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 Travie writer 김원섭 gida1@naver.com정리 = 오경연 기자 ellie@traveltimes.co.kr 열대의 밀림 사이로 난 도로를 따라 숙소가 있는 브라질 국경을 넘는다. 비자 없이 여권만으로 간단하게 입국수속이 끝난다. 구제역 방역을 위해 내려서 신발을 소독하는 절차를 거치긴 하지만 정말 순조롭고 간단한 과정이다. 이곳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의 삼국 접경 지역으로 우정의 다리를 건너면 파라과이, 코 앞의 국경 검문소를 지나면 브라질이다. 마치 이웃도시로 넘어가듯 간단하다. ⓒ트래비(좌
ⓒ트래비페루의 수도 리마(Lima)는 지척에 바다가 있지만 도시가 들어선 곳은 사막이다. 이곳 바다로 흐르는 차가운 훔볼트 해류탓이다.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산은 풀 한 포기 없는 마른 산이고 그 산중턱까지 빈민촌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에 상류층이 거주하는 곳은 사막 지역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수목이 울창하다. 스프링클러와 호스를 이용하여 물을 주는 까닭이다. 리마는 1535년 피사로에 의해 건설되었다. 1991년 중세 식민지 건축물로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시내를 둘러보면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다양한
ⓒ트래비리마에서 쿠스코(Cuzco)로 향하는 기내에서 창밖을 본다. 3,000m가 넘는 봉우리들과 만년설을 머리에 인 하얀 봉우리들이 줄지어 있다. 그 사이로 강이 흐르고 넓은 안데스 고원이 펼쳐져 있다. 하얀 선으로 이어지는 길만이 이곳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음을 알려 준다.이 안데스 산지는 태평양에서 동쪽으로 움직이는 해양판인 나스카판과 육지에서 서쪽으로 움직이는 남아메리카판이 서로 부딪치면서 솟아올라 생긴 것이다.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우리는 잘 못 느끼지만 매년 안데스 산지의 고도는 높아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화산의 분출이
" 오늘은 브라질의 축제 ´카니발´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한국에서, 해외토픽으로만 듣던 브라질의 ´카니발´을 직접 보고, 듣게 되니 참 기분이 색다릅니다. 우선, 브라질 카니발이 열리는 시기를 소개하자면,, 대중 없습니다 ^^ 보통은 3월에 축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구정이 자꾸 변동되듯 브라질의 카니발 기간도 매년 변동이 된다고 합니다. 올해는 거의 한달정도 이른 시기에 카니발 축제 기간이 잡힌거지요. 카니발 휴일은 이틀정도지만, 보통 3~5일정도 축제가 진행되는것 같습니다. < 각 파트별 단체 춤꾼(?) > 카니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