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필리핀 세부, 그중에서도 막탄섬에 위치한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는 한국 사랑에 유별나다.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는 것은 물론, 레스토랑엔 한글로 된 메뉴판이 있으며 김치가 제공될 정도. 이런 서비스를 통해 한국을 좀더 이해하고 가깝게 느끼게 됐다는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의 총지배인 에드렌 벨라미노를 만나 봤다.글 이민희 기자 사진 박우철 기자 세부에서 만나는 한국 여기, 필리핀 국적을 갖고, 필리핀에 살면서도 한국인을 ‘친구’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 & 스파(Plantation Bay Resort
봄 가족여행특집함께하니 더 좋은 우리 가족 봄 나들이바쁜 생활 속에 동동거리며 살다 보면 늘 함께하는 내 식구는 알뜰살뜰 챙기고픈 마음만 가득할 뿐, 좀처럼 함께 시간을 보내기가 쉽지 않다. 돌아오는 연휴들도 헤아려 보고, 한낮의 더운 바람이라도 슬쩍 불어올라치면 여름휴가 계획 안에 이리저리 시간을 맞춰 보지만 다른 계획은 일사천리로 결정을 내리면서 가족여행계획은 똑부러지게 정하기가 쉽지 않다. 제일 가깝고, 제일 배려해 주는 존재이다 보니 모든 선택 중에서 늘 맨 마지막 자리에 미뤄두기 일쑤이다. 하지만 봄은 짧고 가족과 함께할
섬에서 섬으로 다섯 번의 꿈을 꾸었네당신의 가슴 속에 그려져 있는 하와이는 어떤 모습입니까? 늘어진 야자수 아래서 훌라춤을 추는 여인들, 파도와 하나가 된 서퍼들로 붐비는 와이키키 해변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것만으로 하와이를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하와이에는 저마다의 고유한 매력을 간직한 여러 섬들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발 밑에서 용암이 꿈틀거리는 빅아일랜드, 비밀의 정원 같은 카우아이, 로맨틱 아일랜드 마우이, 무공해 섬 라나이까지. 섬에서 섬으로 이동하는 순간, 떠나온 섬에서의 시간이 꿈으로 갈무리됩니다. 이
"에어인디아가 4~6월 비수기 요금을 출시했다. 인천을 출발해 홍콩을 경유하는 델리· 뭄바이 1인 요금이 57만원, 오사카를 경유하는 델리·뭄바이 요금은 47만원이다. 2인 이상 요금도 출시됐는데, 인천-오사카-델리·뭄바이 요금은 43만원, 부산-오사카-델리·뭄바이는 41만원에 제공된다(유류할증료·세금 불포함).
루프트한자는 수요 감소에 따라 글로벌 네트워크 좌석수를 0.5% 축소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부 노선의 운항 편수를 줄이거나 노선 및 항공편을 통합하는 조치를 취하게 되며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에 대해서는 공격적인 투자로 신규 노선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현재 노선과 운항 횟수를 그대로 유지 운행하며, 3월30일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A340-600 기종)에 퍼스트 클래스를 재도입한다. 루프트한자는 부산-인천-뮌헨 노선(A340-300 기종) 및 심양-인천-뮌헨 노선(A340-300 기종)에만
-리츠칼튼서울, 밀레니엄서울힐튼, 쉐라톤그랜드워커힐리츠칼튼서울, 밀레니엄서울힐튼, 쉐라톤그랜드워커힐의 3개 특급호텔 대표이사들이 지난 3월30일 밀레니엄서울힐튼에 모여 국내최초로 특1급 호텔 3사의 통합 VIP 멤버십 카드인 ‘수퍼 트리플(Super Triple)’의 런칭 조인식을 가졌다. 수퍼 트리플 멤버십의 가장 큰 특징은 한 장의 통합 멤버십 카드로 횟수 제한 없이 3사의 객실과 레스토랑에서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객실은 주중, 주말에 관계없이 4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식음료 업장(연회장 제외)은
송도컨벤시아2009년 인천으로 떠나야 하는 이유 사실, 인천으로 가야 할 이유가 이다지도 많음을 알지 못했다. 자가용은 물론 전철과 버스로도 가기 쉽Go, 이색 볼거리와, 다양한 축제 및 풍성한 먹을거리, 차이나타운 등이 재미있Go, 아름다운 섬과 바다, 역사 문화유산이 가득한 강화, 최첨단 미래도시 인천경제자유구역 등 볼거리가 많Go…. 하지만 지금까지 ‘등잔 밑에 있다는 이유’로 등한시돼 온 인천의 매력을 샅샅이 파헤쳐 보자.에디터 트래비 자료제공 인천관광공사 www.into.or.kr 인천 방문의 해가 떴다!2004년부터 추진
삼나무 향 그윽한 온천 리조트벳푸스기노이호텔 온천의 나라 일본 안에서도 ‘온천왕국’이라고 불리는 곳이 바로 규슈 섬의 오이타현이다. 왜 주저 없이 그렇게 부르는가 싶었더니 온천수 용출량이 세계 2위, 원천 수로는 일본 1위란다. 그 온천왕국 안에서도 두드러진 곳이 바로 벳푸인데, 스기노이호텔(Suginoi Hotel)은 그 벳푸의 상징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일본 규슈로 여행을 간다고 하면 으레 오이타현 벳푸를 들르는 줄 알고, 당연히 스기노이호텔에서 머물 거라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다. 글·사진 김선주 취재협조 스기노이호텔 81-977
글 김영미 기자 사진 김영미 기자, 트래비 CB 취재협조 오사카관광컨벤션뷰로 www.octb.jp Theme 03오타쿠 문화 따라잡기살짝 엿보는 그들만의 세상오타쿠. 일본에서 시작돼 우리나라에도 제법 널리 알려진 오타쿠는 ‘특정 분야나 취미에 몹시 열중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오타쿠가 뭔지 모르는 생초보라도, 오타쿠 문화 따위에 전혀 관심 없는 사람이라도 충분히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게 즐길 만한 특별 아이템, ‘오타쿠 문화 체험 여행’을 오사카 여행의 색다른 테마로 제안한다. 닛폰바시 오사카 대표 오타쿠 거리오타쿠의 성지는 단연 도
꿀처럼 달콤한 그 시간을 누려라 Honeymoon 불황이다, 경기침체다, 말이 많지만 그렇다고 일생에 가장 달콤해야 할 순간까지 포기하기엔 너무 억울하다. 단 한 번뿐인 허니문이 아니던가. 여유와 낭만은 그대로 즐기되 가벼운 주머니 사정도 무시할 수 없는 허니무너들을 위해 트래비가 준비한 허니문 특집. 허니무너들이 가장 사랑해 마지않는 해외 허니문 여행지부터 국내의 쟁쟁한 리조트까지, 그야말로 ‘꿈 같은 하룻밤’을 모아 봤다.글 이민희 기자, Travie writer 이세미 Honeymoon 국내│허니문, 멀리서 찾지 말지어다 국내
노랑풍선은 봄을 맞아 벚꽃과 함께하는 일본 봄나들이 특선을 준비했다. 먼저 일본에서 벚꽃을 가장 먼저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규슈에서 ‘벳푸·유후인·다자이후+효탄 모래찜질 4일’상품을 선보인다. 부산에서 부관훼리를 타고 이동하며 상품가는 19만9,000원부터이다.오사카에서 벚꽃으로 가장 유명한 오사카성에 올라 벚꽃천지를 감상할 수 있는 ‘오사카·교토·나라·고베·아리마온천 3일’ 상품은 일본 3대 온천지역 중 하나인 아리마온천까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상품가는 39만9,000원부터이다.일본의 수도이며 세계적인 대도시의 하나인 도쿄
타이항공과 태국관광청은 오는 4월1일부터 5월31일 그리고 10월1일부터 11월30일 사이에 타이항공으로 인천이나 부산을 출발하여 태국의 방콕, 푸껫, 파타야, 코사무이 및 크라비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혼여행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항공권과 호텔숙박권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2009년 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꾸준히 타이항공을 이용하여 태국으로 여행하는 한국인 신혼여행객에게 보답하기 위한 행사로 4, 5, 10, 11월 기간 동안 타이항공을 이용하여 위에 명시된 태국 내 지역으로 여행하는 신혼여행객 중
"제주항공은 오는 3월20일 인천-오사카(매일), 인천-키타큐슈(주 3회)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해 제주항공의 국내선과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과 홈페이지 방문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할인혜택 등을 실시한다.제주항공은 3월20일까지 국내선 탑승객 중 항공권번호에 3, 2, 0이 모두 들어있는 승객 중 매일 10명씩, 모두 110명을 뽑아 오사카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의 제주항공 국내선을 이용한 고객은 3월22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창에 항공권 번호를 입력하면 이용
제주 늘봄 흑돼지 전문점제주의 진정한 맛을 만나다 제주도에서 흑돼지를 사육하기 시작한 것은 문헌상 확실한 고증은 남아 있지 않지만, 고구려 시대에 말, 소 등과 함께 유입돼 남하된 것으로 추정된다. 오늘날 흑돼지로 불리는 제주 재래돼지는 적어도 1970년대까지는 농가 또는 일반 가정의 재래식 화장실에서 한두 마리씩 사육했었다. 변소에다 돌담을 둘러 지은 ‘돗통’ 혹은 ‘돗통시’에서 흑돼지는 인분과 농산물 부산물을 처리했었다. 제주 말로는 ‘꺼멍도새기’라고 하며 얼굴의 입과 코는 가늘고 길며 코 끝은 좁고 귀는 짧다. 복부는 늘어져
"타이완관광청과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서‘타이완문화전시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2월26일부터 3월8일까지 11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타이완 여행 체험 강연, 타이완 명소 사진전, 원주민 의류 및 장식품 전시, 중국악기 얼후(二胡) 연주회, 타이완 전통차 시음, 타이완 관광 설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거대한 자연과 함께 강렬한 태양이 작열하는 아름다운 섬, 타이완에 대해 보다 깊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관광청 소장 클레멘트 고 매일매일이 새로운 싱가포르로의 초대그의 눈매는 날카로웠으나 부드러운 눈빛을 발산했고, 온유한 인상에 시종일관 젠틀한 모습이었지만 일에 관한한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 주었다. 이처럼 냉철함과 부드러움, 천진난만한 웃음과 열정을 오가는 ‘그’와 다양한 민족이 한데 어우러져 완벽한 조화를 이룬 ‘싱가포르’는 다른 듯, 닮은 모습이다.글 이민희 기자 사진 박우철 기자 처음 만나는 한국클레멘트 고 소장은 아직 한국이 낯설다. 지난 10월에 싱가포르관광청 소장직을 맡으면서 한국 땅을 처음 밟았다고 했다. 아직 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09년 문화관광축제부산 광안리 어방축제‘바다를 즐기는 수영성 사람들’ 만나러 오이소~!예로부터 어로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던 조선시대 경상좌수영. 현재의 부산 수영구 지방이다. 이 지방의 어업협동체를 일컫는 말이 바로 ‘어방(漁坊)’이다. 어방의 전통과, 역시 예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멸치잡이 방식인 ‘갓후리(地引網)’ 어로행위를 놀이로 구성한 ‘좌수영어방놀이’와 같은 전통문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부산 광안리에서는 매년 4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글 오경연 기자 자료제공 및 문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문
포토그래퍼 백성현사진에 담긴 그의 진심에 귀를 기울이다 포토그래퍼 by100은 네이버에 포토에세이를 연재한 지 이틀 만에 조회수 15만을 기록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그의 미니홈피에서 혹은 미니홈피로부터 인터넷 세상 어딘가로 확산된 by100의 사진과 에세이를 접했던 이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by100의, 아니 연예인 빽가의, 아니 포토그래퍼 백성현의 진심이 담긴 사진과 사진에 대한 그의 가슴 떨리는 열정을. 글 김영미 기자 사진제공 Studio by100 #1 사진과 백성현우리는 종종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을 보고
동남아 크루즈 여행축제 같은 여행의 재발견여행에도 가끔 시큰둥해질 때가 있다면, 크루즈로 여행의 방식을 바꿔 볼 일이다. 이동과 체류와 휴양이 복합된 크루즈 여행만의 독특한 매력이라면, 둔감해진 여행 욕구를 다시 불러내고도 남는다. 크루즈 여행, 그것은 여행의 재발견이다. 글·사진 김선주 기자 취재협조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사무소 www.rccl.kr 02-737-0003, 싱가포르관광청 www.visitsingapore.or.kr 해맞이 선상 조깅, 그 특별한 경험전날 잠들기 전에 작정했던 것보다 서둘렀지만 새벽녘 어스름 속에는
로마네스크 기쿠난 내부 온천 모습 ⓒ로마네스크 기쿠난 호텔규슈여행 그 호텔의 추억기타규슈는 규슈 동북부 지역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구마모토현, 오이타현 5개 현이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와 가까운 거리, 독특한 관광지, 신구(新舊)의 조화, 자연 체험, 온천 등 매력적인 요소가 가득한 일본 관광의 핵심이다. 그런 만큼 관광상품들도 다양하고, 한글 표기도 잘 돼 있기에 개별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인기 여행지이기도 하다. 그러한 뜨거운 인기와 더불어 산뜻하고 쾌적한 숙소는 편안하고 성공적인 여행을 보장하는 법. 기타규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