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5월29일부터 인천-미야코지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진에어는 5월29일부터 총 189석의 B737-800을 투입해 주5회(월·수·금·토·일요일) 일정으로 단독 취항에 나선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2시40분 출발해 시모지시마공항에 15시10분 도착한다. 복편은 시모지시마공항에서 16시20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18시50분 도착한다.진에어는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취항을 기념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노선에 최대 15%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6월3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에 적용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관광·MICE 기업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리스타트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이번 교육 콘텐츠는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폐업하거나 폐업 예정인 관광·MICE 기업 중 재기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법무 ▲인사·노무 ▲회계·세무 ▲개인·심리 4가지 전문분야별 강의 형태로 제작됐다.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분야별 콘텐츠 지원을 통해 산업 전반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리스타트 영상 콘텐츠는 총 6편으로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에 12일부터 14일까지 순차적으로 업로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봄꽃 여행은 어떤 모습일까. 한국관광공사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봄꽃 여행 행태와 소비자 선호도를 분석했다.우선 한국인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봄꽃은 벚꽃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SNS에서 봄꽃과 함께 언급된 연관어로 가장 많이 언급된 꽃은 벚꽃으로 전체 중 35%를 차지했다. 벚꽃 외에도 매화(16%), 산수유(9%), 진달래(8%), 개나리(7%)도 언급됐지만 벚꽃에 대한 일일 SNS 언급량은 봄꽃(1,018건)과 비교해 약 20배(2만3,792건) 많았다.그렇다면 한국인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호텔업등급관리국이 오는 24일까지 호텔업 등급결정 평가요원을 모집한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 호텔업등급관리국은 호텔업 등급 결정 평가요원 전문가 분야 85명, 소비자 분야 35명 총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5년 이상 호텔업 종사 경력이 있는 비 호텔업 근로자 ▲관광 분야에 관해 5년 이상 강의한 교수 ▲특정 연구기관에서 관광 분야에 5년 이상 경력이 있는 연구원 ▲한국소비자원 또는 소비자보호 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앞선 조건에 상응하는 전문성을 갖췄다고 인정되는 사람 중 1개 항목을 충족해야 한다.선
서울시관광협회가 ‘2024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관광분야 인턴십’ 사업에 참여할 단체와 구직 희망자를 모집한다.서울시관광협회는 관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과 연계할 서울 소재 관광업체를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9일까지이며, 30개 내외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뉴딜일자리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기간 내 최대 6개월간 참여자 인건비를 서울시에서 지원한다.신청 자격은 서울시 소재 관광업체로 최근 2년간 뉴딜일자리사업 중 채용연계 이력이 있는 업체, 최근 1년간 정규직 채용 이력이 있는 업체는 우대
진에어가 24일까지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및 호텔에 최대 15%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진에어는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15% 할인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며, 부산 출발편의 경우 3월4일부터 6월30일까지다. 15% 운임 할인은 부산-오키나와, 부산-삿포로 노선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4월에 출발하는 부산-오사카 노선은 10% 할인이 제공된다. 이외 인천 및 부산발 일본 노선은 7% 할인이 주어진다.현지 호텔 ‘호시노 리조트’와 연계한 숙박 제휴 혜택도 마련했다. 호시노
락소홀딩스가 지난 2월 몽골 훈누에어(MR)와 한국총판대리점(GSA)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선다. 특히 지방 여행객의 몽골여행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훈누에어는 지난해 6월 몽골 민간항공 당국으로부터 대구·무안-울란바토르 노선 지정항공사로 선정돼 운수권을 획득했다. 오는 6월5일부터 9월18일까지 무안-울란바토르 노선을 주2회(수·일요일) 스케줄로 운항할 계획이다. 나아가 지속적으로 무안, 대구 등 지방공항발 울란바토르 직항 노선을 운항해 몽골 여행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락소홀딩스 관계자는 “운수권을 활
중화권 노선이 살아나고 있다. 중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노선 1월 이용객 수가 출도착 합계 기준 155만명을 넘어서며, 전체 국제선 여객수(728만489명)의 21.3%를 차지했다.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 노선 이용객은 87만3,329명으로 코로나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 733%, 2019년 동월대비 63.5% 수준이며, 전달인 12월과 비교하면 10%p 높은 회복률이다. 1월 한-중 노선 운항횟수도 2019년 1월 대비 87.2%까지 올라서는 등 정상화 조짐을 보였다.방
롯데관광개발이 코스타크루즈와 크루즈 전세선 운항 계약을 체결했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7일 롯데관광 서울지점에서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코스타크루즈와 9월 크루즈 전세선 운항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10월 올해 크루즈 전세선 연간 운항 계약을 공식 체결한 이후 출시했던 5월 크루즈 특별 전세선 상품의 모객(5,000여명)이 성황리에 진행되면서 9월 크루즈 전세선의 운항 계약도 순조롭게 성사됐다. 롯데관광개발은 9월 총 2회에 걸쳐 5,000여명 규모의 크루즈 특별 전세선 상품을 선보이며, 올해 크루즈 전세선 운항만으로 약 1만명을 송출
N년차 베트남 가이드 A씨는 오랫동안 몸담았던 가이드 생활을 그만둔다. 패키지여행의 구조적인 문제점이 코로나 이후 더욱 심해졌기 때문이다. 저가 패키지여행이 다시 시작되면서 가이드가 금전적인 손해를 떠안을 수밖에 없는 구조적 악순환도 되돌아왔다. ●“도 넘은 메꾸기에 곡소리 난다”현재 베트남 다낭 가이드가 패키지여행객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객 1인당 100달러에서 많게는 150~160달러까지 지불해야 한다. 이를 A씨는 ‘메꾸기’라고 불렀다. 예를 들어 1인당 메꾸기 비용이 100달러이고 총 30명이 온다면 가이드가 지불해야 되는 금
융프라우를 사랑하고, 그에 못지않게 한국을 사랑한 남자. 융프라우철도 우어스 케슬러(Urs Kessler) CEO다. 1년에 1~2번씩은 꼭 직접 방한해 한국 여행업계와 소통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그다. 지난 4일 방한한 우어스 케슬러 CEO를 만났다. 그의 51번째 방한이자 융프라우철도 CEO로서는 마지막으로 공식 방한한 자리였다.케슬러 CEO는 올해 1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그러니까 이번 방한은 퇴임하기 전 마지막 공식 방한 일정인 셈이다. 이날 케슬러 CEO는 직접 융프라우의 최신 소식을 발표하고 그동안 융프라우철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024년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3월5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2024 서울관광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서울 관광시장의 정상화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광업계와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이 다변화됐다. 동남아, 일본, 미국, 프랑스 등 지역 및 국가별 방한 회복률은 2019년의 70% 수준 이상이며, 2019년 수치를 뛰어넘는 곳도 있다. 특히 관광수요가 변화함에 따
에어로케이가 청주-중국 노선에 도전한다. 에어로케이는 지난 6일 중국 민용항공국으로부터 칭다오, 지난, 싼야, 하이커우 4개 노선에 대한 경영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경영 허가란 중국 항공당국이 외국 국적 항공사에 대해 주주현황, 자본상황, 조직 등을 검증하고 양국 운수권의 배분‧설정을 취합해 노선별로 허가하는 것으로 중국 노선 운항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꼽힌다. 에어로케이의 중국 경영 허가 취득은 2023년 4분기 신청 이후 약 6개월 만이다.에어로케이는 양국간 운수권 배분에 제한이 없는 항공 자유화 지역인 산둥성과 하이난성에
해외여행의 비수기로 접어드는 3월, 여행업계에 각종 프로모션이 쏟아지고 있다. 해외여행 상품에 적용 가능한 각종 쿠폰부터 신상 여행 기획전, 카드사 할인,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하다.교원투어 여행이지는 편의점 CU와 손을 잡았다. 여행이지는 3월31일까지 CU의 간편식 ‘압도적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원하는 여행상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행이지 회원 가입 후 CU 압도적 시리즈 간편식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다. 상품 구매 시 포켓CU 멤버십을 적립하면 상품 1개당 스탬프 1개가 자동으로 발급되는데
2월 해외여행 시장은 한 템포 주춤했다. 하나·모두투어의 2월 해외여행 모객 현황을 살펴보면 전년동월대비 늘었지만 전월인 1월과 비교하면 감소했다. 여행업계가 기대했던 설 연휴가 있었지만 특수를 크게 누리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2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항공·패키지 송출객수는 각각 31만1,173명(+50.9%), 17만2,139명(+61.1%)으로 집계됐다. 수요는 주로 일본과 동남아시아로 집중됐다. 지역별 패키지 비중을 살펴보면 하나투어의 경우 동남아(53%), 일본(27%), 모두투어도 동남아(56.9%), 일본(22%)으로
에어아시아의 중ˑ단거리 항공사인 에어아시아말레이시아(AK)가 3월5일 인천과 코타키나발루를 잇는 첫 취항편 운항을 시작했다.인천-코타키나발루 신규 노선 운항으로 에어아시아말레이시아의 국내외 항공 네트워크가 확장됐다. 이번 코타키나발루행 첫 취항 항공편은 지난 4일 코타키나발루 현지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첫 취항을 기념해 에어아시아, 사바주 관광청(STB), 한국관광공사 말레이시아 지사가 탑승객을 위한 특별 공연 등 다양한 환송 행사를 진행했다. 3월5일 새벽 인천공항에서 열린 취항식에서도 에어아시아 양희찬
서울시가 서울관광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덤핑관광’ 상품의 재발 및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정부와 협조해 덤핑관광 상품의 유통을 막고 해당 국가의 대사관에도 실태를 알려 제재조치를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또 관광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관광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부당행위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단속한다.●3‧3‧7‧7 서울관광시대 조기 실현서울시는 덤핑관광과 불법행위 근절로 서울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3‧3‧7‧7 서울관광시대’를 조기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서울관광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덤핑관광 상품은 여행사가 상품을 정
한국 관광시장은 1월부터 시작이 좋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월 내외국인 출입국자수는 365만1,74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내국인 출국자수는 277만866명인데 전월(241만5,767명)보다도 약 36만명 많았고, 2019년 1월의 약 95% 수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올해 1월 출국자수는 2019년 1월(291만2,331명), 2018년 1월(286만6,780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규모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방한 외국인수는 88만881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2.8% 증가했지만 100만명을 넘지는 못했다.
지난해 여권 발급량이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수치를 훌쩍 뛰어넘으며 여행산업의 빠른 회복을 예고했다.외교부에 따르면 2023년 총 여권 발급량은 630만8,377건으로 전년도 발급량(283만6,269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내국인 출국자 수가 역대 최고치(2,871만명)를 기록했던 2019년과 비교해도 약 1.3배 증가했다.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 수는 약 2,271만명으로 2019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여권 발급량은 2019년 수치를 훌쩍 뛰어넘은 만큼 올해 다시 한 번 큰 폭의 성장
6월부터 낮에도 서울 여의도 하늘에 보름달이 뜬다. 보름달을 닮은 ‘서울의 달’이 본격적으로 비행을 시작한다.보름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헬륨)기구 ‘서울의 달’이 베일을 벗었다. 가스기구 기낭에는 서울시 도시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로고가 들어가고, 서울의 특징을 담은 하트, 느낌표, 스마일의 픽토그램으로 장식된다. 비행시간은 1회 약 15분으로 최대 150m 상공을 떠다닐 예정이다. 탑승정원은 30명이다. 열기구처럼 생겼지만 헬륨가스로 채워진 기구를 케이블로 지면과 연결하는 구조로 공기보다 가벼운 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