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과 바늘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면,마카오와 홍콩, 선쩐도 떼려야 뗄 수 없는 여행지다.홍콩에 간다면 마카오를, 마카오에 간다면 선쩐까지 다녀와야이 지역의 다양한 빛깔들을 다 즐겼다 말할 수 있을 것.마치 묶음 포장된 선물처럼 각양각색의 매력을뽐내고 있는 세 곳을 집중 탐구했다.■마카오 Macau발걸음 닿는 곳 모두가 여행지인 마카오에서는 일상의 모습도 각별하다. 여행자에게 특별한 그곳에서 매일을 꾸려 나가는 마카오 사람들의 모습들. 마카오를 마카오답게 하는 풍경들통유리로 짜인 아주 세련된 건물들과 페인트칠이 다 벗겨져 세월이
홍콩을 화려한 싱글과연인들만의 여행지로 생각한다면 오판이다.웅장한 대자연과 신나는 테마파크,아시아 최대의 장난감 숍과 세계 최대의 레이저 쇼까지,홍콩은 가족들을 위한 즐길 거리로 가득한 도시다.지금까지 미처 알지 못했던홍콩의 즐거움들이 펼쳐진다. 가족 구성원들이 원하는 바가 모두 조금씩, 어쩌면 많이 다르다는 건 황금시간대 텔레비전의 채널 결정권에서부터 드러난다. 하물며 소중한 시간을 며칠씩 보내야 하는 여행지 선택의 중요함은 더 말할 나위 없다. 유럽과 미국은 너무 멀고, 일본과 아시아의 몇몇 국가들은 안전이 걱정스럽다. 힘든 일
홍콩과 마카오를 다녀온 사람에겐 “잘 다녀왔느냐”는 인사 대신 “잘 샀느냐”고 물어야 한다. 여름 메가 세일 동안, 좋은 아이템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글 구명주 기자 사진 Travie photographer 전은경 취재협조 내일투어,BC card, UnionPay Who are Hunters?트레저헌터로 불리는 여행 전문가들이 홍콩과 마카오를 3박4일간 여행했다. 그들이 두 발로 뛰며 수집한 쇼핑 여행기에 귀를 쫑긋! 트레저헌터개별여행 전문 여행사인 내일투어의 객원 마케터로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고 각자
1 아구스 스웨그Agus Suwage의 작품 ‘Man of the Year’ ⓒ홍콩관광청NEW HONG KONG REALSOHO 더 이상 홍콩영화에나 나오는 ‘올드 홍콩’을 생각하지 말자. 2013년 홍콩은 더 이상 우리가 알던 홍콩이 아니다. 아트 갤러리와 부티크, 와인의 천국으로 거듭나는 ‘뉴 홍콩’ 센트럴. 올 겨울 홍콩에서 가장 ‘핫’하고 새로운 것들만 모았다. ●Art Central 세계 영향력 1위 Gagosian Gallery가고시안갤러리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관세와 물류가 자유로운 홍콩에 지사를 열었다. 현재 뉴욕,
Shopper’s Paradise Hong Kong 홍콩에 없으면 세상 어디에도 없다 홍콩 하면 떠오르는 여러 가지 이미지 중 가장 일반적인 것 중 하나는 쇼핑이다. 홍콩은 ‘쇼핑의 천국’이라 불리며 지금도 전세계 쇼핑객의 열정을 더욱 뜨겁게 태우고 있다. 오로지 쇼핑만을 위한 거대한 매장이 곳곳에 널려 있고, 그와는 노선을 달리하는 콧대 높은 아티스트 제품도 고유의 아우라를 내뿜는다. 저렴한 가격부터 명품 브랜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스펙트럼이나 홍콩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의 현지 제품은 왜 사람들이 홍콩을 향하고 있는지를
Dining in Hong Kong▶▶▶ 맛있는 홍콩을 만나는 즐거움“살살 녹는, 부드럽고 특별한, 그 맛을 기억해!” 그녀, 홍콩여행을 마무리하고 돌아서며 후덕해진 얼굴 라인과 두어 근은 족히 묵직해진 체중 탓에 돌이킬 수 없는 후회에 시달렸다나? 하지만 어쩌랴, 딤섬이면 딤섬, 애프터눈 티에, 입에서 살살 녹는 스테이크, 대륙을 넘나드는 다양한 다국적의 맛깔난 음식과 싸고 맛있는 길거리 간식들, 저녁마다 그녀를 유혹하던 특별한 그 와인들, 거기에 음식맛을 두어 배는 증폭시키던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과 마천루가 만들어내는 비현실적인
MBC 의 인기 커플 조권과 가인은 지난 밸런타인데이, 홍콩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들의 로맨틱한 홍콩 여행이 TV에 소개되면서 홍콩은 다시금 사랑과 낭만의 커플 여행지로 주목받았다. 홍콩관광청은 지난 5월 ‘정대리의 홍콩이야기’ 블로그(blog.naver.com/hktb1)를 통해 ‘조권·가인의 홍콩여행 따라잡기’ 이벤트를 진행해 두 커플에게 홍콩여행의 기회를 제공했다. 그 행운의 커플이 직접 전해온 로맨틱한 홍콩 이야기. 에디터 김영미 기자 자료제공 홍콩관광청 한국사무소 www.discoverhongkong.co
Hong Kong Life=Art 홍콩의 예술을 찾기 위해서는 굳이 케케묵은 박물관이나 괜시리 기죽이는 전시회를 찾을 필요가 없다. 홍콩의 예술은 생활 속에 있다. 거리에 있고, 음식에 있고, 호텔과 심지어 쇼핑몰에도 있다. 홍콩의 예술은 그래서, 재미있다. 글·사진 도선미 기자 취재협조 홍콩관광진흥청 www.discoverhongkong.com/kor Street & Shop 할리우드와 소호의 기발한 쇼핑 청담동의 가로수길을 떠올리게 하는 소호는 작은 프라이빗 키친과 소형 디자이너들의 아기자기한 숍들이 몰린 이색 거리다. 홍콩의
1 홍콩섬을 누비는 트램. 빅 버스 투어를 하면 홍콩의 숨겨진 진면목을 만날 수 있다 2 란콰이퐁에 위치한‘테이스팅 와인 바’3 마담 투소밀랍인형 박물관의 비틀즈 4 각종 요리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수퍼 스타 시푸드 레스토랑’의 대게 요리 5 ‘펄 온 더 피크’의 런치 메뉴인 수제 햄버거 Variety of HongKong 누가 그랬다. 홍콩의 모든 음식을 제대로 맛보려면 4개월은 족히 걸린다고. 홍콩에서 다양한 게 어디 음식뿐일까. 어딜 가든 마주치는 쇼핑몰과 속속 늘어나는 테마파크, 여기에 세계 최고의 무역항답게 각국의
에디터 트래비 글 Travie writer 신중숙 사진 Travie photographer 오진민 취재협조 홍콩관광진흥청 www.discoverhongkong.com/kor Mission 05Feel‘Romantic Hong Kong’홍콩으로 여행 온 커플들에게 고하나니, 로맨틱의 정점은 바로 이곳이 최고다. 경남과 지은이 추천하는 닭살 커플을 위한 베스트 로맨틱 스폿 4. 01 Victoria Peak 높이 더 높이에서, 로맨틱을 맛봐라전세계를 막론하고 연인들의 지침 중 하나는, 도시의 가장 높은 곳에서 낭만을 탐닉하는 것. 연인
쇼핑 못지않게 ‘홍콩’이라는 여행지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로맨틱’이다. 은은한 달과 별, 휘황찬란한 마천루의 조명, 모든 빛과 실루엣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홍콩의 바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바로 ‘우리 둘’이 홍콩에 함께 있다는 것. 이곳은 로맨틱의 모든 재료를 다 갖추고 전세계의 연인들을 유혹한다. 톱스타들이 결혼을 위해, 프러포즈를 위해 홍콩으로 괜히 몰려드는 것이 아니다. 여기 한 쇼퍼홀릭 커플도 홍콩에 떴다. 로맨틱과 실용주의 어느 것 하나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들의 리얼 버라이어티 홍콩 여행기. 에디터 트래비 글
쇼핑 천국 홍콩이 또한 얼마나 세련된 미식 여행지인지 궁금하시다면 이번 기사를 눈여겨보시길. 주인공들 부럽지 않은 갖가지 테마의 브런치 레스토랑에서부터 옷과 액세서리로나 걸치던 아르마니와 아네스 베의 레스토랑, 세계적인 스타 셰프들이 디렉팅한 고급 레스토랑까지, 그곳에서는 잠시 달콤한 밀월여행을 즐기는 셀러브리티가 된다. 글 Travie writer 신중숙 사진 Travie photographer 오진민, Travie photographer 신성식 Brunch 여행자의 특권 게으른 오찬 즐기기 사실 아침과 점심