찰이 있다. 저마다의 매력으로 현지인과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는데, 엔코지는 현지인들에게 더 잘 알려진 곳이다. 특히, 단풍 시즌에는 예약해야 입장이 가능할 정도다.
▶Garmin손목에 차는 피트니스 코치, 베뉴 3가민이 피트니스 기능에 특화된 웰니스 스마트워치 베뉴 3를 출시했다. 밝고 선명한 아몰레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유저가 주요 건강 지표와 신체 활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광범위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새로운 맞춤형 수면 코치 및 낮잠 감지 기능은 유저가 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게 도와 준다. 다채로운 피트니스 기능도 추가됐다. 걷기, 러닝, 사이클링, 수영 등 30개 이상의 내장 스포츠 앱을 활용할 수 있고, 근력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가 가족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에 대하여. ●모두가 행복할 수밖에 없는 리조트연말이 다가오면 따뜻한 해변이 절실해진다. 푸른 바다를 외면하자니 아쉽고, 막상 떠나자니 두렵다. 누군가 그랬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부모에게 휴식이 아닌 고난이라고. 그럼에도 수많은 가족 여행객들이 연말이면 세부로 향한다. 다 이유가 있다.세부 막탄섬에 위치한 ‘제이파크 아일랜드’는 유독 한국인 가족 여행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리조트다. 투숙객의 대부분이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이다. 세부 막탄에 자리한 수많은 리
스카이스캐너가 ‘2024 트래블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우선 2024년 한국인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을 것 같은 여행지 1위에는 베트남 달랏이 이름을 올렸다.스카이스캐너가 2022년 8월7일부터 2023년 8월7일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한국인 여행객의 검색 및 예약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가장 폭발적으로 검색량이 증가한 도시는 달랏(+3,335%), 오키나와(+2,175%), 삿포로(+2,126%), 타이베이(+1,906%), 나고야(1,820%) 순이다.달랏은 가성비가 높은 여행지로도 꼽혔다. 달랏은 최근 한국에서 오가는
‘옛것을 지키면서 새로움을 향해 나간다’는 온고지신(溫故知新). 시간이 겹겹이 쌓인 곳에 새로움을 불어넣은 지역에 마음이 간다. 쓸모가 사라진 공간에 에너지를 넣고, 사람이 떠난 도시를 매만져 다시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추천을 받아 지속가능성을 보여 주는 주고쿠 지방의 소도시 세 곳을 여행했다. ▶AIRLINE제주항공이 히로시마까지 화·목·토요일 주 3회 직항 항공편을 운행한다. 아침 8시5분 출발로, 이른 아침부터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일본, 대세는 소도시
‘미식의 나라’란 수식어가 너무도 당연한 나라, 이탈리아. 고품질 올리브 오일부터 신선한 치즈까지, 원재료가 좋으니 요리도 맛있을 수밖에. 이탈리아관광청이 미식 세미나를 통해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이탈리아 미식 세계를 선보였다.제8회 이탈리아 음식 주간을 맞이해 이탈리아관광청이 이탈리아 무역공사와 함께 미식 세미나 를 진행했다. 우리말로 아름답고, 훌륭하고, 맛있다는 감탄사로, 미(美)의 3박자를 갖춘 세미나임을 뜻한다. 이번 음식 주간에는 특별히 대림대학교 이봉식
여름보다 겨울에 부쩍 혼행족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트립비토즈가 여름(6~8월)과 겨울(11~1월) 자사 체크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겨울에 혼자 숙박하는 경우가 여름보다 약 15% 더 많다고 밝혔다.주된 이유로는 여행 비수기인 겨울에 여행지를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서, 남은 연차를 소진하기 위해 혼자 여행을 계획해서 등으로 분석했다.실제로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운영사 시프티에 따르면 직장인이 가장 많은 휴가를 사용한 달은 12월이었다. 지난해 12월 휴가 등록 건수는 전체 등록 휴가의 13.1%. 겨울 1인 여행객에게 인기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줄여서 KL. 인구는 180만명이 채 되질 않는데, 도심의 활력은 서울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를 중심으로 고층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전세계 유명 브랜드,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집결한 도시다. 화려함과 다양성을 느끼고 싶은 여행자라면 쿠알라룸푸를 기억해도 좋겠다. 자연스레 럭셔리는 여행의 콘셉트로 따라온다. 에디터가 직접 경험한 KL의 찬란한 모습들이다.●KL의 화려함이 응축된 공간 W 쿠알라룸푸르KL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호텔 가격이 다른 지
겨울철 외투는 따뜻한 나라로 여행 갈 때 가장 귀찮은 짐이다. 들고 가려니 부피가 크고, 캐리어에 쑤셔 넣기도 영 번거롭다. 다행히 아시아나항공이 그 짐을 덜어 준다. 코로나로 3년간 중단됐던 아시아나항공의 ‘외투 보관 서비스’가 다시 부활했단 소식이다.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와 협업했다. 외투 보관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및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중 탑승 수속을 마친 탑승객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간은 12월1일부터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