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들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다양한 여행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획 상품을 선보이고 판매 채널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기본인 상품에 집중한 셈이다. 엔데믹을 맞아 여행사가 택한 정공법이다.●해외여행 시장 ‘회복 궤도’에 진입국내 대표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2022년 모객 실적은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세에 돌입했다. 양사 회복률은 2022년 4월 3%(2019년 수준 대비) 수준이었으나 11월에는 28%대로 훌쩍 뛰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여행 문의·예약은 2019년 60%대 수준으로 늘어났다”며 분
코로나19로 여행의 모습도 사뭇 달라졌다. 호캉스는 물론 숲캉스, 시골에서 한 달 살기, 해양 치유 등 머무는 공간의 범위가 넓어졌다. 또 재택근무와 디지털 기술력 향상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근무하는 디지털 노마드가 증가하면서 ‘워케이션’이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코로나19 발생 전후 5년간의 데이터를 토대로 엔데믹 시대 여행 트렌드를 분석했으며, ‘관광 트렌드 분석 및 전망 2023-2025’ 연구보고서를 12월 27일 발표했다. 트래비의 시선으로 ‘새로운 시대의 여행(New Era Trip)’ 10개 트렌드
2023년 주목해야 할 여행 트렌드7과연 2023년에는 어떤 여행이 유행하게 될까. 부킹닷컴이 2023년 달라질 여행의 모습을 예측한 7가지 트렌드를 발표했다.첫 번째, ‘오프그리드(Off-Grid) 여행의 부상’이다. 오프그리드는 전기, 수도, 가스 등 외부의 에너지 공급을 차단한 채 자급자족하는 방식을 말한다.두 번째, ‘가상현실’이다. 여행 산업이 메타버스로 진출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메타버스는 물리적 제약 없이 다양한 여행 체험을 가능케 하는 플랫폼으로서 많은 이들이 새로운 여행에 도전하고 과감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비싼 항공권도 일본여행을 막지 못했다. 오랫동안 억눌린 여행심리와 엔저, 입국완화 삼박자가 어우러져 한국인들의 일본 러시가 계속되는 모양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통계(잠정치)에 따르면, 11월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53.8% 증가한 31만 5,400명이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선 셈이다. 올해 9월까지만 해도 방일 한국인 수는 2019년 대비 80~90% 감소했지만, 국경개방 이후 분위기는 확 달라졌다. 올해 10월에는 12만2,900명을 기록하며,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10만명을
여행자는 언제나 상상한다. 몰디브의 어느 해변에서 보내는 따스한 크리스마스를.조알리 몰디브(JOALI Maldives)는 여행자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준다.몰디브 럭셔리 리조트, ‘조알리 몰디브(JOALI Maldives)’가 가족 여행객을 위한 연말 축제 행사 시즌을 진행한다. 무려 3주간 축제가 계속된다. 2022년 12월21일부터 2023년 1월8일까지 '색의 향연'을 주제로 몰디브를 꾸민다. 크리스마스는 물론 연말 축제까지, 상상만으로도 로맨틱한 순간들이다. 해당 축제 기간 동안 조알리 몰디브 ‘아트 스튜디오’에서는 몰디브에
2022년 12월14일, 더 스탠더드 방콕 마하나콘이 그랜드 오픈을 선언했다. 전 세계의 셀러브리티가 한자리에 모였다. 방콕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킹 파워 마하나콘’. 그곳에 들어선 신상 호텔 ‘더 스탠더드 방콕 마하나콘’이 2022년 12월14일 공식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여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그랜드 오프닝에서는 ‘더 스탠더드’의 나이트 라이프 및 엔터테인먼트 전무 이사인 ‘스테판 바체(Stephane Vacher)’의 ‘나이트 뮤직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팝업 클럽을 비롯해 스테이지로 변신한 ‘더 풀’ 등 호텔 곳곳에서
연말과 연시가 다가온다. 크리스마스와 새해가 코앞이라는 의미다. 리젠트 푸꾸옥이 이토록 몽글몽글한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페스티브 시즌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선보인다.●그대의 눈동자에 치얼스리젠트 푸꾸옥 크리스마스 이브 다이닝 리젠트 푸꾸옥이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엄선된 다이닝 메뉴를 선보인다. 라이스 마켓(Rice Market)에서 열리는 이벤트에서 제공되는 디너 뷔페는 ‘빌까르 살몽 브뤼 리저브 샴페인’을 함께 주문할 수 있어 더욱 품격을 높이며, ‘오쿠(OKU)’의 ‘살롱 드 뵈프(Salon de Boeuf)’와 ‘오마카세
요즘 SNS를 보면, 방콕과 치앙마이 등 태국 여행 콘텐츠가 유독 많이 보인다. 합리적인 호텔·항공권 가격과 독특한 문화, 이국적인 분위기 등이 태국 여행의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 한두 번 태국을 여행하다 보면 장기 체류에 대한 열망도 점차 커진다. 최근에는 가족 이민, 은퇴 후 이민, 태국 현지 사업을 고려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장기 체류 여행자 혹은 태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멤버십 프로그램이 있다. 태국관광청 산하에서 운영되는 타일랜드 프리빌리지 카드사의 ‘타일랜드 엘리트 카드’다. 일반 기업이
단 하나의 이어폰링크버즈 S 어스 블루소니가 ‘링크버즈 S 어스 버즈’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버려지는 생수통을 재활용한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해 디자인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기존 링크버즈 S의 화이트, 블랙, 에크루(ecru, 베이지) 컬러에 이어 신규 컬러가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것이다. 재생 플라스틱이 만들어 내는 자연스럽고 다채로운 무늬와 질감을 그대로 살려 제품의 유닛과 케이스마다 각기 다른 패턴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사용자는 각기 다른 무늬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링크버즈 S 어스 블루는 소니의
명동의 새바람,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 호텔에 들어서자 호텔과 호텔이 나왔다. 11월25일, 공식 그랜드 오픈한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에 가 보면 이해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듀얼 브랜드 호텔이다. 취향에 따라 같은 공간에서 2개의 호텔을 경험할 수 있다. 참고로 르메르디앙과 목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다. 르메르디앙은 유러피안 디자인과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브랜드이며 목시는 Z세대를 타깃으로 파격적인 디자인과 틀을 깨는 서비스가 특징이다. 비슷한 듯 완벽하게 다른 두 호텔의 유쾌한 동거.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8
코로나19 이후 가장 편하게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시기라지만, 2019년과 비교하면 아직 불편한 점이 있다. 미리 알고 가면 다행이지만, 모르고 갔다가 낭패 보기 일쑤다. 요즘 공항에서 주의해야 할 점을 간략히 짚어본다.1. 카운터 및 보안검색대 혼잡동남아 여행을 앞둔 A는 최근 항공사로부터 “인천공항 카운터 및 보안검색대 혼잡으로 탑승수속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니 항공기 출발 4시간 전 카운터 수속을 받아달라”는 문자를 받았다. 항공사에서 일괄 발송하는 메시지라고는 하지만, 공항 혼잡도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현재 국제선 항공편
2023년, 제발 휴일 많아라 총 1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월력요항에 따르면 주5일제 기관을 기준으로 내년 총 휴일 수는 토·일요일을 포함해 총 116일이다. 올해보다 2일이 줄었다. 이럴 수가, 현기증 난다. 3일 이상 연휴는 총 5번. 설날과 추석, 어린이날, 한글날, 크리스마스다. 새롭게 추가된 공휴일이 없다는 사실이 비극적이다. 그래도 징검다리 휴일이 많다. 키워드는 ‘연차’. 잘만 사용하면 잘 놀러 다닐 수 있다. 설날 4일(1월21~24일)과 추석 4일(9월28일~10월1일)로 올해보다 명절 연휴가 하루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