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월 테스트 후 본격 B2C 마케팅 전망익스피디아가 준비 중인 항공 서비스가 빠르면 5월 중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5월2일이 거론되고 있으나 연휴 등을 고려해 연휴가 끝난 이후 서비스를 론칭할 가능성도 높다. 동시에 기존 호텔 결제와 마찬가지로 항공권 결제 또한 심리스한 방식으로 지원할 것으로 보여 효용성과 편의성을 크게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익스피디아는 지난해부터 항공 서비스 준비를 시작했고, 올해 일부 항공사에 한해 API 방식의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서비스 론칭은 5월 중에 이뤄질 공산이 크다. 익스피디
별다른 악재 없이 호황이었던 지난 2016년, 크게 성장한 인아웃바운드 성적만큼 여행업계 속사정도 나아졌다. 상장 여행사 및 항공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6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 업체의 1인 평균 급여액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상장 여행사 전체의 1인 평균 급여액은 전년보다 100만원이 오른 3,500만원으로 나타났다. -상장 여행사 급여액 최대 600만원 올라 -근속연수·급여액 남·여 직원차이 여전-‘긴축’ 아시아나, ‘늘리고 키운’ 제주항공 여행사 평균 연봉 1위에 ‘참좋은여행’2016년에
올해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파리를 주목해 보자. 파리를 중심으로 하는 파리 일 드 프랑스(Paris Ile-de-France) 지역에서 로댕 서거 100주기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줄지어 개최된다.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 관광청(CRT)이 추천하는 여행지와 행사를 요약했다. 오귀스트 로댕 서거 100주기 특별전올 해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에서는 로댕 서거 100주기를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먼저, 7월31일까지 그랑 팔레 미술관에서 ‘로댕, 100주년 전시회’가 열리고 10월22일까지 파리 로댕 미술관
-4~5월 봄맞이 축제 … 꽃밭 트레킹, 튤립축제 등 다양한 테마로 빼곡 봄맞이 축제가 본격적으로 줄지어 개최된다. 봄에 피어나는 꽃이나 예술, 이벤트 등이 주요 테마다. 5월 황금연휴 기간을 포함해 올봄 진행될 다채로운 축제를 정리해봤다. 우선 스위스에서는 꽃 축제가 열린다. 청초한 백색의 수선화 나르시스는 레만호의 몽트뢰 언덕 일대에서 절정을 보여준다. 특히 5월에 가장 많이 피어나 ‘5월의 눈’이라는 애칭도 있다. 몽트뢰에서 기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레 자방(Les Avants)에서는 5월이면 꽃밭 트레킹을 즐길 수 있
시애틀 곳곳에 숨겨진 무료 투어 소개 아는 만큼 보이고 준비한 만큼 즐길 수 있다. 시애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시내 곳곳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투어를 활용해 보자. 이 중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많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애틀 관광청 추천 프로그램을 모았다. 시애틀 최초의 무료 미술 박물관프라이 미술 박물관(Frye Art Museum)1952년에 설립된 프라이 미술 박물관은 시애틀 최초의 무료 미술 박물관이다.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는 무료 가이드 투어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소요시
-경기관광박람회 대구서 개최 … 3년째 ‘찾아가는 박람회’ ‘2017 경기관광박람회’가 대구광역시로 찾아간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4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관광박람회는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2015년부터 지자체 여행 박람회 최초로 해당 지역을 벗어나 타 지역에서 개최하고 있다. 2015년 부산광역시, 2016년 광주광역시에 이어 올해는 대구를 찾는다.2017 경기관광박람회는 ‘경기도를 쇼핑하라’는 주제로 경기도 여행상품 할인판매·상담·홍보의 장
- 촬영지로 등장, 3월24일 첫 방송-“상업화 덜 돼 현지 삶 엿볼 수 있는 지역”나영석 PD의 이 지난 3월24일 방송을 시작하면서 촬영지인 인도네시아가 주목받고 있다. 촬영지는 인도네시아 발리와 인접해 있는 롬복 지역의 섬인 ‘길리 트라왕안 섬’으로 알려졌다. 롬복은 발리에서 항공으로 20분, 배로 1시간30분 거리에 자리한 섬이다. 국내에선 발리에 비해 선호도가 낮지만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많은 여행 어워드에서 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롬복섬의 중심지인 셍기기 해안은 고운 해변과
-필리핀 잠발레스에서 4월 초 개최 … ‘망고 먹기 대회’ 및 퍼레이드 공연 다양하게망고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천국이 펼쳐진다. 오는 4월4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잠발레스시에서 ‘망고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잠발레스 망고는 1995년 기네스북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달콤한 망고’로 선정되기도 했다. 망고 페스티벌은 올해 18회를 맞는 연간 행사로, 잠발레스 지역의 풍성한 망고 수확을 기원하고 고품질의 망고를 생산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개최된다. 페스티벌의 백미는 ‘망고 먹기 대회’다. 지역주민과 축제를 위해 방문한 여행객도 모두 참
-트립어드바이저 ‘최고해변’ -태국 5곳 나란히 순위올라 태국의 다섯 개 해변이 여행자가 뽑은 최고의 해변에 나란히 선정됐다. 트립어드바이저가 주관하는 ‘트래블러스 초이스(Traveler's Choice)’의 ‘2017 아시아 최고 해변 25’에 이름을 올렸다. 총 12개월 간의 여행자 리뷰 및 점수를 토대로 선정돼, 경험자의 선택을 받은 지역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전체 25 순위 중 4위에 푸껫 나이한 해변(Nai Han Beach), 7위에 끄라비 프라낭 케이브 해변(Phra Nang Cave Beach), 8위에 푸켓
-제12회 이스탄불 튤립 축제 개최튤립의 고향 이스탄불에서 오는 4월1일부터 30일까지 ‘이스탄불 튤립 축제’가 도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중앙아시아의 야생화였던 튤립은 터키 지역에서 11세기 무렵 재배가 보편화됐고 16세기 후반부터 유럽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4월이면 이스탄불에만 수 천만 송이의 튤립이 도시 곳곳을 수놓는다. 이스탄불 튤립 축제는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다. 이스탄불을 여행하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찾는 술탄아흐멧 광장(Sultanahmet Square), 톱카프 궁전 박물관
-주요 산업관광지 458곳 공개-여행사 상품 개발 지원·홍보우리나라 산업관광지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산업관광지 458곳의 정보를 한국관광공사의 여행정보 포털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co.kr)’을 통해 공개했다. 기업체의 생산현장이나 홍보시설을 비롯해 재래·전통산업, 과거 산업유산 등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다. 관광객들에게는 배움과 재미가 있는 볼거리나 체험거리로서, 기업체 및 지역에는 브랜드나 지역산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는 관광 콘텐츠로
-3월17일~4월17일, 칠 아웃 @더 사우스 페스티벌 -사케·맥주·와인과 음악, 17시부터 168HKD 홍콩 오션파크가 40주년을 맞았다. 홍콩 오션파크는 40주년을 기념한 야간 개장 및 미식 페스티벌 ‘칠 아웃 @더 사우스(Chill Out @The South)’를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칠 아웃 @더 사우스 페스티벌은 음식과 술 그리고 음악까지 크게 세 가지 테마가 어우러져 진행된다. 우선 ‘사케에 관한 모든 것(All About Sake)’ 프로그램은 일본 최상급 사케로 유명한 ‘주욘다이(Juyondai) 14대’부터 대
-‘혼행’뜨자 ‘안전’ 목적지 주목…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추천 늘어‘혼행’족의 인기가 뜨거워지면서 주요 마케팅 타깃으로 주목받고 있다. 혼행의 증가는 저렴한 항공권이 자주 노출돼 항공권 구매의 문턱이 낮아지면서 보다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맞춰 치안 수준이 높고 건전한 지역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제주항공은 지난 2월15일부터 16일까지 300여명의 국제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혼행과 관련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전체 응답자 중 27.9%가 ‘혼자 여행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체 여행자 10명 중 약 3명이 혼행 경
제주도에는 천혜의 자연과 더불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널렸다. 박진감 넘치는 클레이·실탄 사격, 오프로드를 거침없이 달리는 ATV와 승마, 제주의 바람을 더욱 상쾌하게 느낄 수 있는 요트투어까지 끝이 없다. 제주여행의 완성은 체험이다. 클레이·실탄사격부터 ATV까지 클레이 사격(16발 기준 3만5,000원)은 장전서부터 격발까지 10초면 마무리된다. 짧은 시간에 일련의 과정이 이뤄지다 보니 순간적인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날아가는 표적을 잘 맞추려면 요령이 필요하다. 표적을 따라 총부리를 움직여 쏘는 게 좋다는 게 전문
-스카이스캐너, 항공 저렴한 3월 여행지 선정스카이스캐너가 비교적 저렴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3월 해외 여행지를 선정했다.지난 1월 스카이스캐너가 발표한 ‘최적의 항공권 예약 시점 2017’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권 가격은 3월에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연평균 가장 저렴한 항공권 가격을 자랑하는 지역은 일본 오키나와다. 연평균과 비교해 약 31%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일본 지역 중 홋카이도의 삿포로 역시 연평균보다 16% 저렴한 항공권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5월까지 눈
날씨나 사람처럼 여행의 기억을 좌우할 순 없어도여행의 순간순간에 색을 입힐 순 있지 않을까.알록달록 기억을 실어 나르는 ‘색’다른 교통수단별 여행 단품을 모았다. ●TOKYO게임 속에서 튀어나온도쿄 마리오카트얼마 전 TV 프로그램 를 보다가, 재미난 장면 하나를 포착했다. 일본으로 간 허지웅이 슈퍼마리오 복장을 하고 마리오카트를 타고서 도쿄 한복판을 쌩쌩 달리는 게 아닌가. 그만큼의 ‘덕후 감성’은 아니지만, 저 정도 판타지라면 한 번쯤 꿈꿀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나만의 생각이 아니었다. ‘도쿄
나는 제법 어깨에 힘을 주고 호탕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대표가 안경 너머 눈을 끔벅이며 나를 오래 쳐다보다 입을 열었다. “그러니까 지금 휴가를 내겠다고 나한테 말을 한 것 같기는 한데… 7개월이라고… 내가 잘못 들은 거겠지?” “맞게 들으셨는데요.” 헛, 대표가 웃었다. 나는 더 뻔뻔해지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난 3년간 내가 얼마나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했는지, 월차도 생리휴가도 쓰지 않고 얼마나 기를 쓰고 달려왔는지 고시랑고시랑 설명을 늘어놓았으며 7개월의 휴가를 다녀온 이후 다시는 이런 짓을 벌이지 않겠노라 맹
제주도에서는 마을 수호신을 ‘본향’, 그 본향 신을 모신 신당을 ‘본향당’이라고 부른다. 제주만의 토속 민간신앙과 민속적 색채를 상징하는 요소다. 제주 곳곳의 본향당 중 제주 전통신앙의 대표적인 현장으로 꼽히는 ‘송당 본향당’과 ‘와흘 본향당’을 찾았다. 제주 토속신앙의 현장 ‘본향당’ 송당 본향당이 있는 송당 마을은 제주시 구좌읍 중산간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구좌읍의 여러 마을 중에서 한라산 정상과 가장 가까운 마을이다. 송당 본향당은 ‘금백조’ 신을 모신 신당이다. 신당 안에 오래된 소나무가 있어 다른 마을 사람들이 ‘큰 소
-인팍 5월 항공권 분석, 오사카·타이페이·후쿠오카 순-가족여행객 전년대비 10.7%p 증가… 괌·오키나와 등 5월 연휴의 가장 인기 높은 목적지로 오사카가 주목받고 있다. 인터파크투어가 4월29일부터 5월7일까지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을 분석한 결과 오사카의 판매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사카에 이어 타이페이, 후쿠오카, 방콕, 괌이 뒤를 이었다. 가정의 달에 걸맞게 5월 예약은 가족단위 여행객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인터파크투어는 올해 5월 여행객 중 가족여행객의 비중은 45.3%로 전년 동기 대비 10.7%p 증가
통영은 진하다. 역사가, 문화가, 사람이 그러하다. 좁은 골목에도 음악가와 화가의 삶이 얽혀 있고, 낡은 가옥에도 소설가와 시인의 인생이 묻어 있다. 그래서 통영의 여운은 오래도록 맴돈다. 히히히 강구안, 정겨운 서호시장 ‘어, 나폴리 모텔이다.’ 통영 강구안 해안가를 거닐다 중얼거렸다. 나폴리 모텔은 2009년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에서 남녀 주인공이 우연히 만나는 장소다. 통영의 매력이 가득 담긴 영화다. 강구안에서 나폴리 모텔을 보니 ‘하하하’가 아니라 ‘히히히’ 하는 웃음이 새어 나온다. 이제 강구안은 늘상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