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이기자의 특별한 ‘그 곳’부산, 나를 숨쉬게 한 바다내게 있어 2001년 겨울은 첫사랑에 막 실패한 겨울이었으며, 교지편집실의 편집장으로 첫 책 작업의 부담감에 시달리던 겨울이었다. 그날도 동기들과 함께 늦게까지 작업을 하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버스가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서자, 무슨 생각에선지 서둘러 버스에서 뛰어내렸고 내 손엔 부산행 버스표가 쥐어져 있었다. 글·사진 이민희 기자 1 태종대는 순환열차나 유람선을 타는 등 두 가지 방법으로 돌아볼 수 있다 2 남포동 영화의 거리 3 태종대의 깎아지른 절벽에 서면 아찔함이
"부산-타이베이 단독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부흥항공(GE)이 다양한 동남아 이원구간 요금을 출시했다. 타이베이 경유 싱가포르, 괌, 보라카이, 팔라우 등지로 부산-타이베이-싱가포르 왕복요금은 61만원, 부산-타이베이-괌 노선은 62만원, 부산-타이베이 팔라우 노선은 69만원으로 요금을 책정했다.
날로 더워지는 요즘, 시원한 바다여행의 풍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됐다.웹투어는 어촌생활 체험상품인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를 판매한다. 이번 어촌 체험상품은 한국어촌어항협회와 함께하는 것으로 웹투어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며 화성, 고흥, 인천, 통영, 사천, 영광, 태안, 보령, 남해, 당진의 어촌마을을 돌며 당일 또는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일정에는 바지락 캐기 등의 갯벌 체험, 방금 잡아 올린 싱싱한 현지 특산물 시식, 인근 섬 관람 등으로 어촌마을의 독특한 풍미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체험여행은 서울
Festival Korea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09년 문화관광축제 2009인천부평풍물대축제 스트레스 날리는도심 속 풍물놀이 한마당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보는 이들에게까지 전해질 만큼의 열정이 가득하다. 브라질의 쌈바축제, 일본의 마츠리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면 때때로 ‘즐기는 것’ 이상의 감동이 느껴지기도 한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인천부평풍물대축제에서도 그와 같은 기운을 감지했다. 글 이지혜 기자 자료제공 2009인천부평풍물대축제위원회 032-509-7515~7 부평풍물대축제에 여가활동으로 풍물을 즐기
노스웨스트항공이 오는 6월3일부터 일본 나리타에서 뉴욕과 솔트레이크시티를 각각 주 7회, 주 5회 신규 취항하고 이를 기념해 기존보다 약 40% 저렴한 특가 항공권을 제공한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한국 여행객은 서울·부산에서 나리타로 매일 연결되는 노스웨스트항공편을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미국 동서부를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오는 15일까지 노스웨스트항공 웹사이트(www.nwa.com/kr)를 통해 주중 항공권을 예약·구매하는 고객은 솔트레이크시티 65만5,500원, 뉴욕 75만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신규 취항지 탑승 고객은 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 날 등 행사가 많은 5월은 이벤트에 대한 고민이 늘어나는 시기다. 이에 호텔엔조이는 가족여행, 커플여행, 효도여행 등 각각의 콘셉트에 따른 추천호텔을 선정하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가족여행으로는 넓은 공간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부대시설 무료 이용 및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상품을 기획했다. 휘닉스아일랜드제주, 부산해운대그랜드호텔, 청풍리조트, 서머셋팰리스서울, 춘천세종호텔, 호텔현대경주 등을 선정했다. 커플에게는 호텔에 따라 와인, 공연티켓, 샐러드바 이용권 등을 제
세부퍼시픽항공이 6월1일부터 저비용 항공사 모델로 변신한다. 이에 따라 한국시장에서의 판매방식과 가격정책 등 전반에 걸쳐서 상당한 변화가 일게 됐다. 가장 큰 변화는 전반적인 판매 시스템이 본사 주축으로 바뀌게 됐다는 점. 이번 변화로 인해 무엇보다 세부퍼시픽항공의 좌석요금이 파격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한정특가로 인천-세부 노선의 편도 요금을 4만원으로 책정해 판매했는데, 향후 이와 같은 판매정책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편도요금+편도요금=왕복요금’의 형태로 요금이 산출돼 시기와 상황에 따라 기존보다 한층 다양한 요금이
세계가 주목하는 필리핀 세부, 그중에서도 막탄섬에 위치한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는 한국 사랑에 유별나다.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는 것은 물론, 레스토랑엔 한글로 된 메뉴판이 있으며 김치가 제공될 정도. 이런 서비스를 통해 한국을 좀더 이해하고 가깝게 느끼게 됐다는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의 총지배인 에드렌 벨라미노를 만나 봤다.글 이민희 기자 사진 박우철 기자 세부에서 만나는 한국 여기, 필리핀 국적을 갖고, 필리핀에 살면서도 한국인을 ‘친구’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 & 스파(Plantation Bay Resort
봄 가족여행특집함께하니 더 좋은 우리 가족 봄 나들이바쁜 생활 속에 동동거리며 살다 보면 늘 함께하는 내 식구는 알뜰살뜰 챙기고픈 마음만 가득할 뿐, 좀처럼 함께 시간을 보내기가 쉽지 않다. 돌아오는 연휴들도 헤아려 보고, 한낮의 더운 바람이라도 슬쩍 불어올라치면 여름휴가 계획 안에 이리저리 시간을 맞춰 보지만 다른 계획은 일사천리로 결정을 내리면서 가족여행계획은 똑부러지게 정하기가 쉽지 않다. 제일 가깝고, 제일 배려해 주는 존재이다 보니 모든 선택 중에서 늘 맨 마지막 자리에 미뤄두기 일쑤이다. 하지만 봄은 짧고 가족과 함께할
섬에서 섬으로 다섯 번의 꿈을 꾸었네당신의 가슴 속에 그려져 있는 하와이는 어떤 모습입니까? 늘어진 야자수 아래서 훌라춤을 추는 여인들, 파도와 하나가 된 서퍼들로 붐비는 와이키키 해변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것만으로 하와이를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하와이에는 저마다의 고유한 매력을 간직한 여러 섬들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발 밑에서 용암이 꿈틀거리는 빅아일랜드, 비밀의 정원 같은 카우아이, 로맨틱 아일랜드 마우이, 무공해 섬 라나이까지. 섬에서 섬으로 이동하는 순간, 떠나온 섬에서의 시간이 꿈으로 갈무리됩니다. 이
"에어인디아가 4~6월 비수기 요금을 출시했다. 인천을 출발해 홍콩을 경유하는 델리· 뭄바이 1인 요금이 57만원, 오사카를 경유하는 델리·뭄바이 요금은 47만원이다. 2인 이상 요금도 출시됐는데, 인천-오사카-델리·뭄바이 요금은 43만원, 부산-오사카-델리·뭄바이는 41만원에 제공된다(유류할증료·세금 불포함).
루프트한자는 수요 감소에 따라 글로벌 네트워크 좌석수를 0.5% 축소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부 노선의 운항 편수를 줄이거나 노선 및 항공편을 통합하는 조치를 취하게 되며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에 대해서는 공격적인 투자로 신규 노선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현재 노선과 운항 횟수를 그대로 유지 운행하며, 3월30일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A340-600 기종)에 퍼스트 클래스를 재도입한다. 루프트한자는 부산-인천-뮌헨 노선(A340-300 기종) 및 심양-인천-뮌헨 노선(A340-300 기종)에만
-리츠칼튼서울, 밀레니엄서울힐튼, 쉐라톤그랜드워커힐리츠칼튼서울, 밀레니엄서울힐튼, 쉐라톤그랜드워커힐의 3개 특급호텔 대표이사들이 지난 3월30일 밀레니엄서울힐튼에 모여 국내최초로 특1급 호텔 3사의 통합 VIP 멤버십 카드인 ‘수퍼 트리플(Super Triple)’의 런칭 조인식을 가졌다. 수퍼 트리플 멤버십의 가장 큰 특징은 한 장의 통합 멤버십 카드로 횟수 제한 없이 3사의 객실과 레스토랑에서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객실은 주중, 주말에 관계없이 4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식음료 업장(연회장 제외)은
송도컨벤시아2009년 인천으로 떠나야 하는 이유 사실, 인천으로 가야 할 이유가 이다지도 많음을 알지 못했다. 자가용은 물론 전철과 버스로도 가기 쉽Go, 이색 볼거리와, 다양한 축제 및 풍성한 먹을거리, 차이나타운 등이 재미있Go, 아름다운 섬과 바다, 역사 문화유산이 가득한 강화, 최첨단 미래도시 인천경제자유구역 등 볼거리가 많Go…. 하지만 지금까지 ‘등잔 밑에 있다는 이유’로 등한시돼 온 인천의 매력을 샅샅이 파헤쳐 보자.에디터 트래비 자료제공 인천관광공사 www.into.or.kr 인천 방문의 해가 떴다!2004년부터 추진
삼나무 향 그윽한 온천 리조트벳푸스기노이호텔 온천의 나라 일본 안에서도 ‘온천왕국’이라고 불리는 곳이 바로 규슈 섬의 오이타현이다. 왜 주저 없이 그렇게 부르는가 싶었더니 온천수 용출량이 세계 2위, 원천 수로는 일본 1위란다. 그 온천왕국 안에서도 두드러진 곳이 바로 벳푸인데, 스기노이호텔(Suginoi Hotel)은 그 벳푸의 상징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일본 규슈로 여행을 간다고 하면 으레 오이타현 벳푸를 들르는 줄 알고, 당연히 스기노이호텔에서 머물 거라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다. 글·사진 김선주 취재협조 스기노이호텔 81-977
글 김영미 기자 사진 김영미 기자, 트래비 CB 취재협조 오사카관광컨벤션뷰로 www.octb.jp Theme 03오타쿠 문화 따라잡기살짝 엿보는 그들만의 세상오타쿠. 일본에서 시작돼 우리나라에도 제법 널리 알려진 오타쿠는 ‘특정 분야나 취미에 몹시 열중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오타쿠가 뭔지 모르는 생초보라도, 오타쿠 문화 따위에 전혀 관심 없는 사람이라도 충분히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게 즐길 만한 특별 아이템, ‘오타쿠 문화 체험 여행’을 오사카 여행의 색다른 테마로 제안한다. 닛폰바시 오사카 대표 오타쿠 거리오타쿠의 성지는 단연 도
꿀처럼 달콤한 그 시간을 누려라 Honeymoon 불황이다, 경기침체다, 말이 많지만 그렇다고 일생에 가장 달콤해야 할 순간까지 포기하기엔 너무 억울하다. 단 한 번뿐인 허니문이 아니던가. 여유와 낭만은 그대로 즐기되 가벼운 주머니 사정도 무시할 수 없는 허니무너들을 위해 트래비가 준비한 허니문 특집. 허니무너들이 가장 사랑해 마지않는 해외 허니문 여행지부터 국내의 쟁쟁한 리조트까지, 그야말로 ‘꿈 같은 하룻밤’을 모아 봤다.글 이민희 기자, Travie writer 이세미 Honeymoon 국내│허니문, 멀리서 찾지 말지어다 국내
노랑풍선은 봄을 맞아 벚꽃과 함께하는 일본 봄나들이 특선을 준비했다. 먼저 일본에서 벚꽃을 가장 먼저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규슈에서 ‘벳푸·유후인·다자이후+효탄 모래찜질 4일’상품을 선보인다. 부산에서 부관훼리를 타고 이동하며 상품가는 19만9,000원부터이다.오사카에서 벚꽃으로 가장 유명한 오사카성에 올라 벚꽃천지를 감상할 수 있는 ‘오사카·교토·나라·고베·아리마온천 3일’ 상품은 일본 3대 온천지역 중 하나인 아리마온천까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상품가는 39만9,000원부터이다.일본의 수도이며 세계적인 대도시의 하나인 도쿄
타이항공과 태국관광청은 오는 4월1일부터 5월31일 그리고 10월1일부터 11월30일 사이에 타이항공으로 인천이나 부산을 출발하여 태국의 방콕, 푸껫, 파타야, 코사무이 및 크라비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혼여행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항공권과 호텔숙박권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2009년 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꾸준히 타이항공을 이용하여 태국으로 여행하는 한국인 신혼여행객에게 보답하기 위한 행사로 4, 5, 10, 11월 기간 동안 타이항공을 이용하여 위에 명시된 태국 내 지역으로 여행하는 신혼여행객 중
"제주항공은 오는 3월20일 인천-오사카(매일), 인천-키타큐슈(주 3회)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해 제주항공의 국내선과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과 홈페이지 방문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할인혜택 등을 실시한다.제주항공은 3월20일까지 국내선 탑승객 중 항공권번호에 3, 2, 0이 모두 들어있는 승객 중 매일 10명씩, 모두 110명을 뽑아 오사카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의 제주항공 국내선을 이용한 고객은 3월22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창에 항공권 번호를 입력하면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