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그래서 내 옆자리 김 모 부장은 점찍어 두었던 캠핑장 예약을 성사시켰을 때마다 “앗싸! 예약했어!”라며 가장으로서의 성취감에 젖는다. 이렇게 열정을 쏟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복작복작함이 싫어서 ‘캠핑을 접었다’는 사람도 늘고 있다. 그래서 텐트와 함께 캠핑을 접어 버린 사람들, 혹은 당신! 주말에 집안에서 왠지 모를 허함을 견디느라 오랜만에 책을, 그것도 만화책을 읽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런 당신에게 권하는 책이 바로 다. 캠핑만큼 재미있는 캠핑만화
캠핑을 해본 사람은 안다. 캠핑이 얼마나 인내심을 요하는 일인지를. 문외한들은 자연 속에서 고즈넉한 시간을 상상하지만 정작 캠핑은 자잘한 노동의 연속이고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다. 그런 점에서 캠핑이라는 원시적인 생존본능이 인류의 DNA 속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하는 책 를 완독한다는 것은 엄청난 인내심을 요구하지만 해볼 만한 일이다. 캠퍼에게도 좌우가 있다고?수렵과 채집 등 구석기 생활을 묘사하는 데나 쓰일 법한 단어들. 좌파와 우파 등 냉전이나 이념을 이야기할 때에나 쓰일 단어들. 이런 단어들을 동원하여 캠핑을
그림, 그려 본 적 있으시지요? 여행에서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습니다. 나만의 창의적인 시선으로 구도를 잡아 밑그림을 그리고 그 위에 색을 칠하는 것이지요. 아세안의 빛나는 순간에 멋지게 색칠한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아세안 여행 사진전에 대하여한-아세안센터는 지난 9월27, 28일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제6회 아세안축제를 개최했습니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이 문화 교류와 관광정보를 나누는 의미 있는 종합문화행사에 도 힘을 보탰습니다. 공모전과 사진자료 중 아세안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바야흐로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이 됐다. 9월 초 추석 연휴가 지나고 나니 거칠 것이 없다. 10월 첫째 주, 둘째 주는 아예 더블 찬스까지 주어진다굳이 자가용이 없어도, 계획하지 않아도 무작정 떠나기 좋은 국내 가을여행지 5곳을 추천한다. 주말여행을 위한 지침서 여행을 가려면 반드시 자동차가 필요할까? 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패스나 노선, 이동거리와 요금, 교통 시간까지 깨알같은 정보가 듬뿍 담겼다. 전직 여행기자 김남경과 김수진, 평범한 직장인에서 여행
400여 명의 사람들에게 물었다. 당신이 꿈꾸는 집은 어떤 모습이냐고. 브라운핸즈가 디자인한 제주 신엄리의 토리 코티지는 이에 대한 답이다. 모두의 꿈으로 그린 행복한 나의 집. 거실의 한 코너를 차지한 마루는 마당의 툇마루와 연결되어 대청마루로 확장됐다 대문 대신 고목으로 아치를 설치한 토리 코티지 X 브라운핸즈의 입구 7월에 브라운핸즈의 쇼룸 카페에 방문했다가 제주도 농가를 숙소로 개조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자고 나면 숙소가 하나 더 늘어나 있다는 제주이니 별다른 뉴스가 아닐 수 있었는데, 듣고 보니 그냥 그런 이야기가 아
눈을 뜨는 순간에는 해가 떠오르는 바다를, 잠들기 직전에는 야경으로 물든 여수 밤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바다를 품고 있는 엠플호텔 여수의 모든 객실은 오션뷰를 자랑한다 어느 객실에서도 여수 밤 바다를 즐긴다엠블호텔 여수The MVL Hotel Yeosu는 여수의 랜드마크가 됐다. 2012년 여수엑스포가 진행되는 동안 국내를 포함한 각국의 유명인사가 머물렀던 곳이기 때문이다. 당시 조수미, 빅뱅, 아이유 등 국내 유명 스타들 역시 엠블호텔 여수에서 투숙하면서 VIP를 위한 호텔로 이름을 높였고 엑스포가 끝난 이후 지금까지 여수의
무너진 건물들, 싸늘한 거리. 예전과 같지 않다 생각해 크라이스트처치를 그냥 지나친다면 모험가로서 큰 손해다. 재난의 아픔을 서로가 보듬으며 만져 주고 있는 크라이스트처치는 이 세상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색다른 도시다. 대성당 광장Cathedral Square에서 볼 수 있는 뉴질랜드 예술가, 크리스트 히피Christ Heaphy와 사라 휴즈Sara Hughes의 작품. 삭막한 철조망이 예술가의 색으로 예쁘게 장식됐다 2010년 7월1일 그리고 2012년 6월3일, 대규모의 지진은 크라이스트처치 사회 전체에 아물 수
세계는 5대양 6대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 태평양·대서양·인도양을 합쳐 3대양이라 부르며, 면적은 전체 해양의 90%에 달합니다. 오대양 중에서 가장 큰 바다는 태평양으로, 전체 해양의 1/2의 면적(1억8,000만km²)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국토면적을 가진 러시아(1,707만5,000km²)의 약 10배이며 한반도 면적의 약 750배, 아시아 대륙의 5배가 넘는 셈입니다. 육지의 넓이가 약 1억4,890만km²이니 모든 육지가 통째로 들어가도 남겠지요. 우리나라는 태평양에 닿아 있는 국가들을 지칭하는 환태평양
창간 22주년 기획2014 해외여행 패턴 설문조사 “요즘 뜨는 여행지가 어디예요?” 이런 질문을 종종 받는다. 여행만큼 신나는 소비가 또 있을까. 그렇다면 2014년을 살아가는 한국인은 어떤 여행을 꿈꿀까? 여행을 어떻게 구입할까?*13년간 이어온 ‘소비자가 원하는 해외여행’ 설문조사 은 2002년부터 매년 ‘소비자가 원하는 해외여행’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면에 소개되지 않은 자세한 통계수치와 관련자료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traveltimes.co.kr 조사기
세계에서 꼭 가봐야 할 곳 10위 안에 속하는 휴양지, 끄라비Krabi. 그 아름다운 끄라비 아오 낭Ao Nang 해변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아오 낭 클리프 비치 리조트는 트로피칼 부티크 리조트다. 끄라비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30분 정도 신비로운 암벽 감상을 하다 보면 어느새 리조트에 도착한다. 아오 낭 중심가에 위치해 이동이 편리하며, 해변까지는 도보로 5분가량 소요된다. 끄라비에서 놓치면 안 될 호핑투어를 떠나는 선착장도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리조트 외관은 웅장한 태국 양식이며, 내부는 트렌드에 맞는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한국 여행객에게 태국 꼬사무이Koh Samui는 더 이상 생소한 관광지가 아니다. 방문객의 80%가 유럽인이라서 ‘태국 속의 유럽’이라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일반 관광객 및 허니무너 사이에서도 인기를 더해 가는 여행지다.이러한 꼬사무이의 알램슨리조트Al’s Laemson Resort는 사무이에서도 아름답다고 알려진 차웽에 자리한 펜션형 빌라식 리조트다. 사무이 공항에서 차량으로 10분 남짓한 거리에 있으며, 편리한 위치지만 주요 도로에서 비껴서 있기에 조용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전 객실이 빌라로 구성돼 개인적인 프라이버시도 확
확실히 청춘은 뜨겁다. 아니, 뜨거운 것을 즐길 줄 안다. 뜨거워져야 하는 순간과 ‘쿨’해져야 하는 순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아슬아슬 줄타기까지 하면서 말이다. 청춘이어서 뜨겁고, 청춘이기에 더 뜨거워져야만 하는 당신. 그런 당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 있다. 완전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 스페인의 ‘이비자Ibiza섬’이다. 에메랄드빛 해변과 한 폭의 그림 같은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섬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시에나 밀러, 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휴양지로 찾을 정도로 지상 낙원이라는 명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