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만난 사람들.호이안의 평범한 하루 기록. 글·사진 강화송 기자
하버 브리지에겐 별명이 하나 있습니다.코트 행거(Coat Hanger).생긴 게 꼭 옷걸이 같다나요.금요일 저녁, 시드니의 옷걸이엔노을이 걸렸습니다.행여 날아갈세라추억 한 장도 함께 걸어 두었습니다.글·사진 곽서희 기자
홍콩은 ‘홍콩’이라는 이름이 가장 장점인 여행지다. 도시의 대비에서 찾은 홍콩의 미학. 그림자가 홍콩 여행의 미장센이다. 글·사진 강화송 기자
일요일 아침, 몰리묵 비치.바람이 붓을 들었습니다.물결을 바르고 파도를 칠합니다.대지의 명암─암초의 색감─바다의 질감─이토록 아름다운 도화지 위,서퍼는 추락이 두렵지 않습니다. 글·사진 곽서희 기자
내심 걱정했습니다.우리가 알던 홍콩을 못 만날까 봐.기우였습니다.4년 만에 다시 만난 홍콩은여전히 화려하고 반짝였습니다. 일상도 다르지 않습니다.도로를 휘젓는 새빨간 택시, 혼을 쏙 빼놓는 길거리,발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까지.마냥 좋았던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글·사진 이성균 기자
새순. 잎사귀, 산들바람, 봉오리, 물결.Teresa Freitas 작가가 기록한 가장 환한 봄의 장면들.Strength!오직 한 음절의 단어로생명을 터뜨리는강력한 언어, 봄.Start!사계절의 처음.끝이 너무 일러 아쉬운,그리운 시작.Spring Blossom!*2년 만에 트래비 지면에 다시 소개하는 Teresa Freitas 작가의 작품들. 여전히 그녀의 사진엔 풍부한 색채감과 동화처럼 몽글몽글한 감성이 짙게 묻어난다. 2년 동안 달라진 게 있다면 그녀가 지난해 세계 최초 단독 사진전을 서울에서 열었다는 점, 한국 팬들이 급증했
사랑, 자유, 산책, 추억, 오후 3시의 햇빛, 파티의 시작, 지금 머무는 곳에 감사할 것.새순이 돋아날 즈음, 후쿠오카가 들려준 초봄의 의미. Take a walk on the streetWhen the 3 p. m. sunshine covers the cityWish This Was REALThe energy comes from FREEDOMGrateful for where I’m at, Excited about where I’m goingI Can Still Hear the CityWalkStayLoveSaveMemoriesR
한 국가에는 수많은 사연이 있습니다.때론 무겁고, 어두운 주제도 피할 수 없겠죠.그럼에도 여행은 다르길 바랍니다.의심을 거두고, 항상 순수한 시선으로 보기를.눈앞에 놓인 것에만 집중하기도 바쁘니까요.이스라엘도 마찬가지입니다. 여행자로서 바라본 순간, 비로소 이스라엘과 온전히 마주하게 됐습니다. 글·사진 이성균 기자
일요일 아침,프랑스 르망의 자코뱅 마켓.흙냄새 너머로 짙어지는 사람 냄새. 글·사진 곽서희 기자
건축은 한 국가의 문화와 이야기를 온전히 품고 있다. 때론 예술 작품 이상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기도 한다. 아세안 10개국의 건축도 예외는 아니다. 오랫동안 기억될 아세안의 건축 유산들을 모았다. ▶브루나이 다루살람 Brunei Darussalam술탄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Sultan Omar Ali Saifuddien Mosque반짝이는 금빛 돔과 우뚝 솟은 대리석 벽을 가진 ’술탄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1958년 9월26일에 개장한 이곳은 아시아 태평양에서 가장 웅장한 모스크(가로 225피트, 세로 86피트, 최대
Today’s Shopping List1. 일본2. 필리핀3. 싱가포르4. 인도네시아5. 캄보디아6. 베트남7. 한국갓 잡은 신선한 여행들입니다. 마켓에 오신 여러분,장바구니에 무엇을 담으시겠습니까? 글·사진 곽서희 기자
우리나라 동남부의 빛과 색.경상남도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 경남 통영 미래사 미래사는 통영 미륵산에 자리한다. 고즈넉한 편백숲이 길게 뻗어 있어 삼림욕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경남 함양 남계서원 1522년, 조선시대 학자 ‘정여창’을 모시기 위해, 소수서원에 이어 2번째로 세워진 사원이다. 함양 남계서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경남 거제 식물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식물원. 거제정글돔, 야외생태정원, 수생정원, 석부작정원 등 다양한 콘셉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남 거제 외도 보타니아 한려해상국립공원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