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일간 아프리카 종단기아프리카 이리 재미날 줄이야 내 나이 70살. 홀로 260일간 북아프리카에서 동아프리카를 거쳐 남아프리카까지 종단했다. ‘HOT’할 것만 같았던 아프리카는 직접 보니 ‘HIP’했다. 허름한 가게조차 예술적 감성이 넘쳤고, 젊은이들은 전부 개성 강한 힙스터 같았다. 스카이다이빙부터 번지점프까지, 짜릿하기는 어찌나 짜릿한지! 빠니보틀, 캡틴따거 등 유명 여행 유튜버들이 ‘좋아요’를 외치는 책엔 다 이유가 있다.안정훈│에이블북자린이들의 자전거 국토 종주 한번쯤 자전거 여행운동과 담쌓은 지 백만 년. 워킹맘으로 책
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의 뷔페 레스토랑 ‘더뷔페’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11월3일부터 확장 리뉴얼 오픈 예정으로, 기존 그랜드 워커힐 서울 2층에서 비스타 워커힐 서울 1층으로 자리를 옮긴다. 350석 규모의 한강 전망 덕에 마치 한강 위 크루즈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특징.F&B도 더욱 탄탄해졌다. 시그니처 메뉴는 강화되고 오픈 키친 형태의 그릴 섹션 메뉴는 다채로워졌다. ‘로브스터 비스크 수프’, ‘로브스터 파스타’ 등 로브스터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도 처음 공개된다. 더욱 새로워질 더뷔페는 뷔페, 그
가을은 등산의 계절이다. 위(We) 호텔 제주는 서귀포시 한라산 중간산 지역에 위치해 ‘한라산 영실 코스’ 산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숙소다. 위 호텔 제주가 ‘산행 & 스파 패키지’를 선보였다.해당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한라산 영실 탐방로 입구까지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트레킹 키트로 삼다수 2병과 쿠키, 귤을 제공한다. 그리고 산행 후에 메디컬스파센터에서 ‘카본 스파 테라피’를 받으며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다.한라산 영실 탐방로는 길이 5.8km,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코스로, 한라산 코스 중 가장 짧지만 아름
언제 마지막으로 신발을 신고 걸었는지, 혹은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조차도 기억나지 않는…. 상상만으로도 자유로워지는 이런 순간들은 클럽메드에선 현실이 된다.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가 신규 브랜드 캠페인 ‘THAT’S L’ESPRIT LIBRE’를 론칭했다. 캠페인의 주요 메시지는 프랑스어로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뜻. 투숙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현재의 순간을 온전히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클럽메드의 신념이 담겨 있다.올해 12월, 일본 홋카이도에 키로로 그랜드 스키 리조트가 오픈한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다. 스키 강습부터
공항은 여행의 시작점이다. 이곳에서도 다양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으니까. 그중에서 라운지는 식음과 휴식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의 18개 라운지는 서로 다른 공간과 음식을 뽐내고 있다. 매번 다른 곳을 찾게 되는 이유다. 에디터가 최근 다녀온 4곳의 라운지를 모았다. ●리뉴얼 효과 톡톡마티나(T1 동편)올해 7월 리뉴얼 오픈한 마티나(Matina) 라운지. 인천공항 T1(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 11번 게이트 맞은편에 있으며,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곳이다. 짙은 민트색과 정원 느낌으로 꾸민 공간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
‘세인트 레지스’는 좋은 여행을 위한 품질 보증서다. 어느 국가를 가든 이 브랜드에 머물면 수준 높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그러한 신뢰 말이다. ‘세인트 레지스’는 어디에서도 ‘세인트 레지스’다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카오도 다르지 않았다.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The St. Regis Macao)는 코타이 스트립의 가장 중심지에 위치한다. 객실은 400개를 보유하고 있다. 가장 기본 룸 타입인 딜럭스는 53m²(약 16평)으로 다른 호텔에 비해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메트로폴리탄 스위트(Metropolitan Suite, 106
문화와 예술의 도시, 스위스 바젤. 볼 것 넘치는 바젤에선 슈퍼 ‘J’라도 여행 계획 짜기가 막막해진다. 그래서 준비했다. 바젤관광청이 추천하는 4가지 관광 포인트들이다.●POINT 1바젤의 박물관 TOP 4바젤에서는 약 40개의 박물관에서 특별한 전시와 화려한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다. 그중 톱 4에 속하는 박물관은 다음과 같다. 바이엘러 재단 미술관(Fondation Beyeler), 바젤 시립 미술관 (Kunstmuseum Basel), 팅글리 박물관(Museum Tinguely), 비트라 디자인 박물관 & 비트라 사우데포(V
방콕의 데스티네이션 호텔을 찾아서The Standard Hotel Bangkok Mahanakhon‘트렌드’의 출발은 진부함과 고루함에 대한 거부감이다. 그래서 끝이 없다. 계속 변주해야 한다. 지금 방콕 호텔을 관통하는 트렌드는 ‘평균 실종’이다. 전형성이 사라진 호텔. 과거 호텔을 찾던 고객들은 숙박이 주목적이었다. 하지만 현재 호텔을 찾는 고객의 목적은 한마디로 갈무리할 수 없이 제각각의 취향을 띈다. 커피를 마시거나, 쇼핑을 하거나, 헬스장을 이용하거나, 스파를 받거나, 전망대에 오르거나, 심지어 최근에는 호텔에 바버숍이 생
몇 년이 지나도 그대로인 것이 있다.방콕의 클래식에 대한 고찰.THE ATHENEE HOTEL A LUXURY COLLECTION BANGKOK●문득 클래식 같은 곳태국 방콕은 글로벌 호텔 브랜드의 격전지다. 매해 신규 호텔 브랜드가 쏟아져 나오는 도시. 아이러니하게도 그래서 방콕에는 낡은 호텔이 유독 많다. 모두가 승자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쓸모를 다한 호텔은 새로운 호텔 브랜드로 리노베이션 된다. 기어코 홀로 살아남은 오래된 호텔은 대부분 계륵 신세다. 삼키자니 쓰고 뱉자니 아까운, 여행자가 아쉬울 때나 머물만한 곳
특별한 장소가 아니더라도 주말 오후 여유로운 마음과 함께라면 어디를 방문해도 즐겁다.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면서 강변과 공원을 걷고, 경건한 마음으로 사당도 둘러본다. 여기에 맛있는 음식까지 더해지면 반나절 피크닉은 한층 풍성해진다. 광주에서 또 하루를 보내며 찾은 여행지+맛집 페어링 3가지다.●점심은 역시 경양식 돈가스풍암저수지+처음봄광주는 김치에 진심인 지역이다. 맛에 대한 자부심이 밑바탕이 된다. 광주 김치의 특징은 양념을 듬뿍 활용하는 것이다. 갖은 채소와 멸치액젓, 통깨 등을 팍팍 넣고 버무리니 강렬한 맛이 난다. 입에 착
●우리가 원하는 완벽한 쉼세부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 Shangri-La's Mactan Resort & Spa세부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Shangri-La's Mactan Resort & Spa)는 오랜 시간 막탄섬의 최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높은 평점을 유지하는 데엔 ‘현대인이 원하는 완벽한 쉼’이 리조트 안에서 모두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막탄 공항에서 차로 단 15분이면 닿으니 여행의 피로도 줄여 준다. 막탄섬의 로얄석을 차지했다고나 할까. 샹그릴라는 가장 예쁜 비치를 단독으로 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샹그
로컬 냄새 풀풀 나는 현지 음식을 맛봤다면, 맛을 음미하고 멋을 감상하는, 약간은 사치스러운 한 끼는 어떨까? 세부의 재료로 모던하게 재해석한 지중해풍 음식, 인접한 나라에서 온 진짜 태국 요리, 세부 해변에서 맛보는 나폴리 요리…. 세부는 다양한 미식의 세계를 보여 준다. 어떤 레스토랑이 진짜인지 잘 모르겠다면, 셰프의 경력을 참고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전 세계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유명 셰프들이 이끄는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세부 미각 여행을 더욱 다채롭게 해 줄 그런 곳들이다. ●특별한 날을 위한안자니 Anz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